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의 ▲재택간병인지원 담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에 대해 각각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해상의 신상품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은 고령화로 늘어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해 병원은 물론 재택 치료 상황에서도 연속적인 간병인 지원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한 달간 1만건 이상 판매될 정도로 고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재택간병인지원’ 담보는 고객이 퇴원 후 자택 등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실질적인 재택 간병이 필요한 경우 간병인을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간병인보험이 입원 시 간병인 제공에 한정됐다면, ‘재택간병인지원’은 퇴원 이후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간병인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는 전문 간병인 플랫폼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간병인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간병 일정 관리와 간병 보고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간병인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 담보는 ‘퇴원 후 간병 공백 해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NH투자증권에 대해 사익추구 행위 억제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단순한 임직원 직무상 미공개 정보 이용에 국한되지 않고 자산 매매, 용역계약 등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 등을 억제할 수 있는 통제장치를 재점검하고, 금융지주 차원의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융지주는 사전적 관점에서 내부통제 체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강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사후적 통제 강화를 위해 사익추구 행위 등의 위규 사항 적발 시 금융업 종사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제재를 할 것이다. 아울러, 법무법인 2곳은 금융 관련 자문 경험과 컴플라이언스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관이다. 농협금융지주는 국내외 우수 내부통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농협금융 특성에 맞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찬우 회장은“이번 특별점검은 농협금융이 청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사익추구 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선훈·정상혁·진옥동 후보)과 외부 후보 1명 등 4명이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이하 회추위)가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 4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보군은 진옥동·정상혁·이선훈 등 4명의 내부 인사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후보의 실명은 본인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된다. 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 심의를 통해 내부·외부 인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후보군을 검토했다. 회추위는 이날 최종 후보군을 압축하면서 신한금융 회장 선임 절차는 본격적인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곽수근 위원장은 “경영승계계획과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투명한 심의를 진행했다”며 “위원 간 활발한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차기 회추위 개최 전 외부 후보를 대상으로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그룹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회추위 사무국이 면접 준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기 회추위는 오는 12월 4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및 SW교육센터와 ‘AI·SW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KAIST Computing Convergence Consortium(CCC)에 회원사로 참여해 인턴 인건비 지원, 학술 세미나 및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IBK벤처투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ST 내 교원창업과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IBK벤처투자는 이미 과학기술원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미래과학기술지주와 110억 원 규모의 딥테크 펀드를 공동 운용하며, 대학·연구기관 발(發)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래 혁신산업을 이끌 우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 4000선이 깨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우려와 ‘인공지능(AI) 버블’ 논란 재점화가 글로벌 증시를 흔들면서 코스피가 이날 3% 넘게 급락하면서 4,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4,000선 붕괴는 이달 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장 초반 4,044.47로 출발해 한때 4,072.41까지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하락 폭이 커져 오후 1시 22분에는 3,953.26까지 밀려났다. 하락을 이끈 주체는 기관과 외국인이었다. 기관은 6,768억 원을 순매도했고, 특히 금융투자(4,287억), 연기금(594억 원)이 매도세를 주도했다. 외국인도 5,502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조 2,414억 원을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14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255억 원, 830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으며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오른 1,465.3원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장애인선수단 소속 이연지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상남도 일대 37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총 31개 종목에 약 6,5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연지 선수는 여자 계영 400m와 여자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 여자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 여자 자유형 100m와 혼성 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수영 종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연지 선수의 성과는 장애인 스포츠가 ESG 경영의 한 축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 장애인선수단은 수영·농구·볼링·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8명의 선수가 활동하며 올해 여러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장배와 안양시장배 장애인농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ETF는 중국의 대표 혁신 성장주 30개 종목이 담긴 ‘중국판 나스닥’ 항셍테크 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월 배당(지급기준일: 월말) ETF로 연 15%(월 1.25%) 수준의 분배금을 목표로 하기 위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약 20% 수준으로 가져가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지수 상승에 약 80% 가량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항셍테크 지수의 옵션이 월간(먼슬리) 단위로만 존재했다. 지난해 9월부터 주간(위클리) 단위 옵션이 생기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옵션 비중으로도 상승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월간 대비 주간 옵션이 행사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이 ETF의 차별점은 ‘미국 대표 시장 지수 대비 높은 프리미엄’이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가의 오르내림이 심할수록 콜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의 가치인 '프리미엄'이 높아진다. 즉, 항셍테크 지수는 S&P500, 나스닥100과 같은 미국 주요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산업•전환 부문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바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녹색금융 확대 전략에 따라 금융•보험 부문의 탄소저감과 녹색전환 추진을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재생에너지, 녹색건축물, 친환경차량 등 친환경 산업에 5,8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면서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투자 실행 후에도 매월 금융배출량을 모니터링해 자산운용 과정에서 간접 배출한 온실가스를 추적 및 관리하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금융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로 전력사용과 탄소배출이 급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데이터센터 사용전력의 100%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리츠증권 PIB센터가 12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6년 경제 전망 및 M&A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리츠 리서치센터와 삼일회계법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일반법인 소속 CFO와 재무·자금 관련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승훈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 ‘2026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주식·채권·달러 시장의 주요 변수와 선진국 간 성장률 격차 축소 가능성 등을 짚었다. 글로벌 긴축 흐름 완화와 구조적 수요 변화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함께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정진송 삼일회계법인 Deal 부문 파트너가 국내외 M&A 트렌드와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공유하며 실무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진주 메리츠증권 PIB센터장은 “PIB센터 출범 후 첫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의미가 크다”며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전문적 자산관리와 IB 연계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 IFC 본사에 자리한 PIB센터는 리테일 법인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뮤직플랫폼 멜론과 손잡고 금융과 음악을 연결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사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콘텐츠와 금융 투자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업은 두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리듬타는 주식 거래’ 이벤트는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이용자가 대상이다. 카카오페이앱 증권탭에서 참여 신청 후 국내 또는 해외주식을 1만 원 이상 거래하면 멜론캐시 1만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자동 거래 방식인 ‘주식 모으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멜론캐시 수령자 중 50명을 추첨해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티켓(1인 2매)도 증정한다. 올해 MMA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라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두번째 이벤트 ‘주식 선물’은 멜론 정기결제 회원을 위한 혜택이다. 멜론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골드 등급 이하 일반 회원은 주식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