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게임업계가 ‘2026 KBO 리그’ 개막과 맞물려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확대하며 이용자 확보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 시즌과 연계한 콘텐츠 전략을 통해 이용자 유입과 체류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V26’에 KBO 리그 개막 기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신규 선수 카드 추가와 시스템 개선, 연출 강화 등을 통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시즌 초반 이용자 몰입도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시즌 연계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의 신규 콘텐츠 ‘아지트’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혈맹 거점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시즌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SSR 영웅을 추가해 전투 전략 다양성을 강화했다. 넥슨과 위메이드는 참여형 이벤트와 성장 지원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유입 확대에 나섰다. 넥슨은 ‘FC 온라인’에서 학교 대항 이벤트를 운영하며 게임 참여를 기부와 연계했고,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재편을 마무리했지만,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전면화되고 있다. 주총 안건에 이전 문제가 직접 포함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회 축소를 계기로 이전 추진 의혹이 불거지며 긴장감이 고조된 모습을 연출했다. HMM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0기 주주총회를 열고 안양수 전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박희진 부산대 경영대학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 등 총 5인 체제로 재편됐다. 기존 6명에서 1명이 줄어든 구조다. HMM 측은 신규 이사진의 전문성과 자문 경험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노조와 일부 주주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산업은행 출신 인사의 합류와 지역 기반 인사 선임을 두고 “대주주 영향력 확대와 부산 이전 명분 쌓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해운 전문가 부재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노조는 이사회 축소 역시 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고 주장한다. 의결 정족수를 낮춰 본사 이전과 같은 중대한 결정을 보다 수월하게 통과시키려는 의도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이 신작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4월 8일 개최하고 출시 전 이용자 소통에 나선다. 이번 쇼케이스는 4월 15일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마련된 행사로,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사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쇼케이스에서는 게임 세계관 ‘벨라나’를 비롯해 전투 시스템, 몬스터 테이밍 등 핵심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액션 중심 전투 방식, 몬스터 포획과 수집·합성을 결합한 컬렉팅 시스템 등 차별화된 요소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내용은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넷마블은 이용자 참여 확대를 위해 ‘파트너 크리에이터 플러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4월 12일까지 사전 모집을 진행한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작하면 이용자는 서포터로 참여해 결제 금액 일부를 후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혜택을 공유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는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가 정신아 대표의 연임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양대 축으로 한 성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또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정신아 현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다시 이끌게 됐다. 정 대표 연임은 지난 1년간 진행해온 그룹 구조 재편과 경영 체질 개선 작업에 대한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신아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핵심 사업 중심으로 계열사와 사업 구조를 정비하고 거버넌스 체계를 손질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연결 매출 8조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성과를 냈다. 카카오는 앞으로 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AI 사업에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ChatGPT for Kakao’를 기반으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상 속 편의성을 높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의 응원 서명이 담긴 깁스 사진을 공개하며 AI 협력 네트워크를 과시했다. 최 회장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장 때마다 빨리 회복하라고 사인해 준 친구들 덕분에 깁스와 정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과 테니스를 치다 8주 전 손목 뼈에 금이 갔다”고 설명하면서도, 해당 기간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애틀 등을 방문해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이 깁스에 직접 서명하거나 메시지를 남긴 모습이 담겼다. 재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글로벌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핵심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를 둘러싼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된다. 실제 최 회장은 최근 빅테크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가며 메모리 공급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글로벌 시장은 메모리 수요 급증에 비해 공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진칼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향후 3년간 그룹 경영을 이어가게 됐다. 한진칼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임은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국민연금은 지분 5.44%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국민연금은 이날 주총에서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반대표를 행사했다. 그러나 조 회장 측 지분 20.56%에 더해 델타항공(14.90%), 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과 소액주주의 지지가 결집되며 93.77% 찬성률로 재선임이 확정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를 120억원으로 유지하는 안건도 71.67% 찬성으로 가결됐다. 국민연금은 보수 규모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반대했으나 다른 주주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 상법 개정에 따른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독립이사 명칭 변경, 이사회 최대 규모를 기존 11명에서 9명으로 축소하는 안건도 함께 통과되며 지배구조 정비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호반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인재 육성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 교수와 202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M. 야기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인재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보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호반그룹은 이를 통해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카데미는 고등학생 캠프와 대학생 프로젝트로 구성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과정은 AI, 물리, 화학 등 첨단 분야 연구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우수 팀에는 연구비 지원과 시상, 창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에코프로가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를 앞세워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에코프로는 26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술 리더십 강화,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 경영 효율화 등 3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아울러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 기반의 신사업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송호준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술, 공급망, 경영 체질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에서의 초격차 지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전고체 배터리와 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리사이클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전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삼원계 배터리는 리사이클을 통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주요 광물을 90% 이상 회수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고, 폐배터리를 ‘도시 광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의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주사 HDC와 IPARK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디지털 기반 브랜드 전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그룹의 미래 전략과 브랜드 체계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지주사와 브랜드 사이트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한 점이다. 지주사 HDC 홈페이지는 그룹의 산업 구조와 기업 철학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IPARK 홈페이지는 브랜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각각 기능을 강화했다. 지주사 홈페이지는 콘텐츠 구조를 단순화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특히 LIFE, AI, ENERGY 등 3대 핵심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연결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3D MAP 형태의 시각 콘텐츠를 도입해 각 사업 영역과 주요 계열사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철학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HD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Generalized Specialist’와 브랜드 에센스 ‘Integr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은 26일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의 PC 버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계정 연동을 통해 기존 모바일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에 우선 적용된다. 향후 글로벌 환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넥슨은 베타 서비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22일까지 일일 누적 접속 시간 5분, 30분, 60분 달성 시 ‘레드 다이아’ 500개를 각각 지급한다. 누적 횟수에 따라 ‘동료 소환권’과 ‘무기 강화석’ 등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 9회차 보상 수령 이용자 중 5만 명을 추첨해 1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