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교통약자를 위한 ‘휠셰어(Wheelshare)’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항수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휠셰어’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에게 전동화 휠체어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수동 휠체어에 간편하게 장착되는 전동화 키트는 기존 전동 휠체어보다 가볍고, 수동 휠체어보다 적은 힘으로 이동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이번에 문을 연 인천공항 대여소는 제1여객터미널 3층 7번과 8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전동화 키트 30대와 경량 전동 휠체어 6대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신체 조건과 필요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휠셰어 서비스는 휠셰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해외 반출도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의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10월 28일(현지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에 이은 여섯 번째 확장팩이다. 길드워2는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통해 여러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확장팩의 배경이 되는 카스토라 섬에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되고,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길드워2 이용자는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에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홈스테드 레이아웃’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꾸며 놓은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거나 복제할 수 있다. 카스토라 섬 테마도 업데이트돼 해변가를 배경으로 공간을 꾸밀 수도 있다. 엔씨(NC)는 2026년 총 세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두 개의 추가 지역 ▲10인 단위로 진행하는 레이드 콘텐츠 ▲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인디게임 개발팀 Infinite Loop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게임 '기묘한 일상의 미스터리'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묘한 일상의 미스터리'는 한국 웹툰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미스터리 퀴즈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사건 속에서 위화감을 느끼게 하는 단서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퀴즈를 풀어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야한다. 게임은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다른 인물과 사건이 등장해 독립적인 미스터리 스토리를 제공한다. 알쏭달쏭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귀여운 그림체로 무서운 상황을 잘 만들어낸 거 같다' , '아름다운 아트 스타일에, 꽤 어려운 퍼즐도 있다.', '여름에 이런 이야기 너무 좋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주로 받았다. 개발사 측은 “더운 여름에 오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유저분들을 만나고 싶었다. 게임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과금 위주의 게임이 아니라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달 내로 새로운 챕터의 업데이트와 함께 iOS 앱스토어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묘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3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 및 석·박사 학생 약 200여 명과 함께 배터리 분야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산학 협력의 장(場)’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학계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아가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학 교수진 산학협력 과제 세미나 세션 ▲석·박사 학생 포스터 세션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CTO 김제영 전무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학계가 다같이 배터리에 대해 탐구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동료 ‘[FUG의 간부] 하유라’, ‘[자하드의 공주] 가람’이 등장하며, 여름맞이 바캉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SSR+ 등급의 ‘[FUG의 간부] 하유라’는 원작에서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위해 FUG에 들어간 인물로, 게임에서는 아군 전체의 생존을 책임지는 버프형 서포터로 설계됐다. XSR+ 등급의 ‘[자하드의 공주] 가람’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미친 공주’라는 오명을 안고도 가문을 위해 묵묵히 살아가는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바캉스 캠페인 ‘그 여름날의 바캉스’는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미션, 교환소 콘텐츠를 통해 ‘레볼루션 재화’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2주년을 맞아 최고 인기 이벤트 중 하나인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 이벤트를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SSR+ 등급 동료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주년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병리학 자동화 전문기업 ‘사쿠라 파인텍’의 연속 자동 포매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동 연속 포매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의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되는 현미경 분석을 위해 조직을 일정한 두께로 절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케이스를 통해 조직 샘플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간당 최대 120개의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작업 기반 포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체 분실 △오염 △조직 정렬 오류 △포매 품질 불균일성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실제 북미 병리 진단기관에서 AutoTEC a120을 도입한 결과 기존 수작업 대비 포매 품질 관련 오류가 약 44% 감소하고 블록의 정밀도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Station’(KT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 등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식 체험 공간으로,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등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SG 체험관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KT는 15일 충청남도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IT서포터즈(KIT)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은 15일 경기 군포중앙고등학교에서 1학년 전 학급생 184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 공감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나선 강사진 8명 전원은 티앤씨재단 장학 프로그램 졸업생으로,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이루어졌다. 이들 8명의 강사진은 2교시 동안 더 좋은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불편함을 찾아 공감한 뒤 문제를 정의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사고 과정을 경험해 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중앙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군포중앙고 교사 김수진 씨는 "요즘 학교에서도 모든 활동에 AI를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주변에 대한 학생 스스로 이해와 탐구,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다고 생각했고 그것에 공감 교육이 좋은 접근이 될 거라 봤다. 학교에서는 입시 위주 교육이다 보니 이를 위한 시간을 내기가 충분치 않은데, 준비된 공감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군포고 최민서 학생은 “처음에는 (디자인 씽킹이) 너무 생소한 단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부회장은 이 날 끄엉 주석을 만나 베트남이 ABAC 3차 회의 개최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 10월 열리는 APEC CEO 써밋에 끄엉 주석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며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끄엉 주석은 “ABAC는 민간의 목소리를 각국 정부에 전달하며 글로벌 경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기조 연설자 초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베트남은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베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과 HS효성이 투자와 고용 면에서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ABAC 의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2025 ABAC 3차 회의를 이끌며 글로벌 통상 이슈를 비롯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조 부회장은 19일부터는 하노이로 건너가 베트남 정부 인사들, 비즈니스리더들, 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 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적 AI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자 AI 모델 성능을 좌우하는 올바르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 교류를 위해 한국 대표 기업과 공공, 학계가 공고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KT를 비롯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아이스크림에듀, 중앙일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글학회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K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어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대해 밀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KT는 K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주관사로서 한국적 AI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어 고유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 사용자의 다양한 목적을 반영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 기관들이 보유한 한국적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역설했다. K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은 한국적 AI의 구현과 안전하고 가치있는 활용에서 나아가 협력과 개방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