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8일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43-4번지 일원에 지하 3~지상 43층, 9개동, 총 824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30억원 가량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시내 및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이마트, 광명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안양천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광명7·9·11·12R 등 다수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안양천 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연천과 여주, 안성의 중학교 6곳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동식 AI 체험학습 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6개 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콘텐츠를 체험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 함양 교육도 받았다. 또 KT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서 이번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현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KT AI 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AI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K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의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오는 12일까지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실외기 팬 작동 상태 ▲과열 여부 ▲교실 내 온도 유지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수능 당일 안정적인 난방 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하이엠솔루텍은 2010년부터 매년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냉난방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LG 비컨 클라우드’가 적용된 서울 지역 시험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리 대상을 80여 곳으로 확대했다. LG 비컨 클라우드는 시스템에어컨의 운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하이엠솔루텍 관제센터에서는 각 시험장의 난방 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AI 고장예측’ 기능을 통해 제품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서비스 엔지니어를 즉시 투입한다. 솔루션이 적용되지 않은 학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수능 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AI 시대를 대비해 ‘운영개선(O/I)’을 전사 핵심과제로 삼고 사업 구조와 내부 체질을 동시에 강화한다. 최태원 SK 회장은 “기술보다 기본기”를 강조하며 각 계열사가 추진 중인 운영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SK그룹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5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 논의의 초점은 ▲O/I를 통한 본원 경쟁력 강화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안전·보건·환경(SHE) 및 정보보안·준법경영 역량 강화였다. 최태원 회장은 폐회사에서 O/I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기본기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프로세스를 ‘잘 만들었다’는 데 만족할 게 아니라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며, 단순한 제도 구축이 아닌 실행력 중심의 운영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본 기반 없이 AI 전환을 추진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5~10년간 진행한 업무 프로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수능 고사장에서 사용중인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동작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취지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점검은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60여개 고사장을 대상으로 수능 전날인 12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고사장을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시스템에어컨의 전반적인 동작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삼성만의 고도화된 '시스템에어컨 실시간 모니터링 프로그램 S-NET'을 활용해 주요 부품의 동작 상태, 잠재적 이상 징후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부품 교체 등 추가적인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출장비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수능 시험 당일인 13일에는 전국의 지역 교육청 및 고사장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능 긴급 서비스팀'은 시험 당일 고사장 인근에서 상주하며 ▲긴급 출장 서비스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주요 기업 고객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파트너사들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회사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에서 ‘2025 기업부문 파트너 컨벤션’을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기업파트너사 대표 70여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파트너사 간 우수 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과 리뷰·시상식·초청 강연 등으로 현장의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진행한 ‘기업가 정신’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끊임없는 실험과 실행에서 나온다”며 “고객의 변화를 기회로 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룬 비플 이상범 대표가 기업파트너 대상을 수상했다. 또 교육시장 확대에 기여한 온파워네트웍스 송종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우승자에게 ‘마스터스 재킷’ 콘셉트의 특별 시상을 진행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 성과 공유도 이어졌다. 차량 관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협력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생 전략을 논의했다. LG전자는 7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협력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요 협력사 대표 80여명과 동반성장 방향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스스로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류재철 HS사업본부장, 박형세 M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과를 내기 위해 힘써 준 협력사에 감사하다”며 “협력사는 LG전자의 가족이자 고객이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곧 LG전자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협력사들도 변화한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협력회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와 플랫폼 구축에 적극 동참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R&D 투자도 늘려 양적인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까지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의 사업 환경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이하 GMF)가 올해 유럽에서 두번째 선을 보였다. SK온은 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어러니티즈 문화센터에서 제2회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온 유럽생산법인을 비롯해 헝가리 내무부,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 헝가리 배터리협회, 헝가리 명문 오트보시 로란드 대학교, 주헝가리한국대사관, 주헝가리한국문화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GMF는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다. 지난해 SK온 유럽생산법인이 있는 헝가리에서 처음으로 유럽 현지 행사를 개최했다. 양국간 경제 협력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정서적 교류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올해 행사는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 함께 준비했다. 협회는 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맡았다. 또 한국문화원은 자체 행사와 채널을 통해 관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 현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 소속 ‘파라필리크’와 ‘파라포니아’, 한국의 ‘비바체 앙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2025년 하반기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타워 앞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엔씨 직원들은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겨울철은 독감 유행과 병원 수술 증가 등으로 연중 혈액 수급이 가장 부족한 시기다. 이번 캠페인에서 확보한 혈액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 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293명의 직원들이 혈액 나눔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11월 7일 제주시 구좌읍 메이즈랜드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체류형 교육·관광 콘텐츠 ‘AI·AR 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SK플래닛은 메이즈랜드, 컬쳐커넥션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체험관은 SK플래닛의 OK캐쉬백 AI 데이터 분석 및 인터랙션 기술이 관광 서비스에 적용된 첫 실증 사례다. 전시 공간에서는 AI가 관람객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스토리 텔링과 시각 반응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AI 공간 인터랙션 전시’가 펼쳐진다. 야외 공간에서는 AI·AR 기술을 접목한 미션 수행형 AR 게임이 진행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여행과 학습을 결합한 ‘런케이션(Learn + Vacation)’ 모델을 표방한다. 관람객은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서 나아가, AI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활용해보는 교육형 관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SK플래닛은 “AI를 통해 관광 콘텐츠가 단순 관람을 넘어 개인화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