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설 연휴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약 800억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금 지급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의 협력사 약 45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명절 전 임금 지급과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15일 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비율 91.87%를 기록하며 대기업 집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실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전국 판매 우수자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승용 부문 10명과 상용 부문 3명의 우수 직원을 선정했으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57)가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승용차 382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승용 판매 1위를 달성했다. 1991년 10월 현대차에 입사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6,948대에 달한다. 김 영업이사는 “고객과의 신뢰, 그리고 꾸준한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올해도 더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고객을 만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용 판매 우수자 TOP10에는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이사(368대),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28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25대), 서초남부지점 권윤형 영업부장(247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30대), 중랑지점 박종철 영업부장(205대), 여의도지점 최우혁 영업과장(202대), 대천지점 권영호 영업부장(199대), 천안시청지점 이석이 영업부장(197대)이 이름을 올렸다. 상용 부문 TOP3는 울산트럭지점 최근민 영업부장(201대),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의 제4·5라운드 ‘2026 제다 E-PRIX’가 13~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즌 첫 더블헤더이자 전 일정 중 유일한 야간 레이스로, 전기차·타이어 성능을 동시에 가늠할 분수령으로 꼽힌다. 무대가 되는 제다 코니쉬 서킷은 홍해 연안을 따라 조성된 총연장 3.001km의 스트리트 서킷이다. 고속 직선과 19개의 코너가 연속 배치된 고난도 레이아웃에 더해, 사막 지역 특유의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등 변수가 잦다. 야간 레이스 특성상 직사광선 영향은 줄지만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노면 온도와 그립 조건 속에서 즉각적인 반응성과 안정적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앞세워 고성능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열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 고속 주행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도 일관된 접지력과 핸들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KBIS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 특화된 가전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KBIS는 글로벌 6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도화된 A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AI 기반 연결 경험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동시에 강조해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CES 혁신상을 10회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관람객을 맞는다. 2026년형 모델은 인식 성능이 대폭 향상된 ‘AI 비전(AI Vision)’을 적용해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정밀하게 인식한다. 여기에 Google Gemini를 결합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인식 정보는 ‘AI 푸드 매니저’를 통해 입출고 기록과 레시피 추천으로 이어진다. 인기 요리 영상을 레시피로 변환하는 ‘비디오 투 레시피’와 사용자 목소리를 구분하는 ‘보이스 ID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3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제1·2터미널 로밍센터에서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SK텔레콤은 행사 기간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통해 스팸 번호 차단 방법과 미검증 앱 점검·차단 안내를 제공한다. 보안 상담은 S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우선 배려해, 평소 알기 어려운 보안 설정과 앱 관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 고객 동의 시 현장에서 직접 설정까지 지원한다. 주요 안내 내용은 미검증 앱 사전 차단 기능 설정, 여행 중 분실 시 계정·기기 정보 변경을 방지하는 보호 기능 등이다. 아울러 통화 중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SKT의 ‘에이닷 전화’ 앱 설치와 사용법도 안내한다. 에이닷 전화를 기본 통화 앱으로 설정하면 AI가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시 즉시 알림을 제공하며, ‘AI 보안’ 메뉴에서 안심차단 등 핵심 기능을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SKT는 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이 주방가전 전문기업 휴롬과 손잡고 친환경 주방가전 소재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휴롬 이수민 마케팅본부장과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PCR ABS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기계적 재활용 기반의 PCR(Post-Consumer Recycled) ABS 소재를 휴롬에 공급하고, 휴롬은 이를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주방가전 제품에 적용한다. 휴롬은 전 세계 88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주방가전 기업으로, 친환경 소재 적용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의 PCR ABS는 재활용 소재임에도 기존 ABS와 동등한 내충격성·내열성·가공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활용 소재로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 컬러 구현에 성공해, 디자인 요소가 중요한 주방가전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친환경 소재 적용 제품을 공동 기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펄어비스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955억원, 영업손실 84억원, 당기순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6%,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모두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 148억원, 당기순손실 76억원으로 연간 기준 역시 적자를 기록했다.매출은 늘어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드는 전형적인 '외화내빈'의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주력 IP인 검은사막 PC 버전은 신규 클래스 ‘세라핌’과 ‘솔라레의 창’ 시즌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갔다. 콘솔에서는 ‘아토락시온’과 ‘에다니아’ 업데이트가 진행됐고, 모바일은 ‘아침의 나라’ 시리즈 확대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브 온라인 역시 신규 확장팩 ‘Catalyst’ 업데이트로 이용자 반응을 끌어냈다. 차기작 붉은사막은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골드행을 발표했다. 오는 3월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성능 모니터를 제공하며 공정한 판정과 생생한 현장 중계를 뒷받침한다.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종목이다. 이 경기는 선수간 미세한 접촉이나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장면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한다. 이에 따라 비디오 판독과 중계 환경에 쓰이는 디스플레이에는 일반 제품보다 한층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모니터를 쇼트트랙 경기장의 ‘필드 오브 플레이(Field of Play)’ 구역과 판정을 심사하는 ‘비디오 룸’에 공급했다. 필드 오브 플레이는 심판이 경기 직후 비디오 판독을 진행하는 핵심 공간으로, 판정 정확도를 높이는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심판 판정 구역에는 37형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가 설치됐다. 4K UHD(3,840×2,16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갖춘 이 제품은 기존 32형 대비 확장된 화면으로 동일 배율에서도 세부 요소를 더 크게 표시한다. HDR10 기반의 폭넓은 색 표현과 정밀한 명암 구현을 통해 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철강 시황 악화로 실적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과감한 자본 구조 재편과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으며 중장기 가치 제고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의 지주사이자 전략 컨트롤타워로서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동국홀딩스는 11일 K-IFRS 연결 기준 작년 매출 1조9,85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0% 줄어든 금액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 순이익 15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3.2% 빠졌다. 동국홀딩스는 21개 국내외 법인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철강 업황 부진에 따른 관계회사 지분법 손실이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동국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동국홀딩스는 지난해 실적은 뒷걸음질쳤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는 오히려 속도를 냈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의 2.2%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69만8,94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기준일은 4월 27일, 효력 발생일은 4월 28일이다. 이번 소각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비용 효율화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11일 K-IFRS 기준 연결 재무제표를 통해 작년 4분기 매출 1,917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투자자산 평가손익 반영으로 36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작년 10월 글로벌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과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금 반영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8%로 3분기 연속 확대되며 글로벌 비중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영업이익은 경영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하지만 신작 출시 관련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해외에서 흥행한 2024년 대비 매출은 줄었다. 그러나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영업이익이 51%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나이트 크로우’ 등 기존 IP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인업 확대에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