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수)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0℃
  • 광주 0.9℃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1.5℃
  • 흐림제주 4.1℃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0.1℃
  • 구름조금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메뉴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시설 '뷰티파크'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생산·물류시설 '아모레 뷰티파크'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장품업계에서 제품 생산시설이 환경당국으로부터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구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정보통신기술(ICT)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 순환 등 10개 아이템을 선정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79t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하고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했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업계 초격차 SCM을 만들 방침이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또 용수 재활용 인프라 투자로 취수량은 감소시키고 용수 재활용 비율은 높였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과 클라우드 기반 폐수 처리 공정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오산에 아모레 뷰티파크를 준공했다.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물류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