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에 특별한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문화콘텐츠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공간이 결합해 기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공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백화점의 문화 · 예술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아트 프로그램 △웰니스 프로그램 △키즈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 등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번 서비스를 디에이치 커뮤니티 공간에 최초로 도입해 입주민들의 일상속에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에서 진행했던 인기 프로그램,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등 기존 아파트 커뮤니티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문화콘텐츠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최초로 ‘문화가 스며드는 주거 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입주민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재단이 게임과 전통공예를 잇는 독창적인 전시를 선보였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12일 경복궁 생물방에서 ‘BORDERLESS–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 전시 오프닝을 열고, 게임 IP와 전통공예의 융합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넥슨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보더리스’의 일환으로, 창작자에게 넥슨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예술적 해석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전시장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공모전 수상작 7점을 비롯해 도자·조각·섬유 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공간은 ‘차원의 통로’, ‘차원의 공명’ 등 6개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이 게임 속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웹도록을 활용한 미니게임,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는 체험 요소도 포함됐다. 또 온라인스토어 ‘차원의 잡화점’에서 판매되는 굿즈 수익금 전액은 신진 예술가 지원과 전통공예 발전에 기부된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가 만나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가 만나 새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기간인 광군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알리바바 그룹 온라인 여행 플랫폼 ‘페이주'와 함께 'VIP 광군절 BOSS 특별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방송은 누적 접속자수 50만명을 기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는 아시아나항공 주재형 상하이 지점장이 출연해 항공권 프로모션 안내 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관광지 및 아시아나항공의 최신 기재를 소개했다. 또한, 방송 중 아시아나항공 굿즈와 할인쿠폰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방송에서 당일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 중국 출발 15개 한국행 노선에 대한 항공권 특가를 제공했다. 또 중국 출발 환승 승객을 위해 중국발 3개 미주노선(LA,샌프란시스코,시애틀) 이코노미, 비즈니스 항공권 판매도 진행했다. 주 지점장은 “지난 9월말부터 시행된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양국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한중 노선 활성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시즌제로 운영되는 신규 콘텐츠 ‘은하계 재해’의 첫번째 시즌 ‘금기의 카탈리스트’를 업데이트 했다고 12일 밝혔다. 은하계 재해는 매 시즌 9주에 걸쳐 운영되며 각 시즌은 3주 단위로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금기의 카탈리스트’로 이름 지어진 첫번째 시즌에서는 신규 스토리와 전투원, 신규 전투 콘텐츠 2종이 추가되고 새로운 카드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시즌 카오스 ‘제 0 연구소’도 선보인다. 더불어, 시즌 전용 보상 상점 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시즌 카오스를 플레이하고 ‘시즌 세이브데이터’를 획득해 이를 기반으로 시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즌 세이브데이터는 시즌 종료 후에도 유지돼 일반 콘텐츠에서도 계속 활용할 수 있다. 금기의 카탈리스트의 스토리는 신규 전투원인 특수사건부 부장 ‘유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즌 진행에 따라 ‘치즈루’, ‘세레니엘’ 등 추가 전투원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더욱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유키는 5성 등급 질서 속성의 스트라이커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경제 중심지인 마하라슈트라주에 현지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12일 공시를 통해 총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결정은 글로벌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거점을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인도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인프라 확충 및 물류산업 확대에 힘입어 타이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현지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새 공장은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 산업단지 내 약 7만 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2027년 완공 후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향후 에어백 원단 등 자사의 핵심 제품군까지 생산 라인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내부에 적용되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로, HS효성첨단소재는 20여년간 글로벌 1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회사는 연결 기준 매출 4조7861억원, 영업손실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원가 부담 등 대외 환경이 어려웠던 가운데 영업 적자가 지속됐지만 사업 구조 조정과 체질 개선 활동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중장기 경쟁력 확보와 현금 흐름 개선을 위해 구조적 사업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중”이라며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 방향에 발맞춰 비핵심 자산 매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재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기초화학 사업(롯데케미칼 기초소재,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 3조3833억원, 영업손실 1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기보수 종료로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고 원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됐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 여파는 여전히 이어졌다. 롯데케미칼은 4분기에도 원료 안정세는 지속되겠지만 대외 불확실성은 남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첨단소재 사업은 매출 1조222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으로 고부가 제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 4,300만원을 전달하고,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 및 봉사활동은 11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열린 ‘2025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려아연은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위해 후원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용품(찜질팩·넥워머)과 김장김치 지원에 사용된다. 후원금 전달식 이후에는 본격적인 김장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총 6,300kg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또 각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9kg씩 개별 용기에 포장하는 작업도 직접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서울 노원구·중랑구 등 5개 자치구의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700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이 차세대 6G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로 또 한 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SK텔레콤은 제26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국내 통신·방송 기술 분야에서 혁신성과 파급력이 큰 기술을 개발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SK텔레콤이 수상한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은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개발했다. 이 기술은 AI 기지국(AI-RAN)에 AI를 적용해 무선통신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기존 이동통신은 무선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송·수신기 간 참조 신호를 지속적으로 주고받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선 자원의 일부가 소모되고, 무선 환경이 급변할 경우 신호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SK텔레콤은 이 문제를 AI로 해결했다. 참조 신호 없이도 AI가 송·수신 신호 흐름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도록 설계해, 무선 자원을 최대한 실제 데이터 전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 개선 △주파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1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143만 달러(약 20억 원)가 걸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권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및 플레이오프 승자전까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유럽·중동·북아프리카) 3팀, 북미 1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EWC 우승으로 중국이 추가 시드를 확보하면서,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가 한 무대에 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올해는 CFS 최초로 새로운 대회 구조가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주요 권역(중국·브라질·베트남·EUMENA)의 1위 팀은 그룹 스테이지 없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이번에 직행한 팀은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베트남) ▲가이민 글래디에이터(브라질) ▲올게이머스(중국) 등이다. 이에 따라 각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PUBG MOBILE(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글로벌 e스포츠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PUBG 유나이티드는 두 타이틀의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에서 통합한 새로운 챕터다. PUBG 유나이티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양대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을 한 무대에서 함께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e스포츠 행사다. PUBG 유나이티드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PUBG와 PUBG MOBILE을 통해 축적된 e스포츠의 노하우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시한다. PUBG 유나이티드 2025는 태국 방콕 중심가 시암 파라곤을 비롯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오프라인 팝업존, 팬 이벤트,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