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30일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일본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PV5’를 집중 홍보했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은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이벤트 경기는 올해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개최돼 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기아는 일본에서 높아진 차박 수요를 반영해 경기장 내부에 차박 콘셉트로 꾸민 PV5 패신저 모델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내부 공간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에스콘필드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PV5의 디자인과 핵심 특장을 담은 필름 영상을 상영했으며, 포수 뒤 백스탑 광고판과 인터뷰 보드 등 곳곳에 기아 PBV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지난달 도쿄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된 PV5는 넓은 실내 공간과 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갖춰 일본 고객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내 PV5 론칭 마케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현지에서 인기 높은 야구를 매개로 PV5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임직원 참여형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 실천에 나섰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 LG전자 임직원 김치톡톡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김장 김치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서울 시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300곳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봉사단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60여 명에게도 김치와 수육으로 구성된 나눔 밥상을 제공했다. LG전자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1대를 기증하며 실질적 지원에도 나섰다. 해당 제품은 씽큐(ThinQ) 앱을 통해 포장김치 바코드를 스캔하면 제조사·종류 등의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보관 온도를 설정해주는 ‘AI 맞춤보관’ 기능을 갖췄다. 또 상칸을 좌우로 구분하는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해 김치·냉장·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품해 6개 평가 항목 중 5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ESG Report’ 부문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도 금상(Gold)을 수상해 종합 10위에 올랐다. LACP 어워즈는 전 세계 기업과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평가대회다. 경영보고서, 홍보자료 등 다양한 제작물을 ▲첫인상 ▲서사 구성 ▲시각적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기준으로 심사한다. HD현대 계열사 중 HD현대건설기계도 ‘2025 인스파이어 어워즈 Customers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ESG 경영 성과와 보고서의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전략과 실행 내용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6~29일(현지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4차전 ‘사우디 아라비아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올해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WRC 역사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열린 라운드로, 복합 노면과 사막 기후가 맞물린 고난도 환경이 큰 변수로 작용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아드리안 포모어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했다. 경기 코스는 자갈·모래·아스팔트가 혼합된 노면과 사막 직선구간, 암석지대 등이 연속되며 극단적인 노면 변화가 특징이다. 드라이버들은 타이어 마모에 대한 세밀한 대응과 더불어 강한 햇빛과 모래바람으로 인한 시야 제한 등 낯선 자연 환경까지 극복해야 했다. 누빌은 다양한 환경에서 쌓은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최종 1위를 확정, 개인 통산 22번째 WRC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누빌의 우승에 이어 아드리안 포모어가 2위를 기록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헝가리 데브레첸에 건설한 양극재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K-배터리 소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사례로, 유럽 내 규제 강화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등 그룹 경영진과 이스트반 요 헝가리투자청(HIPA)장, 왕민 GEM 부회장, 이석희 SK온 사장 등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축사를 통해 “헝가리 정부의 신속한 원스톱 지원 덕분에 착공 3년 만에 한국 양극재 기업 최초의 유럽 생산기지를 세웠다”며 “이번 준공은 급격히 변화하는 유럽 전기차 산업 속에서 에코프로와 유럽이 함께 성장할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데브레첸 공장은 약 44만㎡ 부지에 구축됐다. 양극재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비엠, 리튬 가공을 맡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질소 생산기업 에코프로에이피가 입주했다. 연간 양극재 생산능력은 5만4000톤으로 전기차 60여만대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쉐보레가 판매 및 서비스 파트너들과의 전략 회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회의는 한국지엠대리점협의회와 한국지엠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신촌 대리점에서 열렸으며, 고객 신뢰 강화와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전략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판매 및 서비스 파트너들과 의견을 나눴다. 콜로시 부사장은 “전국 380개 이상의 협력 서비스센터가 전체 고객 서비스의 92%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가 고객 경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리점과 협력 서비스센터의 헌신 덕분에 쉐보레 브랜드는 꾸준한 고객 지지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지엠대리점협의회 강장원 회장은 판매 네트워크가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전국 대리점들은 성장과 탁월한 고객 경험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PBV(목적 기반 차량) 특화모델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25~27일 사흘간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아프리카, 중동, 캐나다 등 각 지역 특장업체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PBV 컨버전은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특화모델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이다. 기아는 글로벌 특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PBV 생태계 확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아의 PBV 컨버전 파트너십은 특장업체가 완성차 수준의 품질을 갖춘 특화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아가 제작 및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협력 체계다. 현재 국내 특장업체 10개사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약 10개사의 추가 선정이 진행 중이다. 기아는 향후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기아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PBV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AI 기반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 ‘U+슈퍼스쿨’을 출시하며 교사 행정 지원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는 30일 “교사의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AI 기술로 혁신해 교육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U+슈퍼스쿨’은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 플랫폼으로, 생활기록부 작성처럼 교사들의 부담이 큰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다. 누적된 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업 성취도·활동 사항을 분석해 신뢰도 높은 생활기록부를 자동 생성하며, 교사는 이를 토대로 정교한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활동이 객관적으로 평가되어 지역·환경과 무관하게 공정한 기준이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 고교학점제에도 최적화돼 있다. 분반 과목 증가로 복잡해진 출결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출석부·출결 신고서·체험학습 서류 등 각종 출결 관련 문서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 결재로 이루어지며, 종이로 분산됐던 자료도 한 플랫폼에 자동 축적된다. 이를 통해 교사는 누락 걱정 없이 학생 활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지난 22일(현지 시간) 글로벌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OTK 게임즈 엑스포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붉은사막’의 퀘스트라인 데모를 공개했다. OTK 게임즈 엑스포는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게임을 소개하고 데모를 시연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다. OTK 게임즈 엑스포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는 행사다. 붉은사막 데모는 쇼케이스 마지막 순서에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모 영상에서는 벌목, 아이템 훔치기 등 오픈월드 콘텐츠의 자유로움은 물론, 다양한 오브젝트에 반응하는 사실적인 물리 효과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트위치 팔로워 900만 명을 보유한 스트리머 ‘소다팝핀’과 유튜브 구독자 420만 명의 글로벌 게임 인플루언서 ‘아스몬골드’가 공동 진행했다. 아스몬골드는 “붉은사막은 출시 후 200~300시간은 플레이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기대된다”며 높은 자유도와 상호작용 깊이를 극찬했다. ‘붉은사막’은 내년 3월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체이널리시스, 써틱, 센트비 등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GAKS는 위메이드가 국내 최초로 공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인프라 ‘스테이블넷’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연합체는 스테이블코인의 핵심 인프라 요소인 보안·규제준수·송금 실사용 부문을 총망라한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체이널리시스는 미국 FBI, SEC, 재무부 등 1,300개 이상의 공공·민간 고객을 보유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컴플라이언스 기업이다. 스테이블넷에 웹3 위협 탐지 솔루션 ‘헥사게이트’, 트랜잭션 모니터링 ‘센티널’, AI 기반 스캠 차단 솔루션 ‘알테리야’를 통합할 예정이다. 글로벌 최대 웹3 보안기업 써틱은 싱가포르통화청(MAS), 홍콩특별행정구(SAR),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일본금융청(JFSA) 등 주요 규제기관과 협력하며 신뢰를 쌓아왔다고 위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써틱은 스테이블넷 보안 감사를 담당하고 블록 익스플로러 및 노드 검증 서비스를 제공해 인프라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