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대표 오경석) 업비트가 12월 14일까지 디지털자산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경험한 신규 이용자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선물하는 '코인모으기 캠페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업비트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재테크 애플리케이션(앱) 1위'를 달성(와이즈앱·리테일 2025년 10월 기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코인모으기'는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일부 디지털자산을 자동 매수할 수 있게 돕는 기능으로, 코인모으기 이용자는 투자하고 싶은 디지털자산을 선택한 뒤, 원하는 일정과 금액을 스스로 지정해 정기 자동주문을 만들 수 있다. 이벤트는 업비트 생애 최초 가입자 중 '코인모으기'를 처음 써보는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12월 14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후 12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회원가입을 포함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업비트 신규 회원 가입 후 ▲고객확인 완료하기(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경품) ▲첫 원화 입금하기(2000원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가 지난주 ‘AI 버블’ 불안감으로 급락했던 흐름을 딛고 17일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4,08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 조짐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의 ‘알파벳 대량 매수’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77.68포인트(1.94%) 오른 4,089.25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090선에 근접한 뒤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을 점차 넓히며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을 끌어올린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18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4,92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기관도 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5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투자심리 회복에는 글로벌 호재가 작용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D램 가격이 지난 9월 대비 최대 60% 인상됐다는 소식과 함께, 버크셔해서웨이가 43억3천만 달러(약 6조3000억원) 규모의 알파벳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가 공개되면서 기술주 전반에 매수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역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9월 반등 이후 두달 연속 오름세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로 0.05%p 하락, 신잔액 기준은 2.48%로 0.01%p 내렸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실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반영해 산출된다. 정기예금·적금·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함께 상승하는 구조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새로 조달한 자금만 반영해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조달 자금까지 포함돼 변동 속도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코픽스 상승은 주담대 금리에도 즉시 영향을 준다. 우리은행은 18일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6개월)에 연동되는 주담대 금리를 0.05%p 인상해 3.82~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이벤트형 적금이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총 5장)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회 모두 당첨될 경우 우대금리 합계가 연 10.0%p에 달해, 기본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5%가 된다. 고객은 매월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재미 요소까지 누릴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중 12월 10일 첫 추첨에서 우대금리에 미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적금은 계약기간 6개월이다. 이 기간중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1인 1계좌, 총 10만좌 한도로 ‘우리WON뱅킹’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이영 부부장은 “이번 상품은 임직원 대상 상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제안자에게는 판매 실적 연동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금리 혜택에 ‘행운’이라는 체험 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을 반영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우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노후한 공간의 담장과 복도를 벽화로 새롭게 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시작된 봉사는 하반기 영남·호남·강원권까지 확대돼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보내며 “밝고 따뜻한 벽화가 시설 분위기를 바꾸고,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역에 작은 선물을 남기고 싶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며 “특히 아이들이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캐릭터 벽화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아진 공간을 더욱 좋아한다”며 “벽화 속에 담긴 우리은행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WOORI 가족봉사단’의 월별 정기봉사 외에도 전국 영업점이 지역 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이다. 전시에는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오 작가는 전시 작품 ‘황조롱이 드론’을 통해 황조롱이의 생태 방식을 모방한 인공지능 드론이 도시에 사는 다른 텃새들에게 생존 방법을 전달하는 상상력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발전할 방법을 모색한다. 전시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예술 후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직자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강화에 목적이 있다. 농협은행은 해당 사업의 추가 공모를 통해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12월 중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가입자는 저축 납입액에 대해 기업지원금(납입액의 20%)과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지원금에 대해 손비 인정 등 세제 혜택과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재직자 지원 및 기업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생산적·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경쟁력 강화를 입증한 업력 1년 이상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395억원 가량을 특별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총 3,9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5년(2년 거치 3년 분할) 또는 10년(3년 거치 7년 분할)동안 지원원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본 상품 외에도 지난 10일 서울, 수원, 부산, 대전에 'NH법인·소호성장동행센터'를 개소하는 등 금융·비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한 포용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지난 7일과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부에서 초빙된 전문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진행을 맡았다. 교육과정은 ▲ AI와 빅데이터의 핵심 개념 ▲ 모델 개발 프로세스 ▲ 금융권 AI 모델 구축 사례 분석 ▲업무 활용 인사이트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절차를 단계별로 따라가며 현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NH농협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임직원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손남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AI는 모든 직원이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