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2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3일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중 총 6,508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4,330명(찬성률 66.5%)이 잠정 합의안에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사의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5,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급 1,750만원 지급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각종 수당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노동조합의 잠정합의안 가결로 2025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이제부터는 지속되고 있는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회사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으며, 노동조합은 9월 22일과 23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24일 오후 8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 ‘피니지 스포일러 TALK’를 진행한다. ‘피니지 스포일러 TALK’는 리니지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게임 콘텐츠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이용자 소통 방식이다. 이번 방송은 리니지 27주년을 맞아 주요 업데이트 소식과 혜택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송중 리니지 90레벨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진명황의 집행검’ 강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료로 지급된 ‘진명황의 집행검(이벤트)’를 전용 주문서로 강화해 가장 높은 인챈트에 도달한 이용자에게 ‘집행급 무기 선택 상자(전설 무기 선택 상자)’를 선물한다. 특화서버에서는 ‘드래곤 무기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피니지 스포일러 TALK’는 9월 24일 오후 8시 리니지 공식 유튜브 채널 ‘피니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 및 생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Fate/Samurai Remnant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영월검풍첩'을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3년 9월 출시한 Fate/Samurai Remnant은 TYPE-MOON과 코에이 테크모가 공동 개발한 액션 RPG로,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만능의 원망기 ‘영월(盈月)’을 차지하기 위한 ‘영월 의식’에 참여한 7명의 마스터와 7기의 서번트가 서로의 소원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괴이가 날뛰는 마을을 단독으로 조사하던 마스터가 ‘미야모토 이오리’와 ‘유이 쇼세츠’를 만나며 ‘영월 의식’에 휘말리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원작의 성배전쟁에 해당하는 ‘영월 의식’을 무대로, 이세계적 왜곡과 반복되는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야모토 이오리’는 Fate/Samurai Remnant에서 7인의 마스터 중 한 명이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인물로, 이번 이벤트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이벤트 한정 배포 서번트로 ‘★4(SR) 미야모토 이오리’를 획득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미니언100’에서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가 다양하게 등장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가 LE 등급 소환사로 등장한다. 브라운 전용 미니언 ‘에드워드’와 전용 무기 ‘마법 나뭇가지’, 코니 전용 미니언 ‘샐리’와 전용 무기 ‘삼색 아이스크림’도 각각 추가됐다. 오는 10월 27일까지 기존 ‘페어리의 동굴’은 이벤트 던전인 ‘라인프렌즈의 포탈’로 변경된다. 해당 던전에서는 호탕한 허당맨 보스 캐릭터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등장하며, 하루 최대 10회 난도 별 특별 미션을 수행하고 이벤트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환사 외형을 색다른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스킨 시스템이 함께 업데이트 됐다. 업데이트를 기념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2주간 매일 접속만 해도 마력의 정수, 날개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일 기간 동안 격일로 5회 접속 시, 돌림판 이벤트에 사용 가능한 ‘브라운 동전’을 최대 20개까지 보너스로 획득할 수 있다. 돌림판 이벤트에서는 라인프렌즈의 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육군 1군단, 육군 22·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000여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금액만 약 7억8000만 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장병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의 이 같은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서 비롯된다. 이 회장은 직접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의 날씨와 전황, 국내외 정세 등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한 우정체 형식의 역사서 ‘6·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총 34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16일 앞당겨 현금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거래중인 497개 중소기업들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을 29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명절 상여금·급여·원자재 대금 등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 경영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의 어려움은 곧 우리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위기는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설·추석 등 명절 전에 대금을 조기 집행해 오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방성장펀드’와 계약 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만 약 700억 원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SW 분야 실무형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협력사 취업으로 연결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실전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빌리티 SW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취지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과 협력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 졸업 예정자 등 구직자와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모비우스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착안해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도 참석해 모빌리티 SW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실무형 인재들이 협력사에 취업해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는 총 3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AB인베브가 넷플릭스와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명 글로벌 맥주 브랜드들과 인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간 협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AB인베브가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대규모 계약이다. 스포츠·음식·음악·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접점을 적극 확대해 온 AB인베브와 넷플릭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음주 가능 연령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며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AB인베브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르셀 마르콘데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람들이 교류하고 공유하는 경험으로 맥주와 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는 곳이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순간에 우리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즐거운 순간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인베브는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와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국의 ‘더 젠틀맨’, 브라질의 ‘브라질 70–아 사가 도 트리’, 한국의 ‘흑백요리사’ 등 다양한 넷플릭스의 유명 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희망재단(이사장 이기권)이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HD현대희망재단은 23일(화)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총 9가구로, 1년 동안 매월 가족 구성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재를 출연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설립됐다. 올해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HD현대희망재단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생활안정지원금·의료비 지원 ▲법률 구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래 준비를 돕고 있다. 이기권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유가족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마브렉스는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글로벌 인기 IP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곱 개의 대죄’ NFT 프로젝트는 마브렉스가 서비스 중인 IP 기반 체험형 서비스 ‘NFT 어드벤처’의 신규 콘텐츠로 기획됐다. 마브렉스는 글로벌 인기 IP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마브렉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단샤의 ‘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메가 히트 IP다. 앞서 넷마블이 고단샤와 협력해 제작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전세계 7,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도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고단샤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콘텐츠를 연내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마브렉스의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글로벌 웹3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