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한 3개 주거 단지와 래미안갤러리가 ‘2026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총 7건의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공간·건축 부문에서 래미안 원페를라(외관 디자인·조경), 래미안 원펜타스(외관 디자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조경)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래미안갤러리가 각각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31개국 1,500여 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미성, 독창성, 실용성을 종합 평가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전통 조경 기법인 차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 미디어 글라스를 적용한 ‘그린 아트 갤러리 가든’, 기하학적 통일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으로 단일 단지에서만 3건의 본상을 수상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 외관 디자인이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블루 포레스트 가든’과 곡선미를 살린 ‘블루 웨이브 놀이터’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래미안갤러리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군단’이 서울 압구정5구역에서 향후 수십 년간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점으로 남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를 축으로, 글로벌 설계 리더 아르카디스와 세계 최고 권위의 구조 기술 그룹 에이럽이 결합해 설계·구조·시공 전 영역에서 ‘최고의 조합’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이라는 입지의 상징성에 걸맞게, 단기적인 화제성보다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주거를 목표로 내세웠다. 최근 시장에서 화려한 조형과 상징성에 집중한 설계가 시공·운영 단계에서 괴리를 낳았던 사례를 교훈 삼아, 설계의 출발부터 완공 이후까지 실제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구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아르카디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도시 개발과 하이엔드 주거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최근 2년 연속 북미 주거 부문 1위 설계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디자인뿐 아니라 실제 주거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바이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작년 연간 매출이 약 4,6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약 396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약 9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 영업손실은 약 1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에는 신작 출시 공백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투자 확대 영향이 반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인 게임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올해 재원 운용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PC 온라인과 콘솔 등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로 글로벌 팬덤 시장을 공략한다. 하반기에는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핵심 IP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구조 개편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신작들을 가시화할 예정”이라며, “게임 개발에 역량을 끌어모아 자체 IP 확장뿐 아니라, 플랫폼, 장르, 지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은 설 명절을 맞아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설맞이 BIG 딜’ 특별 기획전을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대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전 상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에는 설화수 화장품, 축산농협 한우 세트, 스팸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상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티딜 단독으로 구성된 다이슨 패키지를 통해 스트레이트너와 에어랩 등 다이슨 인기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거치대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T 래플’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2월 18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버버리 머플러,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와 기획전 정보는 티딜 앱과 PC 웹페이지, T월드 및 T멤버십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딜은 AI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문자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SK텔레콤 고객 전용 커머스 플랫폼이다. 합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문화재단은 뉴욕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에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마이클 주의 개인전 ‘스웨트 모델스 1991-2026(Sweat Models 1991-2026)’를 2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뉴욕 트라이베카에 개관한 스페이스 제로원은 한화문화재단이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구축한 글로벌 예술 플랫폼이다. 재단은 이 공간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작업을 지속·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대 한국 미술을 세계로 연결하는 장기적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개관전 ‘Contours of Zero’가 신진 작가를 집중 조명했다면, 2026년 첫 전시로 마이클 주를 선정한 것은 세대 간 실험과 교류를 통해 제로원의 미션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마이클 주는 30여 년간 조각·설치·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물질과 시스템, 신체와 정보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해 왔다. 그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로서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를 계기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 초기 작업부터 최근 신작까지 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중 양국 방문객 증가세에 맞춰 중국 노선 운항을 대폭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9일부터 동계 기간 대비 주 28회를 늘려 총 18개 중국 노선을 주 161회 운항한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증편의 핵심은 동계 기간 비운항했던 인천~청두, 인천~충칭 노선의 재개다. 두 노선은 3월 29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청두는 판다기지로, 충칭은 마라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도시다. 인천~청두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 청두 텐푸 공항에 오후 11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자정 10분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충칭 노선은 오후 9시 55분 출발, 다음날 오전 1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2시 출발해 오전 6시 25분 인천에 도착한다. 두 노선 모두 188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주요 중국 노선도 잇따라 증편된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17회에서 주 20회로 늘어나고, 인천~다롄 노선은 오전편 매일 운항에 오후편을 추가해 주 10회로 확대된다. 인천~톈진과 인천~난징 노선도 각각 주 7회로 증편된다. 5월에는 인천~창춘, 인천~옌지 노선도 단계적으로 늘릴 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서 로봇이 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당국 산하 공기업인 셀라필드는 최근 스팟을 핵시설 해체 작업에 본격 활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셀라필드는 방사성 폐기물 관리와 원자력 시설 해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강한 방사선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작업자 안전 확보가 늘 과제로 지적돼 왔다. 정밀한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이지만, 사람의 직접 진입에는 한계가 뚜렷한 환경이다. 셀라필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기반 현장 점검 체계를 도입했다.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구역에서 원격 점검과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며, 해체 작업의 ‘눈과 발’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스팟은 핵시설 환경에 맞춰 다양한 감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거친 지형과 계단, 복잡한 구조물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췄다. 스팟은 360도 영상 촬영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 경영자가 MWC 공식 기조 연설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통신·AI 기술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MWC26에는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 수장들이 함께 기조 연설에 나선다. 홍 CEO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홍 CEO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통해 음성 통화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 가치를 높이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조 연설에서는 음성 통화를 매개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스토리 영상도 공개해 ‘연결에 사람을 담는다’는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연설은 글로벌 AI 시장 공략 선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말 국내 최초 온디바이스 기반 A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엠모바일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eSIM 셀프개통 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설맞이 혜택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eSIM은 별도의 유심카드 없이 단말에 내장된 디지털 SIM으로 개통할 수 있는 방식이다. eSIM은 지원 단말 확대와 함께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도 현지 유심 구매 없이 활용할 수 있어 선택이 증가하는 추세다. KT엠모바일은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을 완료할 수 있는 eSIM 셀프개통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택배 배송이 지연되기 쉬운 명절 기간에도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KT엠모바일은 13일부터 28일까지 eSIM 신규 개통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이광규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명절에 기다림 없는 eSIM 셀프개통의 편리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둘러싸고 혼선을 빚는 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대우건설의 서류 미비를 이유로 시공사 선정 유찰을 선언하고 재입찰을 공고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전격 취소했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2차 입찰 공고를 게시했으나, 같은 날 이를 다시 취소했다. 취소 사유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조합은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지침서상 필수 제출 항목으로 명시된 주요 도면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공사비 산출과 시공 범위 검증에 필요한 핵심 자료가 빠져 공사비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없고, 이는 향후 공사비 인상과 사업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대우건설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이 자사 입찰서류 미비를 이유로 재입찰 공고를 게시한 데 대해 “법적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판단”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이 이사회·대의원회 등 필수 절차 없이 1차 입찰을 유찰로 판단한 것은 무효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