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 전용 멤버십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의 프리미엄 서비스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삼매봉개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럭셔리 웰니스 인프라를 보유한 삼매봉개발과 마이바흐 프레스티지 고객 네트워크를 갖춘 HS효성더클래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삼매봉개발은 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레지던스 제주, 오레브 리조트, Orev Hot Spring & SPA, 그랑블루 요트 등을 운영하는 관광개발 전문기업으로 고급 휴양시설 구축에 특화돼 있다. 특히 서귀포의 오레브 제주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세계적 설계사 WATG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빌 벤슬리가 참여한 프리미엄 리조트로, 향후 박서보 화백의 단색화 미술관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예술·문화·휴식이 결합된 복합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럭셔리 모빌리티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고, 공동 프로모션 및 멤버십 연계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A’에서 올해 상·하반기 모두 한 단계 오른 최고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체계 전반의 수준 향상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동일 자산 규모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섹터 49개 기업 가운데 최상위에 올랐다. 또 컴투스는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2025년 하반기 ‘ESG Best Companies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목록은 자산 규모별 총 100개사를 선별해 우수한 ESG 운영 성과를 조명하는 것으로, 컴투스는 5000억~2조원 미만 기업군에서 9위로 선정됐다. 컴투스는 환경경영, 인권 및 다양성 존중, 정보보호, 윤리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정리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OM2US PLUS’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이러한 정책 실행과 관리 체계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방배6구역 재건축단지 ‘래미안 원페를라’에 브랜드 최초로 ‘래미안 AI 주차장’을 도입하며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오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지하 4~지상 22층, 16개 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1~4층에 주차공간을 갖췄다.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101면 등 세대당 1.8대가량 주차가 가능해 AI 주차 시스템과 결합 시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기존의 주차 관제·유도·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AI 기술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AI 주차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와 단지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AI 주차 서비스는 세대별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입주민의 선호 위치 또는 거주 동과 가까운 장소로 최적 주차 위치를 안내한다. 방문 차량도 사전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목적지까지의 최단 경로와 빈 주차 공간을 알려준다. 주차 위치는 세대 월패드와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EK. 외출 시 출차 서비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상생·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U+동반성장보드 구성원 총 60여명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들이 올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2개 협력사로 구성된 상생 협의체로, 동반성장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고 양측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구성은 ▲장비 분과 7개사 ▲IT·서비스 분과 8개사 ▲공사 분과 10개사 ▲디바이스 분과 3개사 등 총 32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꾸러미 730세트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카이워그룹과 협력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번 성과는 최근 APEC 정상회의와 한중정상회담 등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법인 ‘HTWO 광저우’와 중국 상용차업체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8.5m 수소연료전지버스(이하 수소버스)가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총 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 중 25대를 HTWO 광저우가 연내 공급하고 실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광저우시는 전기버스 중심으로 운영돼 온 대중교통 체계에 수소버스가 본격 도입되며 도시형 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공동 개발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HTWO 광저우가 보유한 현대차그룹의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력이 자리한다. 현대차그룹은 28년에 걸친 수소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삼성중공업,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와 함께 차세대 친환경 선박기술인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해상 실증에 나선다. HMM은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등과 ORC 기반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17일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열렸으며, HMM·삼성중공업·파나시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최초로 ORC 시스템을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 적용해 기술적·경제적 성능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전력 생산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고온 증기를 활용한 방식이 주로 사용됐으나,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점이 낮은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 폐열에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에너지 활용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전력을 자체 생산하면 발전기 가동이 줄어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LNG·메탄올 등 고가의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세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역사회 이동 약자와 어린이의 이동성 개선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행복 드라이빙’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대전 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7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한국생활안전연합 등 5개 기관은 대전지역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스쿨존내 ‘옐로우카펫’ 가벽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옐로우카펫은 어린이가 횡단보도 진입 전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시설로, 운전자 시야 확보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스쿨존 환경을 조성한다. 협약 기관들은 대상지 선정, 시설물 설치, 사후 점검 등 단계별 절차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이 모바일 인증 플랫폼 PASS 앱을 기반으로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선보이며 공공·금융 분야 디지털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18일 새롭게 출시한 전자고지 서비스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주요 문서를 PASS 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종이 기반으로 전달되던 각종 안내문, 고지서, 행정 문서를 PASS 앱으로 전송해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SKT는 향후 수백 종 이상의 문서를 전자 형태로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PASS는 국내 3,800만 가입자가 사용하는 대표 본인확인·인증 플랫폼으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고지 송달이 가능하다. 또한 PASS 전자고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공인을 받은 PASS 인증서를 활용해 강력한 전자서명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PASS는 단순 인증 앱을 넘어 국민 일상 속에서 필수적인 공공·금융 서비스 허브로 한 단계 진화하게 됐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고지 메뉴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폐막을 맞아 메인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 제작에 사용된 컬러강판 ‘럭스틸’로 만든 한정판 마우스패드 500개를 시민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머나이즈 월은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과 동국제강그룹 장세욱 부회장이 협업해 제작한 비엔날레 대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더 인간적인 건축’이라는 주제를 대형 조형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가로 16m, 세로 90m 규모의 거대한 구조물은 직선 대신 유려한 곡선을 사용하고, 1428장의 컬러강판을 조각보처럼 이어 붙여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조형물의 의미와 감동을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기억할 수 있도록, 실제 작품 제작에 쓰인 럭스틸 표면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특별판 마우스패드를 제작했다. “예술의 일부가 일상이 된다면?”이라는 기획 의도를 담은 이 아이템은 폐막식 현장에서 동국씨엠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무료 배포했다. 시민들은 조형물과 마우스패드를 비교해보며 즐거워하고, 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휴머나이즈 월은 세계 유일의 초대형 컬러강판 조형물이라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하며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인다. 현대차는 17일, 오는 11월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2025년 G20 정상회의’에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30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차량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대표단 수행원의 이동을 맡아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 G20 정상회의의 주제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Solidarity, Equality, Sustainability)’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대륙 최초 개최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남아공이 의장국을 맡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G20 회원국 정상은 물론 초청국 지도자, EU·AU 주요 인사, 유엔·IMF·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 ▲개방감이 극대화된 실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조정 가능한 실내 구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스타리아의 상품성과 브랜드 신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