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서울시 천호동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천호동 일대 재개발사업은 2만4,000㎡의 부지에 지하 4~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총 5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천호동 일대에 '프라우드힐 푸르지오'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입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프라우드(PROUD)와 정상의 가치를 뜻하는 힐(HILL)을 조합해 강동 최고의 입지에 정상의 가치를 더한 주거 명작을 짓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프라우드힐 푸르지오에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의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해 천호의 상류 주거 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세대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구축해 주거환경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동 재개발 사업은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화된 주거 편의시설을 통해 강동구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이 8월부터 시작하는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공개했다. 빅 3 제휴사를 선정해 50% 이상 파격 할인을 선보이는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는 SKT가 지난 4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도 불구하고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고객 감사 패키지>의 일환이다. 빅 3 릴레이 할인은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제휴사별 10일씩 돌아가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 고객들은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공하는 무료나 할인쿠폰은 총 수량 제한 없이 모든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8월 선보이는 빅 3 릴레이 할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로 순차적으로 50% 이상 할인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제휴는 스타벅스로, SKT 고객들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톨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1일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 무상점검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으로, 점검을 받은 고객에게는 워셔액 1통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1,212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750개 오토큐(직영 서비스센터 제외)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4일부터 16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기아(Kia)’,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현대 인증중고차(HyundaiCertified)’ 등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휴가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차량 점검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을 지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 고객과 만드는 이색 경험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운영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험과 취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이다. 팝업스토어의 이름은 ‘라이프집 집들2(집들이)’다.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 규모를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키웠다. 3개 동 28개 전시존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라이프집 커뮤니티 회원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캠핑, 인테리어, 홈가드닝, 아트, 컬렉션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집과 작업실을 본떠 재구성한 공간 △홈카페, 공예/DIY 등 라이프집 회원 및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존 가운데 절반은 라이프집 회원들의 참여로 운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존 곳곳에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2일부터 한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핵심 사용성을 방문객들이 더욱 몰입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공간 컨셉이 체험 공간에 감각적으로 적용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폴드7' 체험 공간에서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한 후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주어진 사진과 상황 속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전작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Z 폴드7'의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 사진속의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는 체험과 '갤럭시 Z 폴드7'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제품의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플렉스셀피' 촬영부터, 배경과 어울리는 필터를 선택하면 자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와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각 가정의 원격검침계량기(AMI)가 수집한 전력사용 데이터로 1인가구의 장기간 전력 미사용, 급격한 사용량 변화 등 비정상적인 패턴을 선제 탐지할 수 있다. 여기에 통화나 데이터 사용 패턴 등 LG유플러스의 통신 정보가 결합되면 감지 정확도는 더욱 높아지고, 불필요한 오탐지도 대폭 줄어든다. 감지된 위기 징후는 지자체에 전달되며, 필요시 AI가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시도하거나, 복지 공무원이 직접 확인·출동하게 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13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복지 공무원의 전화·방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IoT 기반 서비스 대비 약 6천9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국전력은 전력 데이터를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한주에도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우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아이다호에서 열린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IT CEO들과 교류하며 반도체·AI 분야 협력을 모색중이다. 권오갑 HD 현대 회장도 동남아 출장을 다녀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전반기 1위 달성을 기념해 선수단에 에어팟 맥스 등을 선물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결심공판에 출석했으며, 검찰 구형은 8월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우미그룹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선밸리 컨퍼런스' 참석=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아이다호에서 열린 '억만장자 사교모임'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9~1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참석 차 현지에 도착했다. 이 행사에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IT 거물들이 모이게 된다. 이 회장은 AI·반도체 위기 해법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타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쉐보레가 신규 스페셜 에디션에 상품성을 더한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고 오늘(1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민첩한 주행 감성과 SUV의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동급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넓은 실내 공간 및 첨단 편의사양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출시 직후 북미 베스트 소형 SUV중 하나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 중인 쉐보레의 대표 크로스오버 모델로, 상품성과 주행 성능, 디자인 전반에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 인기 차량” 이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모델은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새로운 외장컬러 도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다방면의 상품성 개선까지 이뤄냈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델타항공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본사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장 및 관광 수요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 노선 확대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델타항공은 당사의 미국 내 주요 거점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로 항공, 물류,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도 함께 촉진할 전망이다. 델타항공의 항공 전문성과 영종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이 올해 2분기 비교적 양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동안 대내외 악재가 잇따른 가운데 대한항공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나란히 뒷걸음질친 반면 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하는 등 선방했다. 대한항공은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39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9859억원으로 0.9% 감소, 당기순이익은 3959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무역갈등과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효율적인 공급 운용을 통해 전체 매출 규모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사업부별로는 여객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노선별 수요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2조3965억원으로 2% 줄었다. 그러나 5월 초 황금연휴 특수로 수익성 지표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수요 예측 기반의 선제적 노선 조정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는 입장이다. 화물 부문도 1조554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했다. 미국의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