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23년간의 국내 ETF 역사상 해외주식형 ETF가 처음으로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8조 5,397억원이다. ‘2024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 ‘2025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1위’ 등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ETF로 불린 ‘TIGER 미국S&P500 ETF’는 이제 ‘국민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국내 ETF 시장이 출범한 이후 순자산 1위는 줄곧 국내 주식형, 금리형 ETF가 차지해왔다. 이번 ‘TIGER 미국S&P500 ETF’의 1 위 등극으로 국내 ETF 시장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직접투자가 아닌 ‘TIGER 미국S&P500 ETF’ 등을 통한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8일 상장한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의 초기 설정 물량이 이틀 만(9일, 수)에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의 초기 상장 물량은 100억원으로, 상장 이틀째에 모두 팔렸다. 초기 설정 금액을 초과하는 매수세가 집중되자 유동성공급자(LP)들이 추가 설정을 집행해 투자자들의 수요에 대응했으며, 상장 후 이틀 동안 개인투자자가 56억원, 기관투자자가 116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장 후 셋째 날(10일)도 추가 설정을 통해 누적 개인 순매수 71억, 기관 순매수 264억원을 기록했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수출입데이터에 기반해 투자하는ETF다. 매월 초에 산출되는 월별 수출입데이터의 전년대비(YoY) 상승 지표를 활용해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수출 핵심 업종인 K-방산, K-뷰티, K-푸드, K-콘텐츠, K-POP 등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상품으로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해당 산업군은 수출핵심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도 방향성이 일치해 정책적 수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2025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6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더해 올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IBK창공 대구까지 포함해 7개의 거점에서 총 106개의 혁신창업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에는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기술,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IBK창공은 선발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약 5개월 간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그룹의 정밀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 밀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데스크 연계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어려움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사장 이은호)은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배달파트너’를 위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인 ‘let:click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고보장 시간제 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과 ‘쿠팡이츠서비스’는 다년간 배달파트너 보험 상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사고 유형과 보장 사각지대를 분석해, 보장 항목을 강화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은 대물 보장을 기존 2000만원에서 5배 수준인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해, 대물 평균 2000만원 수준에 그치는 타사 상품 대비 보장 한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자기신체사고’(자손) 보장 한도를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항목을 새롭게 도입해, ‘배달파트너’의 치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험료가 고정되는 기존 ‘정액형 보험’ 방식과 달리, 실제 배달 주행 시간에 따라 보험료가 자동으로 산정되는 ‘시간제 보험’ 방식을 적용했다. 짧은 시간만 배달하는 청년층·아르바이트 배달파트너 등도 시간당 약 8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제2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추진해 온 재취업 박람회다. 지난 6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1차 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ㆍ경북 지역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케팅ㆍ인사ㆍ총무ㆍ회계ㆍ설계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이 진행됐다. 이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퇴직연금사업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은퇴 이후 현금흐름의 해답을 말하다’를 주제로, 연금 자산의 ‘축적’에서 ‘인출’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머저 첫 번째 세션에선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이 생애 전반에 걸친 연금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 초년부터 은퇴 이후까지의 체계적인 연금 설계를 설명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 ‘KB 온국민 평생소득 TIF 시리즈’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연금 투자 솔루션의 전체 수탁고는 약 1조8000억원에 달한다. 두 번째 세션에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이 나서 40대 이상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퇴직연금 활용 현황과 인출기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은 류범준 KB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0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 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호점은 인천시 소재의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7월중 개소 예정이다. 또 ▲소호 컨설팅센터 ▲개방형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했다. KB국민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 하고 있다. 이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이어진 코스피 지수의 가파른 상승세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합한 국내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총 3020조7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2603조7392억원, ▲코스닥 413조8598억원, ▲코넥스 3조1704억원 등이다. 국내 증시가 3000조원대 시총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스피 시총은 이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증시 시총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말 1963조원대였던 코스피 시총은 연초 2000조원대를 돌파한 뒤, 6월 말 2500조원대를 찍었고 이날 2600조원 벽을 뛰어 넘었다. 시총 증가에는 상장 주식 수의 증가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준 상장 주식 수는 1204억7642만주다. 이는 지난해 말 1193억5495만주를 11만2147주 웃도는 물량이다. 다만 핵심 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지수 반등과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아동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소규모 초등학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된 후원금 2천만원은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간식차 및 문화 공연 후원에 쓰인다. 대구∙경북 지역 전교생 50명 이하의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간식 제공 및 공연을 개최하는데, 특히 운동회, 학예회 등의 행사에 찾아가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 5월에는 경북 상주 소재 은척초등학교를 찾아 체육대회에서 버블쇼를 진행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학교 생활 만족도 제고 및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 김장김치가 부족해지는 시기를 고려한 여름 김장 나눔, 지역 산불피해복구지원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한 나눔을 하고자 하며, 후원금 전액은 iM뱅크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되고 있다. 백지노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30일 이명순 대표이사가 직접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쿠데르출룬 부위원장, 몽골 유일의 재보험 국영회사인 몽골리안 리 자브클란트 CEO와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 보증보험 시장 현황, 한국계 기업 보증수요 및 SGI서울보증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한국계 기업 보증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3년 몽골 금융당국 등에 몽골 보험업법, 공공입찰법 개정안을 조언하며 몽골내 보증보험제도 도입에 기여한 바 있다. 현지에서 여러 금융기관과 워크샵을 개최하고 몽골리안 리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인턴십을 진행하는 등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중국 유일의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인 사이노슈어의 셩 흐타이 CEO와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사의 보험 사업 현황, 신용보험 관련 재보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 중소기업 신용평가 노하우 공유 및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