[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공덕마디탄탄의원은 교통사고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후유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통사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클리닉에서는 사고 직후뿐 아니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 잠복기 후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아울러, 주사치료와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제공,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즉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 충격으로 인한 통증이나 디스크 증상이 2~3개월 이후에 발생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처럼 목과 허리 디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들이 시간이 지나 발현될 수 있는 만큼, 사고 직후부터 정기적인 진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만약,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신 장비와 치료 기법을 도입해 다각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치료를 진행하며,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