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데브캣(공동 대표 김동건∙정길수)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두 번째 PC방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게토 PC방 혜택 매장에서 열리며, 지난 9월 진행된 1차 이벤트 혜택 대비 7시간 늘어난 최대 10시간의 PC방 무료 플레이를 지원한다. 혜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레벨 이상의 ‘마비노기 모바일’ 캐릭터를 보유해야 하며, PC방에서 3시간 누적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면 5,000원 상당의 게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9월 25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시즌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모바일 RPG 장르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내년 중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마비노기 모바일’을 경험하고 ‘만남과 모험’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9일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그룹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업계에서 보기 드문 임직원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드라이빙 데이’는 조현범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행사가 임직원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참여 대상을 가족으로 확대해 세대 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 경쟁률은 약 4.7대 1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최종 302명(81팀)이 테크노링을 찾았다. 행사는 ▲‘드라이빙 프로그램’ ▲‘한국 프로그램’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는 운전면허를 가진 임직원이 직접 서킷을 주행하며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이 제공됐다. 또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드리프트 택시·하이스피드 택시·오프로드 택시 등에 탑승해 고성능 타이어의 제어 기술과 안정성을 경험하는 간접 체험도 마련됐다.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대표 제품 ‘벤투스’와 오프로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11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순직 소방관 유자녀 교육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후원금 2억원을 전했다.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안정을 돕는 소방청 산하 지원 재단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와 협업으로 2018년부터 지속해 온 소방공무원 후원 체계를 재검토, 소방청과 심의를 거쳐 올해부터 (사)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금을 이관하기로 협의했다. 누적 후원금은 16억원이다. 동국제강그룹은 기금 이관을 통해 후원 수준을 한층 높였다. 대학생 자녀에 국한되던 대상을 초·중·고등생까지 넓혔고, 사업 용처도 학업지원금(장학금)에서 ▲주거비 지원 ▲취업 준비금 ▲유학/국외연수 ▲입학/졸업선물 등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수혜 대상은 초·중·고등생 및 대학생 포함 총 130여명이다. 전달식에는 정건일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서정민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국민 안전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일회성 기부보다는 꾸준한 관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출시 8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AGF 2025)’ 참가를 확정하고, 특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AGF 2025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단독 부스에서 12월 6일 오후 2시 15분에는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알트리아 펜드래곤 등 담당), 아사카와 유우(메두사 등 담당)를 초청한 레드 스테이지 프로그램 진행과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한국 서비스 8년 만에 처음으로 ▲FGO 칼데아 윈드 브레이커 ▲FGO SD 금속 배지 ▲FGO 스테인드글라스 아크릴 스탠드 ▲눈노스 모찌 키링 등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굿즈가 판매된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넷마블 온라인 스토어에서 낱개로만 한정 수량으로 <페이트/그랜드 오더> 굿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한 상품은 AGF 2025 기간 중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청약 접수 결과, 모집 가구수의 약 6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79㎡, 84㎡ 등 중형 평형이 공급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청약 접수 결과 552세대 모집에 총 3297건이 몰려 평균 5.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S-1으로 1세대 모집에 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S-2가 14대 1, 79㎡B가 8.26대 1, 84㎡A가 8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 특히 임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형 면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음이 확인됐다. 59㎡A가 6.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79㎡C가 5.79대 1, 79A가 4.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분위기를 통해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지난 7일 문을 연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견본주택에는 사흘 만에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평택시 및 관계 기관과 손잡고 국내 최초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1일 평택시청에서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가 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평택항을 수소 기반 친환경 항만으로 만들고,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모빌리티 도입, 항만 친환경 전환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협약 기관들은 ▲평택항 내 기아·현대글로비스 사업장에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 ▲항만 내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확대 ▲수소 기반 항만장비·트럭 및 수소충전소 운영 ▲암모니아·수소 벙커링 시설 검토 및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평택항을 *수소 생산–공급–활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항 인근에 조성되는 수소 생산 단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등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인증에서 항공업계 1위를 잇달아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KS-SQI는 고객이 실제 경험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품질 만족도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표다. 평가 결과, 대한항공은 △정확성 △전문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외형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위를 보였다. 특히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서비스 체질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미시간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2025 NCSI(국가고객만족도)’에서도 대형항공사(FSC)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실제 이용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NCSI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대한항공의 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매출 1,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RPG·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지만, 신작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컴투스는 4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력 타이틀 업데이트 △글로벌 프로모션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흥행 IP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컴투스는 11월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게임성을 대폭 개선하며 이용자 유입 확대를 노린다. 시상식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커뮤니티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야구 시즌 흥행과 함께 게임성 강화, 다양한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정규 시즌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매출과 이용자 지표 모두 개선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아파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동, 총 424가구로 건설된다. 세대 구성원 및 생애주기를 고려해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면적으로 구성됐다. 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 원건설이다. 단지가 위치한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모빌리티(스마트 주차, 차량공유, 자율주행 등), 스마트러닝(교육), 에너지 자립, 범죄예방, 생활정보, 헬스케어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적용되는 도시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합강유치원·합강초·합강중·합강고(예정)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스마트 홈넷 서비스는 홈 IoT 최고수준인 AAA등급의 시스템을 채택, 도시내 모빌리티 및 행정 서비스를 집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공동현관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안면인식 기술 적용으로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다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도 안면인식 만으로 출입도 가능하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에는 AI·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시스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의 합작법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고압 수소출하센터를 준공하고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은 한국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소를 공급하며 수소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은 지난 2022년 양 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된 합작사다. 11일 열린 준공식에는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이완섭 서산시장, 로니 차머스 에어리퀴드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정부 및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대산 고압 수소출하센터는 정부의 수소 출하 인프라 구축 보조사업과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안정적인 부생수소 공급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450bar(바) 압력의 고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규모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생산 능력은 승용 수소차 기준 하루 최대 4,200대, 수소버스 기준 1,100대에 해당하는 공급량으로, 수도권 및 중부권 모빌리티 수소 공급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물류 효율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