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제125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고객·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의 독도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함께 지키는 독도, 함께하는 iM뱅크’ 이벤트 당첨 고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예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25 iM 독도 탐방대’가 행사에 참석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공공가치를 구현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탐방 일정은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 등대관리직원 후원금 전달식, 미니 독도 골든벨, 명예 가맹점 현판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등대관리직원을 직접 만나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탐방 행사가 재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이번 탐방에는 독도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가 특별 동행해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가치, 일본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 등을 설명했다. 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6일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2025 손기정평화마라톤’에 임직원 200명이 참가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임직원은 농심천심 로고가 새겨진 모자, 헤어밴드와 암밴드 등 러닝 굿즈를 착용하고 마라톤을 뛰었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우리쌀로 만든 쌀가공식품과 농심천심 디자인이 새겨진 재활용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렸다. 강태영 은행장은“광복 80주년 기념 손기정평화마라톤이라는 의미있는 대회에 농협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8일부터 약 두 달간 펼쳐지는 국내 최고 권위 컬링 대회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은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컬링 등 동계 종목 국가대표와 유망주 지원을 지속해온 만큼, 이번 후원을 통해 컬링 슈퍼리그의 안정적 성장과 국내 컬링의 대중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근 대한민국 컬링은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전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올 시즌 슈퍼리그에는 여자부 6개 팀, 남자부 5개 팀이 나선다. 여자부는 국가대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을 비롯해 강릉시청(김은정), 춘천시청(하승연), 전북도청(강보배), 서울시청(박유빈), 의성군청(김수현)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국가대표 경북체육회(김수혁), 서울시청(이재범), 강원도청(박종덕), 의성군청(정병진), 가톨릭관동대학교(박진환) 등이 출전한다.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50경기가 치러지며, 예선 1위는 결승에 직행한다. 2·3위 간 플레이오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벤처대출을 지원받은 바이오 소재·부품 장비기업 큐리오시스가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IBK벤처대출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게 저리 대출을 제공하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 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투·융자 결합형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2023년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9개 기업에 총 2600억 원이 지원됐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재무성과나 담보 요건만으로는 기존 금융권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유망 벤처기업들의 ‘데스밸리’를 극복시키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조정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상장한 큐리오시스는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큐리오시스는 신약 개발과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랩오토메이션(실험실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살아있는 세포 변화를 실시간 관찰·시각화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솔루션 ‘셀로거(Celloger)’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벤처대출을 지원한 2023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를 더 쉽고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종목찾기’ 콘텐츠와 고객 맞춤형 투자 추천 화면인 ‘모으기 챌린지’가 신설됐다. ‘종목찾기’에서는 국내/해외 정기투자 인기종목과 시가총액, 거래량 등 종목순위를 통해 보다 쉽게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모으기 챌린지’는 정기투자 이용 목적을 분석해 초보투자자, 절세투자자, 우리아이 투자자 3개의 고객군으로 분류하고 각 고객군에 적합한 투자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복수 종목을 일괄로 정기 투자할 수 있는 ‘묶음투자’ 기능을 추가해 투자 시스템 자체의 기능도 강화했다. 테마를 정하고 여러 가지 종목을 한번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어 고객이 관심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쉽게 투자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장기적 적립식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전일 종가가 특정 가격 이상 도달 시 정기투자 처리가 되지 않도록 하는 옵션을 추가했고, 예약된 투자 주문일 이전 예수금 안내, 주문 실패 안내 등 고객 알림도 제공하고 있다. 정기투자 모으기 챌린지 서비스 오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14일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부트캠프는 토스뱅크가 지난 9월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개설한 정보보호 핵심인재 육성 과정이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이다. 금융 보안 기술과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와 국제 표준 보안 인증을 모두 획득한 금융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커리큘럼 설계, 실무 멘토링, 프로젝트 평가, 오피스 투어 등 교육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현재 1기 과정은 총 24명이 선발돼 836시간의 실무 중심 금융보안 교육을 이수 중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은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로부터 금융권 취업 전략과 토스뱅크의 채용 과정, 그리고 기업문화의 핵심인 자율·책임·협업 중심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현직 엔지니어 멘토들과 함께 레드팀(공격)과 블루팀(방어)으로 나눠 실전 기반의 보안 과제를 수행하며 금융보안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일임 전문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에이아이콴텍, 퀀팃투자자문과 제휴해 제공된다. 에이아이콴텍의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는 지난 10일 기준 연 41.6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고, 퀀팃투자자문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접근성을 높인다. 서비스에 적용된 알고리즘은 코스콤의 운용심사와 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기술이다. AI가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리밸런싱하며, 위험 관리까지 수행해 운용의 투명성·안정성을 확보했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개인형IRP 계좌와 연동해 간편하게 일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AI가 투자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 설계하고, 계약 유지 상태에서 연금 수령도 가능해 은퇴 후에도 연속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기반 혁신 금융 모델로, 고객이 쉽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인 'The Quicker(이하 더 퀴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본 기업금융 시스템 오픈을 통해 대면 비중이 높은 기업고객의 업무처리를 전면 비대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 퀴커는 거래이력이 없는 최초거래 법인의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까지 대출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법인의 입출식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도 비대면으로 원스탑 제공하고, 신용장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도 팩스나 이메일이 아닌 기업뱅킹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관리·제출할 수 있는 NH BOX도 선보였고, 정기예금과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으로 가입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신규서비스 가입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더 퀴커는 기업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농협은행 디지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들이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에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조달 환경이 까다로운 베트남 현지 여건을 고려해 보증 우대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됐다. 우선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해 기업 부담을 크게 낮추고, 보증료 역시 2년간 0.7%포인트 감면해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상향된 보증한도를 적용해 사업 확장 및 운영 자금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첫 사례”라며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주·유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표창은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단체에 수여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2023년부터 공동으로 전개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우리가 함께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출발점이 되었고, 이후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적극 지원해왔다.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된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는 올해 판교 현대백화점, 여의도 IFC몰, 성수동 등 주요 상권에서 열렸으며, 2024년 6월에는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도 구축했다. 그동안 총 9회의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264개 브랜드와 약 25만 명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