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북미 사옥이 지역 사회의 ‘민간 기술 외교’의 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북미 사옥 인근 학교의 학생들에게 과학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관 역할부터 미국 현지 대학교 재학생에게 AI홈,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쇼룸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북미 사옥의 역할을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LG전자 북미 사옥은 주요 거래선 및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LG전자의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는 역할까지 단순한 사옥을 넘어 기술외교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과학 체험관 ‘LG Inspiration Lab’을 운영하고 있다. 440㎡ 규모로 조성된 LG Inspiration Lab은 OLED, 로봇,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하고 있어, 학생들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 교육의 장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사옥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생 등 과학 꿈나무들이 LG전자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6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이벤트로,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100킬로미터를 100여대의 차량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매년 3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레이스 종착지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E-빌리지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톱티어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의정부와 김포 등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 지난해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며, 지역별 시장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도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도 전반의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게 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미분양이 896가구 있었던 의정부는 2024년 말 540가구로 356가구가 줄어 경기도 내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의정부는 지난해 총 5개 단지 1,178가구가 신규 분양했는데 5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미달 되었으나 꾸준히 계약을 성사시키며 미분양 물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어 김포가 567가구에서 253가구로 314가구가 줄어 경기도 내에서 2번째로 많은 미분양 감소가 있었다. 총 2,116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한강수자인 오브센트 등의 공급이 있었지만 성황리에 분양을 마치며 미분양 증가를 방지했다. 의정부와 김포 외에도 양주(-211가구), 화성(-130가구), 연천(-91가구), 용인(-72가구), 동두천(-41가구), 남양주(-36가구), 성남(-29가구), 양평(-2가구) 등 총 10개 지역에서 미분양이 감소했다. 경기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영등포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 원 대비 약 2.5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 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서울 주택시장을 선도해 온 강남4구 및 마용성 7개 지역 중 6곳이 상승률에서도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례적인 것은 영등포구다. 이곳은 2015년 1,636만원에서 올해 5월 4,309만원으로 2.63배가 올라, 마포구(2.5배)보다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피싱 보안관이 LG유플러스 전국 매장을 순회하며 피싱 피해 차단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U+보안 전문 매장은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한다. 매장에 배치된 ‘U+보안 전문 상담사’는 고객의 피해를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디지털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스미싱과 피싱 등으로 인한 고객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상담을 받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U+보안 전문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피해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범죄는 ▲전화로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URL을 통해 고객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8일부터 국제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나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시 ▲일본 7개 노선 ▲중국 12개 노선 ▲동남아 9개 노선 등 총 34개 노선에서 최대 1만 마일리지 할인을 제공한다. 판매기간은18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약 3주간이다. 탑승기간은 18일부터 노선별로 일부 제외 기간을 포함해 다르게 운영된다. 특히 인천~시애틀 노선의 경우, 가장 선호도 높은 6~9월에도 왕복기준 1만 마일리지 할인이 제공되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 가능하도록 편의를 높였다.” 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OZ마일샵 기획전 등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7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조 단위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게 LG디스플레이 경영진의 계산이다. 이같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핵심인 한국 제조업의 위상을 재건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LG의 대규모 투자 발표를 신호탄삼아 삼성, 현대차, SK등 국내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OLED 신기술에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이다. 총투자금은 1조260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이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조 단위 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진행하는 첫번째 대규모 투자다.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은 대형·중형·소형 등 전사업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 재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2024년 한해 동안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번째 발간되는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열사의 ESG 비전과 전략방향,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중대 이슈 및 대응 전략 ▲General Topic ▲주요 계열사 성과 ▲ESG Data Pack 순으로 구성되어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실행 노력과 주요 성과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작년에 이어 GRI(지속가능성 국제 보고 표준)의 보고주제 선정원칙,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 ESRS(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 이중 중대성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사회·환경적 영향평가 및 재무 중대성 두가지 측면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온실가스 감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 CAG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17일 스팀에서 발표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 6월 인기 데모 TOP 50’ 중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에 선정됐습니다. 고유 플레이어 수 기준 가장 상단에 노출되어 이번 SNF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이용자가 체험한 게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2종, 보스 전투, 펠로우 시스템, 멀티플레이 레이드, 마을 및 소지품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스타일리시한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그래픽,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향후 PC 및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알파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은 근력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에 피해를 주며 상대방 역할군에 따라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등급 ‘초월’이 추가됐다. 현재 가장 높은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 초월 등급 영웅은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특수 패시브 ‘개성’을 보유했으며 한 덱에 1명만 편성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초월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아티팩트 세트 추가, 스테이지 확장, 시련의 탑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소술사 강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