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의 판매 잔고가 3년 8개월만에 2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는 지난 2024년 11월에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2조원을 달성하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퇴직연금 ETF’는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여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해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매우 엄격히 투자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러한 엄격한 상품선정 절차를 지키면서 2024년 4분기 이후 50여종의 ETF 상품을 추가 라인업해 현재 159개의 ETF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손님 니즈와 장기투자에 유효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한 것이 판매잔고 급증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800여종의 ‘퇴직연금 ETF’ 중, 위험 대비 수익률, 보수, 외부 펀드 평가기관의 평가등급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ETF 상품을 선별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 기자] 현대카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전무)을 내정했다. 조 전무는 이달 중 열릴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조 전무를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조 대표이사 후보자는 1970년생이다. 그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한 이래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 핵심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치며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 후보자는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을 고루 경험하며 풍부한 현장 감각을 갖춘 인물”이라며 “영업 성과를 견인하는 동시에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실무자에서 시작해 팀장, 실장 등을 거쳐 2016년 상무로 승진했다. 그는 이후 주요 부서 수장을 맡으며 현대카드의 성장 전략을 이끌어왔다. 한편, 현직 김덕환 대표는 임기를 약 8개월 앞두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조속한 경영 공백 해소를 위해 대표이사 인선을 신속히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9일 종가 기준으로 3년 10개월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9일 코스피가 신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17일(3,140.51)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최고점이다. 지수는 장 초반 3,123.22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 한때 3,137.17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연고점도 새로 작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4,3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3억원, 581억원어치를 팔아 상승폭을 제한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2,7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그리고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추진 소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관세 불확실성과 원/달러 환율 상승(1,375.0원, +7.1원)이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했다. 반면 국내 정책 기대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9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충북도청 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KDB NextRound in 충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혁신, 성장, 산업 등 모든 분야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반도체·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 혁신 기술 분야의 초격차 선도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번 'KDB NextRound in 충북'은 충북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 및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충북창업생태계 지원 플랫폼(충북창업노마드포럼) 회원사도 참여하여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간의 교류의 장을 더욱 확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를 포함하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홍성표 경영전략실장(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충청북도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주요 수도권 VC 및 지역 벤처 유관기관 관계자들 총 150여명이 참석, 충북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부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에코프로파트너스, 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와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가 함께 농가 실익 제고를 위한‘범농협 협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대상은 한우 및 낙농농가이며, 대상 농가는 농업금융 및 생산기술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농협은행은 농가 경영진단, 자금관리 등을 컨설팅하고, 농협경제지주는 가축사양 및 질병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효과 증대를 위해 농협은행은 현장컨설팅 전 이론교육도 실시한다. 상반기 중에는 충북 진천 한우농가 및 후계축산인 조합원, 청년농을 대상으로‘성공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농업금융활용’교육을 지원했다. 농협은행 이재진 농업금융부장은“전문 역량을 집중하여 축산농가에 맞춤형 농업금융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농협은행은 하반기에도 한우 및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협업컨설팅과 금융교육을 지속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마련하고자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히어로’에게 감사와 예우를 담아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예금과 대출, 카드(출시예정)로 구성되었다. 「NH대한민국 히어로예금」은 개인(1인1계좌)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2.48%('25.7.8.기준)이며, 히어로(소방·경찰·해양경찰공무원·국가유공자)우대, 광복80주년우대 등 최고 연 0.3%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함께 출시 된 「NH대한민국 히어로대출」은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을 위한 금융지원 특화상품이다. 대출대상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이며, 대출상환 시까지 기존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한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쇼핑·편의점·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 이용액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8일 오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기업탐방형 일경험)」의 일환으로,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협력해 부산지역 구직 청년 17명을 대상으로 ESG·금융 일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은행 본점 금융역사관에서 금융의 역할과 변화를 살펴보고, ESG 산업 직무와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BIFC 금융단지 탐방을 통해 금융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직자와의 만남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청년 일자리와 지역 현안 해결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599억 원을 사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제14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고객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은행은 정부 정책 취지에 발맞춰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따른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대응 역량 점검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정보보호 문화 확산 등 사이버 보안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클라우드, 생성형 AI 등 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전사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개인투자용국채 7월 청약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예정한도는 1400억 원이다. 만기별로 발행예정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 규모다. 7월 개인투자용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에 각각 역대 최고 가산금리인 0.5%, 0.675% 부여됐다. 세전기준 만기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은 △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0% (연 4.94%) 수준이다. 가산금리가 포함된 해당 수익률은 만기 보유시에만 적용된다. 지난 3월 제도 개선으로 도입된 개인투자용국채 5년물은 4개월 연속 초과청약을 기록했다. 5년물 기준 청약률은 3월 약 191%, 4월 약 164%, 5월 약 158%, 6월 약 121%에 달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7월부터 지난해 6월 발행한 개인투자용국채의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하다.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한 요건인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13개월차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중도환매 신청 가능하다. 판매대행기관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Premier 원주금융센터 이전 기념 경품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보유 계좌의 관리점이 신한Premier 원주금융센터로 되어있는 개인고객 대상(만19세 이상)이며, 총 두 개의 이벤트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7일~ 9월 30일) 내 계좌 자산 증대 구간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1억 원 이상 증가하면 3만 원, 이후 5000원당 1만 원을 지급하며, 최대 4억5000만원 이상 순증 고객에게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자산증대 금액에는 상품매매, 타사대체, 실물 이전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국내/해외주식 매수금액+매도금액, 국내/해외채권 매수+매도 금액, 금융상품의 매매 금액을 합산해 5000만 원 이상 매매한 고객에게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매매한 만큼 경품 추첨확률이 증정된다. 이벤트 종료 이후 최대 금 5돈(1명), 금1돈(3명), 신세계상품권 10만 원(15명), 스타벅스 금액권 5만 원(1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신한Premier 원주금융센터에 방문 시 특판RP도 제공한다. 특판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