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11월 6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딩컴’은 스팀에 이어 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섬을 가꾸는 생활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11월 6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전 세계 출시되었으며, 실물 패키지 버전은 지역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원작의 따뜻한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스위치 기기에 맞춰 휴대 모드와 도킹 모드 모두에서 최적화된 조작감과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UI·UX를 재구성해 휴대기기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섬을 꾸미고 탐험하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구매 유저 전원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가 특전 아이템으로 제공된다. 해당 아이템은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지급되며, 딩컴 인게임에서 착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공개된 닌텐도 스위치 실사 트레일러는 출시 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실 속 인물이 스위치를 통해 낚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및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선정, 관련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3년 주기로 재인증 심사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몰입과 여유’의 근무 문화를 지향하며,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여가친화적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월 1회 ‘놀금’ 제도를 도입, 2021년부터 격주로 확대해 정착시켰다. 또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 등 임직원들이 여유로운 근무 환경 속에서 여가를 충분히 누리고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기개발 및 재충전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연 360만원 자기개발 복지 포인트’, 제주도 독채 숙소와 추가 연차를 제공하는 ‘어썸제주’, ‘전용 캠핑카 대여’ 등을 운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한국 대표팀이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 2025’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EA가 주최하는 글로벌 축구게임 축제다. 이 대회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 전세계 이용자와 프로선수,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 간 대항전과 이벤트 매치를 펼치는 글로벌 규모의 축제다. 가장 먼저 개막일인 6일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의 프로 선수 2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2대2 팀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 ‘올스타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은 2만 달러(한화 약 2,800만원) 규모다. 한국 대표팀에는 ‘2025 FSL 서머’ 결승 진출자인 DRX ‘Chan’ 박찬화와 T1 ‘Ofel’ 강준호가 출전해 ‘FC 온라인’ 정상급 실력을 겨룬다. 이어 7일에는 ‘내셔널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프로선수 1인, 크리에이터 2인, 일반 이용자 1인이 한 팀을 이뤄 총상금 4000달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 사옥에서 지난 5일 진행됐으며, 김병규 넷마블 대표,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옥토퍼스’는 ‘가디언 테일즈’ IP를 활용한 2026년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의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RPG로 개발 중이다.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해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다양한 전투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광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축적된 퍼블리싱 노하우를 기반으로 폭넓은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콩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새로운 IP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콩스튜디오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광원 콩스튜디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26 혁신상(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에서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 ‘Better.Re(배터.리) 솔루션’ 으로 혁신상(Honoree)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배터리 제조사가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만으로 CES 혁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하드웨어 중심이던 배터리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이번에 수상한 ‘Better.Re’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 약 12억km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주차 등 운전 습관 정보를 종합 분석한 AI 기술 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열화(퇴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이상 현상을 감지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이상 연장 시킬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 이후 1,500만대 전기차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7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공급 세대 수는 △59㎡A 138세대 △59㎡B 55세대 △59㎡C 35세대 △79㎡A 45세대 △79㎡B 85세대 △79㎡C 61세대 △79㎡D 13세대 △79㎡E 33세대 △84㎡A 85세대 △84㎡S-1 1세대 △84㎡S-2 1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일정은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는 해오름공원과 도래공원 등 녹지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도 인접하고 있다. 일반공급 표준형 기준 임대료는 △전용 59㎡ 보증금 1억8000만원(월 임대료 25만4000원) △전용 79㎡ 보증금 2억1000만원(월 임대료 38만7000원) △전용 84A㎡ 보증금 2억 2700만원(월 임대료 39만6000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기업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공조 사업 확장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6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공조(HVAC) 시장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랙트그룹은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높은 입지를 가진 기업이다. 플랙트그룹은 데이터센터·대형 상업시설·병원 등에 중앙공조 및 정밀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 ▲공기유동 솔루션 전문 브랜드 ‘셈코’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 자회사 ‘SE-Elektronic’ 등을 보유하며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10여 개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를 잇는 판매망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업해 공기냉각·액체냉각을 아우르는 AI 데이터센터용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가정용 및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희귀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새로운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망스튜디오는 6일 성우 남도형과 함께하는 FUNding 프로젝트 ‘소원을 이루는 마법의 목소리’를 이날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자사 기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소원 성취’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모금된 모든 기부금은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 난치병 환아들이 바라는 경험과 꿈을 실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도형 성우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원피스’, 예능 ‘흑백요리사’, 게임 ‘에픽세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인물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그는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스피커’로 참여해 캠페인 확산에 앞장선다. 남도형 성우는 직접 참여 독려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도형의 블루클럽’에 공개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중 일부에게는 ‘직접 사인한 도서’와 ‘기부자의 이름이 담긴 감사 음성 메시지 파일’을 선물로 제공해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간다. 참여 방법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에서 총 1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중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올레드 TV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CES 혁신상은 매년 CTA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CES 혁신상은 이번 LG전자의 수상은 하드웨어를 넘어 플랫폼·서비스 영역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의 진화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해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TV, 모니터, 로봇청소기, 스마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에서 총 5관왕을 차지하며 ‘올레드는 곧 LG’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세계 최초 투명·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77형(대각선 196cm)의 초대형 투명 패널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AI 기반의 금융·보험 혁신 모델 구축에 나섰다. KT와 메리츠화재 양사는 6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서 ‘AI 기반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T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메리츠화재의 보험·금융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산업 간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험 및 금융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KT는 AI·ICT 기반의 다양한 AX(디지털 전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이번 협력이 자사 AI 플랫폼 ‘K Intelligence’ 확산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메리츠화재가 보유한 방대한 보험 데이터, 업무 문서, 약관 등 비정형 자료를 KT의 AI 모델 제작 노하우와 결합하면 고도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 특화 AI 모델 공동 개발 ▲AI 기반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