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4일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의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전략 펀드 7종을 제안했다.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금리 인하 흐름,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기조 등을 중심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분기에는 기존 상품 5종에 더해 ‘KB ESG성장리더스’와 ‘KB ESG우량중단기채’ 펀드 2종을 새롭게 추천했다. 먼저 ‘KB ESG성장리더스’는 ESG 요소를 심층 분석해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상법 개정, 기업 지배구조 개선, ESG 강화 정책 등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 흐름에 맞춰 ESG 리더 기업을 선별 투자한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36.9%, 45.0%를 기록했다. ‘KB ESG우량중단기채’는 국공채 및 ‘A+’ 이상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구성한 중단기 채권형 펀드로, 금리 인하 국면에서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ESG 기준을 바탕으로 발행 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아크차단설비 보급확대를 통한 화재예방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과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박창일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KB손해보험과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크차단설비 보급확대 및 보험가입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설비 설치 관련 기술정보 제공 ▲설비 설치 고객에 대한 보험서비스 제공 ▲위험관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매년 7,000건 이상 발생되는 전기화재 중 80% 이상이 아크(전기 스파크)로 인한 발화로 분석됐다. 소방청에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 설치율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산업자원통상부는 ‘한국전기설비규정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해 물류창고 등 화재 취약 장소 대상 아크차단기 의무 설치 법제화를 추진 중이며 곧 시행을 앞두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아크차단설비 설치 고객에 대해 차별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남은행은 3일 총 600억원 규모의 ‘ESG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채권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 녹색채권 자금은 ▲액화수소 저장·공급 인프라 구축 ▲제로에너지 건축물 신규 건설 사업 등에 사용된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ESG채권 관리체계를 사전 수립하고, 나이스신용평가의 외부 검토를 통해 적합성 평가를 마쳤다. 이로써 채권의 신뢰도와 적격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투자자 유치 기반도 마련했다. 이정훈 자금부 부장은 “BNK경남은행은 그동안 사회적 채권을 꾸준히 발행했지만 녹색채권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발행을 계기로 친환경 사업 확대와 ESG 경영 내실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ESG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방카슈랑스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KB스타뱅킹 앱 내 방카슈랑스 관련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친화적으로 화면 UI를 고도화했다. 기존 11단계였던 가입 절차를 6단계로 축소하고, 주요 안내사항 화면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배치했다. 이번 개편은 변액보험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타 보험 상품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와 고령화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방카슈랑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품 공급을 통해 방카슈랑스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은 지난해 약 5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약 2.6조원을 넘어섰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김백수)는 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A’ 제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금융그룹의 IT전문 계열사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우리FISA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5기 우리FISA 총 10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총 960시간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등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우리금융 임직원이 직접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우리금융그룹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특강, 선배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실제로 우리FISA 수료생들은 우리금융을 비롯한 주요 국내 기업에 잇따라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백수 대표이사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해 실전에 강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해 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58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부산은행의 역사는 단순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넘어, 지역민과 소상공인과의 진정한 상생을 통해 쌓아온 신뢰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4.6%를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며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수익 극대화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우선시하는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부산은행은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4%를 지역에 집중 지원하며, 부울경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창업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전국은행연합회 발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599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집행해 지방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역민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Play on Busan ▲안전우산 지원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은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사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북도와 전주시, 군산시, 정읍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1,8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JB우리캐피탈 임직원 17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JB우리캐피탈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KB라이프파트너스(대표이사 김성수)는 지난 2일, 임직원과 소속 라이프파트너(이하 LP)의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25 윤리헌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리경영의 가치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성수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의 윤리 헌장 선서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프리미엄 종합금융 판매전문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2022년 설립 이후, 윤리헌장과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정도영업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대형 GA 내부통제실태 점검에서도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선진화된 내부통제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성수 대표이사는 윤리헌장 선서를 통해 “임직원과 소속 LP의 윤리 의식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말 DB 퇴직연금 사업에 본격 진출한 후 1년6개월 만의 성과다. 지난달 말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DB 퇴직연금 위탁운용 사모펀드 규모는 1조22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본격화 이후 약 9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DB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시장이 약 60%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대비 13배 빠른 속도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DB는 회사가 금융회사와 계약해 적립금을 운용하며, 자산운용사가 DB 적립금을 위탁 받으면 실적배당형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DB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상품 차별성과 컨설팅 전문성 덕분이다. 실적배당형 투자에 대한 고객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운용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고객이 명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한화자산운용이 강점을 보이는 실적배당형 상품은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이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427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5조913억원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다.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3만원을 넘어서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나스닥100 지수는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AI 산업의 성장 전망에 따른 기술주들의 강세까지 이어지며 최근 전고점을 돌파했다. 올 들어 미국 3대 시장대표 지수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 등으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TER(총 보수+기타비용)은 0.1268%다. 매매/중개 수수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