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전략광물 ‘인듐’이 양자컴퓨터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양자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인듐 공급 능력이 경제안보와 직결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중첩과 얽힘 등 양자역학 특성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월등한 연산 능력을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최근에는 연구 단계에서 벗어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포함한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 부품 소재인 인듐의 전략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인듐은 양자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양자처리장치(QPU) 칩 연결부에 사용되며, 인화인듐(InP)은 포토닉 집적회로 제작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힌다. 양자컴퓨터 성능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인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양자기술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법안을 제정한 데 이어, 2025년에는 6억2,500만 달러 규모의 연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보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보안체계를 도입하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에 나선다. 최근 해킹 수법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객 정보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3일부터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5G 단독모드(SA) 상용화를 앞두고 보안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동시에,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LG유플러스는 5G SA 환경에서 가입자 식별번호(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인 SUCI를 100% 적용한다. SUCI는 기존처럼 IMSI를 그대로 전송하는 방식이 아니라 암호화된 형태로 전달하는 기술로, 네트워크 접속 과정에서 가입자 정보 노출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5G 핵심 보안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식별 정보 보호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기존 IMSI 체계에 난수 기반 구조를 도입해 보안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IMSI는 이동전화 단말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 선공개 이후 스팀 글로벌 매출 TOP6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프랑스 1위,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 한국·일본·영국·브라질·덴마크·태국 5위, 홍콩 7위, 미국 11위 등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출시 초반부터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전반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며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플레이스테이션5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용자 평점은 5점 만점 기준 4.35점을 기록했으며,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완성도 높은 그래픽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IP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멀티버스 설정을 더해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한다.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인기 캐릭터와 독자 캐릭터까지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하며, 리오네스 성과 요정숲 등 원작 속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회장이 현대모비스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가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배당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규석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부품 Non-Captive 수주도 91억700만 달러로 목표 대비 123%를 초과 달성했다”며 “주주들의 신뢰와 지지가 성과의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선행연구를 강화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차량용 반도체,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조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고객과의 공동 선행개발을 확대하고 중국·인도 등 핵심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2033년까지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의선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성낙섭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성 전무는 융복합 선행기술과 주요 연구개발(R&D) 분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해적 생존 오픈월드 어드벤처 신작 ‘윈드로즈(Windrose)’를 출시한다. 윈즈로즈 크루가 개발한 이번 작품은 가상의 역사속 바다를 배경으로 탐험과 전투, 건설을 결합한 게임으로, 글로벌 사전 등록 150만 건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용자는 해적 선장이 되어 미지의 섬을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해 정착지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함선을 이끌고 해상 전투를 수행한다. 최근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건설·제작·생존 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생태계를 탐험하는 콘텐츠가 소개됐으며,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와 보스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는 심리스 환경을 기반으로 원거리 함포전과 근접 백병전을 동시에 구현했다. 캐치, 브릿, 브릿깃 등 3종 함선을 개조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선원 지휘 시스템도 갖췄다. 전투는 사브르, 레이피어, 할버드 등 근접 무기와 권총, 머스킷 등 화기를 활용한 액션 중심으로 설계됐다. 패링과 회피를 기반으로 한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100개 이상의 던전 탐험과 NPC 영입, 정착지 성장 요소를 통해 장기적인 플레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와 손잡고 인증 중고차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16일 인천 서구 헤이딜러 테크베이에서 중고차 타이어 공급 및 상품화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량 성능과 안전에 직결되는 타이어를 중고차 품질의 핵심 요소로 삼고, 고품질 인증 중고차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이딜러는 2015년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한 중고차 플랫폼으로, 상품화 과정의 품질 관리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헤이딜러 테크베이에서 상품화되는 차량 중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한국타이어의 주요 브랜드가 장착된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비롯해 플래그십 ‘벤투스(Ventus)’, SUV 전용 ‘다이나프로(Dynapro)’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타이어를 공급해 차량 주행 성능을 높이고, 중고차 시장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품화 전반에 걸친 타이어 장착 기준 수립 등 품질 관리 체계 구축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글로벌 AI 기술 행사 ‘GTC 2026’을 처음으로 방문하며, AI 생태계 내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역할 강화에 나섰다. 세계 최대 규모의 AI 콘퍼런스 현장을 직접 찾은 이번 행보는 단순 참관을 넘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확대와 시장 주도권 확보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최 회장은 이날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키노트를 참관하며 AI 산업 전반의 기술 흐름을 점검했다. 키노트에서는 GPU 기반 가속 컴퓨팅과 AI 팩토리, 오픈소스 AI 모델, 에이전틱 시스템, 피지컬 AI 등 미래 기술이 총망라됐다. 이곳에선 ‘에너지·칩·인프라·모델·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AI 5단 케이크’ 개념이 제시됐다. 특히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과 후속 아키텍처 ‘파인만’이 공개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방문은 최 회장이 지난 2월 실리콘밸리에서 젠슨 황 CEO와 회동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이어진 행보다. 양측은 당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포함한 차세대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GTC 현장 방문은 이러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믹스 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Coins.ph)’에 상장됐다. 코인스는 18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현지 대표 거래소로, 입출금은 17일(한국 시각)부터 가능하다. 코인스는 필리핀 중앙은행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VASP)와 전자화폐 발행(EMI) 라이선스를 취득한 플랫폼으로,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을 결합한 ‘올인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위믹스의 필리핀 첫 공식 거래소 진입으로, 현지 통화 페소(PHP) 기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서 필리핀 이용자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상장은 신규 이용자 유입과 생태계 확장, 게임 내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3라운드 ‘사파리 랠리 케냐’가 15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바샤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광활한 사바나 초원과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랠리로 꼽힌다. 경기 구간은 날카로운 암석과 깊은 모래 구간, 미세 모래 ‘페시페시(fesh-fesh)’ 등 까다로운 노면이 반복됐으며, 급변하는 기상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됐다. 이 같은 환경에서 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공급하며 완주율과 주행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다이나프로 R213’은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버전으로 운영되며, 고강도 케이싱과 정교한 트레드 설계를 기반으로 거친 노면에서도 일관된 접지력과 빠른 조향 응답성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 타이어는 젖은 노면과 미끄러운 환경에서 향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의 실시간 이용 테이블 수가 20만 대를 넘어섰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외식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디지털 주문·결제 환경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하이오더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와 전국 A/S망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온 서비스다. 최근에는 레스토랑을 넘어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종교시설, 크루즈 등 비외식 업종으로도 도입이 확대되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KT는 20만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이오더 4행시 이벤트’ 참여자 중 1천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권을 제공한다. 후기 이벤트를 통해 우수 참여자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해 참여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하이오더 안심매입’ 서비스도 선보였다. 약정 기간내 폐업 시 단말과 테이블·의자를 최대 40만원까지 매입해 리스크를 완화하는 구조다. 월 1650원 수준의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KT는 현장 중심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