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금융취약계층 1만2,433명을 대상으로 총 2,785억원 규모의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체로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차주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의 일환이다. 중·단기 연체 채권의 원금 감면과 장기 연체 채권 소각을 병행해 제도권 금융 재진입을 돕는다. 대상은 연체 기간 5년 초과, 원금 5천만원 이하 대출을 보유한 사회취약계층과 개인채무자보호법상 채무조정 대상 차주 등이다. 오는 6월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한다. 5년 초과 미수이자 보유 차주 2,074명에 대해서는 잔여 채무를 즉시 소각한다. KB국민은행은 장기연체 채권의 시효를 단순히 연장하기보다 정리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왔으며, 최근 3년간 2,779억원 규모의 채권을 자체 소각하는 등 장기연체 채무를 지속적으로 감축했다. 이번 채무감면 대상에는 만 34세 이하 청년층도 포함됐다. 학자금 대출과 취업 지연 등으로 연체가 장기화된 청년차주의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무감면은 단순한 채권 정리를 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2026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인턴십(이하 인턴십)’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신입 인재 모집을 위해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6일 오전 10시까지이며,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4일 면접은 4월 셋째 주부터 시작된다. 합격자들은 오는 5월 26일부터 4주간 현대카드·현대커머셜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 동안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경영지원, 브랜드 등 다양한 직무 분야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인턴십이 끝난 후에는 근무 기간 동안 수행한 업무 및 역량을 바탕으로 신입 인재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소상공인 특화 다이렉트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나 수출 실적이 부족해 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저신용 수출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 라인업 확장(Light 보증) ▲Light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한 보증료 전액 지원 ▲다이렉트보증(Light 보증 포함) 성실상환기업 대상 보증한도 확대 등 수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신용등급 B- 이상 기업은 등급에 따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수출진흥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출 역량은 있으나 신용등급이나 실적 요건으로 금융 이용에 제약이 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 구조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가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27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2,604억원에 달한다. 순자산은 7조1,520억원으로 국내 상장 주식형 테마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25.64%)와 SK하이닉스(29.98%)를 중심으로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대형 메모리주 비중이 높아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 기대가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AI 확산과 메모리 가격 반등으로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ETF는 연초 이후 79.46% 상승해 코스피(48.17%)를 크게 웃돌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의 구조적 수요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이번 반도체 업황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부산·영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식엔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부산·영남권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핵심이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2억원,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 등 총 152억원을 출연해 5,056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이 중 2,656억원에 대해서는 0.6%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보증기관은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1,500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해 2.0%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금융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6 삼성금융 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약 5개월간 삼성금융 임직원과 함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을 진행하고, 10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린다. 모집 분야는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AI·핀테크·로보틱스·모빌리티·헬스케어 등 각 금융사가 제시하는 개별과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제공된다. 각 금융사별 최우수 기업에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과 함께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서울시 소재 기업에 1000만원의 특별지원금과 9월 개최되는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3일 서경덕 교수, 가수 이상순과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로 잇는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염원을 오늘의 노랫말과 선율로 되살려, 미래 세대에 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상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그리고 공모전 최우수작에 선정된 작사가 한성일이 출연해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차분히 풀어낸다. 특히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2019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100년 후에도 이어질 노랫말’을 국민이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35건의 공모작 가운데 서경덕 교수, 이상순, 31인의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한성일의 ‘보통의 날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정재일 감독의 편곡과 가수 이적의 가창이 더해져 107주년 삼일절인 지난 3월 1일 공식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홍보 영상은 1919년 3월 1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자막 흐름을 통해 100여 년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연결한다. 국민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이 최근 이란·미국 간 긴급 사태로 고조된 중동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태가 국내 산업계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강화와 함께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유가와 환율 급등락,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시장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자금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선제적 리스크 점검과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해 금융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중동 분쟁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위기 극복 비상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란 진출 기업과 경영 애로 기업에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운전자금을 신속 지원한다. 기존 대출 기업에는 최대 2.0%p 특별 우대금리와 함께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최대 12개월 유예해 실질적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동지역 피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수출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으로 단기 유동성 부담이 커진 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일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지주사 중심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중동 수출기업과 건설·플랜트 협력업체, 물류·에너지 연관 기업을 중심으로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 자금 공급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수주 기업 △거래 감소·지연 피해 기업 △물류비·원자재 비용 상승 기업 △기타 중동 정세 영향이 확인된 중소·중견기업 등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자금 및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피해 확인 절차를 간소화한 ‘패스트 트랙’ 심사 체계를 운영한다.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원금 상환 유예, 분할 상환 조건 완화 등도 병행해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수출 기업의 경우 수출환어음 부도 처리 기간 유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중동관련 이슈 발생에 따라 비상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시장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지난 2월27일, 농협 그룹차원의 ‘농협금융 one-firm 협의체’를 발족했다. 중동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2일 ‘시장대응 애자일 조직’부서장들이 긴급회의를 갖고 ▲중동 국가 익스포즈 점검, ▲연관산업 영향 및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에 따른 유형별 리스크관리 방안과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금융그룹 차원의『금융시장 비상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며, 계열사의 금융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대응방향과 보조를 맞추어 피해 기업 지원과 시장안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찬우 회장은 “유가 불안정성 증대에 대비하여 관련 산업에 대한 영향뿐만 아니라, 범 농협 차원에서의 영향도 함께 모니터링하고 대응책을 강구”해야 하며, “특히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민원과 기업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중동 분쟁으로 직간접 피해 예상기업 대상으로 ‘위기극복 비상지원 프로그램’ 가동,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