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가보훈부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예우 프로젝트 ‘히어로즈 데이’의 2025년도 연간 활동을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히어로즈 데이’는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IT)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국가유공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IT 교육과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5개 보훈청과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 과정을 3주간의 IT 집중교육과 1주간의 예우 프로그램으로 확대했으며, KT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보드’가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교안을 개발하고, 키오스크 활용과 주문 실습을 비롯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국가유공자들은 ‘히어로즈 데이’ 참여 후 식당이나 카페의 키오스크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돼 사회 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교육 수료증과 옛날 사진을 AI로 복원해 제작한 사진 액자도 함께 전달하는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감성지원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최고의 검술 명가인 ‘룬칸델’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진 룬칸델’이 가문 역사상 최악의 둔재로 평가받고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은 이후 다시 과거로 돌아오면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누적 4억 5000만 뷰를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 판타지소설 중 밀리언페이지를 최단 기간에 달성했으며, 동명의 웹툰이 1억 2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카카오페이지를 대표하는 IP 중 하나다. 넷마블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하여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포럼을 통해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13일까지 콜라보를 기념한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초반 스토리인 ‘회귀’와 관련된 투표를 진행하고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루비 1만 개를 지급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약 8주간 콜라보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4종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5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10BEST Readers’ Choic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3위, 기내식 부문이 3위에 올랐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 중인 비즈니스·일등석 클래스의 경우 좌석 시트와 기내 서비스 모두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선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좌석 등받이를 180도로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기존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어메니티 키트, 고급 코스 요리 형태의 기내식, 엄선된 음료 등 기내 서비스도 타 항공사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은 모든 객실 클래스에서 안정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항공이 자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계화된 교육 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8.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협업 콘텐츠 추가되었으며 론도 월드도 업데이트 되었다. 한편 현세대 콘솔 서비스 전환은 오는 11월 13일에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포르쉐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배틀그라운드에 ‘파나메라 터보 S 세단’, ‘911 카레라 GTS 스포츠카(911 Carrera GTS)’, ‘카이엔 터보 GT SUV’가 신규 스페셜 탈 것 스킨으로 등장했다. 포르쉐 협업부터는 차량의 외장 컬러, 휠, 브레이크 캘리퍼에 더해 번호판까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졌으며, 20종이 넘는 포르쉐 번호판(License Plates)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포르쉐 토큰과 포르쉐 전리품(Porsche Loot Cache)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제작소 패스: 포르쉐’도 새롭게 선보였다. 론도(Rondo) 월드에도 다채로운 변화가 적용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켓 및 관련 콘텐츠(필라 가드, BR 코인, 금고)가 제거되었으며, Lo Hua Xing과 Rin Jia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신더시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엔씨(NC)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대에 맞춰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애저 오픈AI 기술 도입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이주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신규 사업 프로젝트명과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 미디어 세션과 2부 주요 기관 및 25개 관심 사업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주거혁신 프로젝트다. 단순한 주택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신축 수준의 단지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이번 ‘더 뉴 하우스’ 신사업에 적용된 새로운 명칭은 ▲이주 없이 ▲간소한 절차 속에서 ▲2년 이내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현대건설이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인 건 노후 공동주택에도 일상을 지키며 한 차원 높은 거주 만족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해야한다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6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 ‘던파 페스티벌’의 사전 안내 페이지를 오픈하고 상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20th ANNIVERSARY’ 부제 아래 20년간의 서비스 여정을 되돌아보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겨울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던파’의 대표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 7’을 운영한다. 쇼케이스는 오후 7시부터 현장 발표로 진행되며,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고 네오플 박종민 총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과 세부 콘텐츠를 발표한다. 쇼케이스는 ‘던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23일 2일차에는 20주년 기념 콘서트, ‘던파’ 전문가들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분석하는 ‘콘텐츠 미리보기’, 파핑파핑 미니게임 최강자전 등 각종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더한 다채로운 무대 행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20년의 업데이트 기록을 한눈에 살펴보는 미디어 아트 전시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반의 지능형 헤드램프(ADB) 기술로 2025년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센서 융합과 소프트웨어 제어만으로 야간 주행 시 상향등 눈부심을 최소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허기술상은 최근 10년간 특허청에 등록된 발명 중 산업 경쟁력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특허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현대모비스의 ‘ADAS 연계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은 별도의 하드웨어 추가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조명 제어 정밀도를 높인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DB는 운전 중 상향등을 유지하면서도 전방 차량이나 보행자를 인식해 해당 영역의 빛을 차단, 눈부심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 카메라 외에도 레이더, 내비게이션, 조향 센서 등 ADAS 데이터를 종합 활용해 차량의 급격한 움직임이나 곡선 주행 시에도 조명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이른바 ‘예측 제어형 ADB’ 기술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이 기술은 ▲추월 차량 사전 감지 ▲곡선 주로 예측 조명 제어 ▲대형차 접근 시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된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네트워크 보안 강화와 고객 보호를 위한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무단 소액 결제 피해 및 침해 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네트워크 안전 확보와 고객 보호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KT는 또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악성 코드 침해 사실 인지 후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을 비롯해 무단 소액결제 관련 침해 사고에 대한 지연 신고와 외부 보안 업체 점검을 통한 서버 침해 사실 인지 후 지연 신고한 사실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KT는 정부 합동조사단 및 관계 기관의 조사에 긴밀히 협력해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KT는 고객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고객 보호 프로세스와 네트워크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했다. 특히 펨토셀의 제작부터 납품, 설치, 미사용 장비의 차단과 회수,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펨토셀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모든 펨토셀의 인증서를 폐기 후 새로 발급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해 정상 장비 여부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불확실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070억 원, 영업이익 1,168억 원, 신규수주 3조167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를 유지하며 수익성 회복세를 굳혔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사업관리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핵심 지표인 원가율도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해외법인을 포함한 DL이앤씨의 3분기 원가율은 87.5%로 전년 동기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이 92.3%에서 82.6%로 9.7%포인트(p)나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이로써 DL이앤씨는 5개 분기 연속 90% 이하의 원가율을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경영기조’를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