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쌍용건설이 4일 부산진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선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아파트 432세대(3개동)와 오피스텔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세대 규모다. 아파트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252세대, 84㎡B 90세대, 84㎡C 90세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36실로 선보인다. 소형 타입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950만원으로 최저 5억원 후반대부터다. 3년 전인 2022년 부산의 3.3㎡당 평균 분양가(부동산R114 렙스)였던 1,986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부산진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서면의 가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며, “설계, 커뮤니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압도적인 상품성을 통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3일 시즌 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시즌 2는 경쟁을 주제로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시즌 2의 핵심 콘텐츠로 ‘서버대전’을 추가했다. 서버대전은 서버 내 여러 클랜이 함께 중간 보스를 공략하고, 점령한 포탈의 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이와 함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격전지’, ‘월드보스 아우둠라’, ‘경쟁의 검은 발키리’ 등 시즌 전용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시즌 전용 콘텐츠에서는 시즌 장비와 필수 능력치 ‘경쟁의 불꽃’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경쟁의 불꽃 수치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경쟁의 축복'과 '투쟁의 축복'의 상시 버프 효과가 자동으로 활성 돼, 시즌 동안 캐릭터의 전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늘부터 8월 28일까지 ‘전사의 길’ 이벤트 4종을 실시한다. 매주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고 ‘경쟁의 조각’ 4개를 얻으면, 시즌 영웅 동반자 ‘경쟁의 로가울프르’로 교환 가능하며, ‘티르의 실전 투입 임무’ 이벤트도 열린다.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티져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제작 발표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티져는 2일 카제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으며 제작 발표 영상은 ‘더 퍼스트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카제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쇼케이스에는 카제나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형석 디렉터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아트 컨셉, 전투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상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까지 총 4개 언어로 글로벌 전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9일 쇼케이스 영상과 함께 카제나의 메인 PV(Promotion Video)도 공개할 계획이다. 총 1분 30초 분량의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PV는 카제나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을 그려낸다. 스마일게이트 김주형 사업실장은 “오는 7월 9일을 기점으로 카제나가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나서게 된다. 특히, 쇼케이스 영상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디렉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아마존웹서비스(AWS)1)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 철강사로 도약한다. 현대제철은 1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서 더 스피어스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AWS와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SFA)'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AWS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논의 ▲AWS 데이터센터 건설에 현대제철 탄소저감 철강재 적용 검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즈구르 토훔쿠 AWS 자동차 및 제조 부문 총괄은 협약식에서 "AWS와 현대제철은 고객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갖고 있다"며,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현대제철의 여정에 AWS가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사업장의 생산관리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작업을 AWS 클라우드로 옮겨, AI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통합·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현대제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 진행되는 AWS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자사 탄소저감 철강재를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제철 DX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텐센트 클라우드가 주최한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에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해 하이브의 효용성에 대해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서울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IT 관계자들이 모여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 인사이트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강연자로는 컴투스플랫폼 테크AM실 김병우 실장이 나섰다. 김병우 실장은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지원 체계와 원활한 게임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개발사의 게임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하이브가 도움을 주고 하이브의 ‘웹 상점’ 서비스를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세계 게임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으로 K-게임의 운영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며 “하이브는 이를 실현하는 도구”라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토론 패널로 참여해 “게임 산업에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석원 대표는 “하이브는 발빠르게 AI를 도입해 게임에서 유저간 소통의 장벽을 낮추고, 게임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 및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의 국내 출시 100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저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였다. ‘히든 박스 이벤트’는 6일까지 진행한다. 일일 플레이 미션을 통해 획득한 조각을 모아 퍼즐을 완성시키고 보상을 얻는 이벤트다. ‘100일 코스튬’을 비롯한 주요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행운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추첨권’으로 룰렛을 돌려 보상으로 ‘100일 프레임’, ‘100일 가방’, ‘100일 이벤트 교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교환권은 전용 상점에서 ‘스핑크스 정령석’, ‘100일 탈것’, ‘100일 무기 스킨’ 등 아이템 획득에 사용된다. 누적 충전 및 다이아 구매 유저들에게는 ‘100일 기념 상자’를 선물한다. 또한, 최고 등급 정령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SP 등급 정령석인 '스핑크스'는 치명타 피해를 입힐 때 고유 스킬이 발동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방어력을 무시하는 강력한 공격과 적이 받는 피해 증가 효과도 함께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모험단’도 선보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상생경영의 실천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호반그룹은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산업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업체를 선발해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하고,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 교육 및 ESG 컨설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 등의 제안 제도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사 대금을 매월 현금 지급하고 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위해 다양한 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1개 현장에 약 1만명분의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일부 현장에는 과일스무디와 휘낭시에 등 디저트류를 담은 ‘기프트 박스’가 별도로 전달된다. 지난 2일에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현장에 팥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현장 최은국 소장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며 “취약시기별 감성 안전활동은 근로자의 사기 진작은 물론 자발적 건강관리와 안전보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가진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SKT는 이날 오전 세계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 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하여,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참여해 핵심 역량을 축적하며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정조준에 나서고 있다. 원전해체는 영구 정지, 안전 관리 및 사용후핵연료 반출, 시설 해체, 부지 복원 등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긴 기간과 까다로운 기술, 관련 법령 및 장비의 제한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체가 완료된 사례는 25기에 불과하다. 국내 역시 지난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의 해체 승인을 결정하며 영구 정지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1971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한국형 원전 24기를 시공하며 대한민국 원자력 시대를 주도해 왔다. 원자력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포괄적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원전해체 시장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고리 1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 등 국내 노후 원전의 설비개선 공사에 참여하며 다수의 해체 관련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는 한편, 건설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원전해체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미국 홀텍과 인디안포인트(IPEC) 1~3호기 원전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