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27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9일 전장보다 50.49포인트 상승한 2,720.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도 730선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오전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결정한 게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91포인트(0.78%) 오른 2,691.06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시작후 오름폭을 키우면서 장중 고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장중 2,72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2일(2,725.05)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또 마감가로는 지난해 8월 1일(2,777.68) 이후 최고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28억원, 16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95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했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 올랐고,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2%, 4%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상상인증권이 상한가로 마감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23%), 유진투자증권(16%) 등 증권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 허브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는 정현범 서울본부장, 서울본부 6급채용 신규직원 및 서울본부직원,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 등 60명이 참여하여 허브농가 제초 및 출하작업,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본부 정현범 본부장은“사회초년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친밀감을 제고하고, 영농철 적기 농가지원을 위해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영농지원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29일 영남대학교에서 ‘2025년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각 지역 대학(원)을 대표하여 9명의 학생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총 98명의 대학(원)생들을 위한 1억 9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iM뱅크에서 운영중인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00억여원을 지원해왔다.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신용필 이사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35년 동안 청년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담대한 걸음을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하면서 “교육이 주는 기회와 희망을 통해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지속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유페이(대표이사 윤재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보육시설 방문 봉사 및 기부, 플로깅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iM유페이 봉사단은 먼저 지난 20일 두산동 일대 사회복지법인 ‘봄의집’을 찾아 iM사회공헌재단 후원금 2백만 원 기부 및 간식 제공과 함께 시설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2014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봄의집과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에는 금호강변로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환경 정화 차원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재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이 함께 담배꽁초,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향후에도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iM유페이 윤재웅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단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야 한다는 사명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먼저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교통, ▲주유 및 충전, ▲통신, ▲반려동물 등 주요 소비 영역에서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온라인 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 멤버십플러스) 등 멤버십 영역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 이상 연속 이용 시 주요 소비 영역은 1.5%, 멤버십 영역은 7%로 할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유니콘클럽’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총 46개의 스타트업이 ‘KB유니콘클럽’에 참여했다. 이번 5기에는 ICT 서비스 플랫폼,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 10개사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참가기업 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7개월동안 참여 기업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워킹스페이스 입주 기회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스타트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심화 멘토링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을 통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여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 활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8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산업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손님의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올해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 여건, 손님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손님중심 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손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손님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최전선이므로, 앞으로도 ‘하나답게’라는 정신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금융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 패널 ‘2025 대신프렌즈’를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대신프렌즈’는 고객 중심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패널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이며, 5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패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중 주제별 온라인 과제를 수행하고,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과제수행과 활동 참여도에 따라 활동비도 지급된다. 고객패널은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6월 26일 개별 안내된다. 신명재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2019년부터 운영중인 대신프렌즈는 고객과 소통하는 대신증권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특히 더 많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대통령선거를 닷새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낮췄다. 이번 금리 인하는 작년 10월 이후 7개월동안 네 번째다. 앞서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11월에도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 인하를 단행했다. 금통위는 올해 2월 다시 0.25%p 인하로 통화 완화를 재개했다. 하지만 지난달 다시 동결했지만 0.1%에 그친 작년 4분기 성장률과 미국 관세정책 위험을 근거로 시장에서는 인하 기대가 커졌다. 1,500원을 넘보는 원/달러 환율 불안도 발목을 잡았다. 특히 올해 1분기 -0.2%의 충격적 역성장이 현실화하면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게 금융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금토위의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민간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으로 이미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뒷걸음친 데다 미국발 관세전쟁 등으로 수출까지 불안해 소비·투자 심리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 서명으로 인한 수혜 ETF(상장지수펀드)로,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를 추천한다고 29일 밝혔다.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는 지난 23일 6.37%, 26일 8.52% 오르는 등 최근 2거래일 간 약 15% 급등했다.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3.51%(26일 종가 기준)다. ETF의 수익률 성과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100GW→400GW)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관련 산업 수혜가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2030년까지 대형 원자로 10기 착공,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권한 축소), 신규 원자력 발전소 허가 절차 18개월 이내로 단축, 연방정부 토지 및 군사기지 내 원자로 설치 가능 여부 검토,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행정명령의 배경에는 '글로벌 에너지 패권전쟁'이 자리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AI(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으로 급증한 전력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