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전사적 사전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안전·품질 관리 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관리자) 황준하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으로, 사전 통보 없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 안전 점검 시 불안전한 행동이 확인된 작업자에 대해 즉시 작업에서 배제하는 ‘즉시 퇴출제(OUT SYSTEM)’을 적용하고, 불안전한 작업 상태가 발견될 경우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러한 강력한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작업자 스스로가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협력사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엔조이 퀴즈올(대표 유재성)은 최근 PC 없이 사용 가능한 초간편 무선투표기, 이지투표기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출시한 이지 투표기는 PC 없이 LED 디스플레이와 고유 리모컨을 활용해 투표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지 투표기는 기업과 관공서처럼 소규모 대규모 회의에서의 사용은 물론, 아파트 주민 총회, 상업조직회의 등 중소규모 회의나 행사에도 안건 투표 등으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지 투표기는 기존 전자 투표 시스템과의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상용화되어 판매하거나 대여가 가능한 제품들과는 다르게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는 별도의 PC 장비 없이 직접 설계 제작한 LED 디스플레이로 투표 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카운트다운 설정 기능을 추가하여 더욱 세밀한 조작도 가능하다. 현재 이지투표기는 LED 디스플레이(1대), 진행자용 투표기(1대), 참가자용 투표기(20대)를 세트 구성해 구매 또는 대여할 수가 있다. 엔조이 퀴즈올은 일반 기업, 관공서, 교육기관을 넘어 중소규모나 대규모 조직들의 모이는 공간에서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16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함께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한국장학재단 고영종 성장이사 및 최성원 인재육성장학부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저소득층 1인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500만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아동에 대한 돌봄과 기초교육을 지원하는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등 사회의 빈자리를 채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사무국장은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디딤돌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넵튠은 코스닥 상장사로 퍼즐, 하이브리드 캐주얼,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방치형 RPG, 수집형 RPG, 서브컬처, MOBA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다. 또한, 광고 수익화 플랫폼, 광고 에이전시, 기업용 채팅 솔루션,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넵튠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 앵커패닉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앵커패닉은 외계 종족 슈겔에 맞서 전투를 펼치는 미소녀 에이전트의 이야기를 다룬 수집형 RPG로 2D 기반의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수준 높은 3D 애니메이션이 특징이다. 특히, 56명의 인기 성우를 기용한 더빙으로 호평받고 있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넵튠은 탄탄한 게임 라인업와 퍼블리싱 능력을 갖춘 게임사”라며 “하이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넵튠이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네덜란드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기업별 지배구조, 온실가스, 산업안전보건, 인적자본, 환경오염,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관리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 및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ESG 리스크가 적음을 의미한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또 미국 유명 투자 회사 모닝스타의 자회사이자 전문ESG 평가기관이다.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는 전세계 기관투자가들의 의사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3년에 ‘Low Risk 등급’ 15.4점으로 글로벌 선사 중 1위를 차지한 HMM은 20개월만에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도 ‘Low Risk 등급’ 13.6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HMM은 7개 항목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환경(온실가스, 환경오염), 기업지배구조 항목에서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수립 및 관리 강화, 기후 관련 재무적 영향 분석 및 외부 공개, 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을 통해 큰 폭의 평가 개선을 이루어 냈다. HMM 관계자는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전력기술 선도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AI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 수요 증가로 송전망 투자가 활발해 연 평균 8.6%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AI시대의 핵심인 전력 산업 분야에서 효성중공업을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조 회장이 강조한 AI시대에 대한 대비가 유럽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스코틀랜드에 85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영국 시장점유율 1위=효성중공업은 현지시간 14일 영국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쉬 파워’와 85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400kV 초고압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데 사용된다. 스코틀랜드는 전세계 부유식 해상풍력의 3분의 1가량이 몰려 있을 정도로 풍부한 바람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활발한 지역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2045년까지 넷 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및 송전망 투자를 높여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15년 처음 스코틀랜드 시장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올해에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학교 건물 외벽에 그림을 그려 아이들에게 시각적 자극을 제공해 창의력 향상을 돕고, 동시에 지역 사회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취지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7일(토) 용인 수지에 위치한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외에도 올 초 그룹에 합류한 한온시스템 임직원과 함께하는 첫 봉사활동으로,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만큼, 활동의 규모와 영향력도 크게 확대됐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이어온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수도권, 대전 등의 지역 소재 11개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에 벽화를 선물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 주민 및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벽화 시안은 국내 NGO와 예술 전문가 간의 협업을 통해 매년 기획되며, 2025년 시안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는 건식전극 분야에서 미래 핵심 자산이 될 ‘명품특허’를 확보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식전극 및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명품특허 기술을 확보한 직원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발명왕·출원왕은 LG에너지솔루션이 사내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고, 글로벌 기술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R&D 포상 제도다. 올해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발명왕 금상은 ‘건식전극 섬유화도 및 인장 강도 개선 기술’을 개발한 강성욱 팀장이 수상했다. 건식전극의 섬유화 수준을 최적화해 세계 최초로 양산급 건식 전극을 제조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건식 전극의 기술 주도권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미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전국 8개 대학교 학생 800명을 초청해 페스티벌을 진행했고, 2024년에는 전국 5개 대학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네트워크 체험존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전화금융사기 통계에 따르면 2023년(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76%,지난해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54%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가 공동 개발한 미래형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로 우주에 대하여 열정을 가진 중학교 1, 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탐구력을 키워주고,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기,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3기는 각각 ‘달 탐사’, ‘화성 탐사’, ‘지구를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운영됐다. 에세이(1차 전형) 심사와 면접(2차 전형)을 거쳐 총 30명이 최종 선발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4기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 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석·박사 멘토들과 함께 ‘경험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