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2025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의 4라운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가 24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개최된다. WRC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다. WRC에 새롭게 합류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는 1977년부터 FIA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ERC)과 인터콘티넨탈 랠리 챔피언십(IRC) 등이 개최되어온 유서 깊은 대회다. 경기는 화산 봉우리와 해안 절경 등을 배경으로, 카나리아 제도의 중심 도시 라스팔마스가 위치한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전 구간이 아스팔트 노면으로 구성된 ‘풀 타막’ 랠리로 진행된다. 총길이 301.3km의 코스는 라스팔마스의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해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내내 고저차가 심한 산악 지형과 좁고 구불구불한 아스팔트 구간이 이어지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기술적 주행 역량에 이어 타이어의 뛰어난 접지력이 중요하다. 또, 아스팔트 노면의 높은 온도가 타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루 100원, 한 달이면 3000원.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이 정도 소소한 수익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이런 흐름 속에서 ‘리워드 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전엔 주로 10대나 20대의 잔돈 앱 정도로 여겨졌지만, 최근엔 30~50대 직장인, 주부, 심지어 부모님 세대까지 다운로드하고 사용중이다. 앱마다 특색은 다르지만, 기본 구조는 비슷하다. 걷기, 광고 보기, 출석 체크, 쇼핑 혜택 등을 통해 작은 보상을 누적하는 방식이다. ◆‘만보기’가 용돈 준다고? 걷기형 리워드 앱 인기=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앱은 ‘캐시워크’, ‘캐시슬라이드’, ‘토스 만보기’ 등이다. 하루 몇 천 걸음만 채워도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편의점·커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출퇴근길이나 산책 중에도 쌓이는 구조라 스트레스가 없고, 건강 관리까지 된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역시 ‘걸어야만 보상이 생기는’ 조건부 구조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바쁘거나 건강 상태에 따라 지속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 일부 앱은 광고 참여나 게임 다운로드 등을 유도하기도 해,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최근엔 출석 체크만 해도 적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이하 WIS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 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업 마당 △연구 마당 △배움 마당 △상생 마당 △놀이 마당 △즐거움 마당 8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어울림 마당에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KT의 AI 기술이 전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AI 에이전트 4종과 팔란티어와의 프로젝트 청사진 등 B2B 기술 중심이다. 아울러 KT는 관람객이 5G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로 속 미아 인형 찾기도 준비했다. 기업 마당에서는 월 이용료만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ESG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차·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 또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에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ESG와 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사를 박람회에 소개할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송산그린시티~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연결도로의 주 교량인 하모니 브리지(가칭)에 첫 번째 상판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교량 상판은 자동차나 사람이 지나다니는 도로나 보도가 설치되는 구조물로, 기초 공사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이 사업은 송산그린시티(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와 시화MTV(안산시 단원구 성곡동)를 잇는 총 길이 2830m의 도로 신설 공사다. 왕복 4차로로, 시화호 한가운데를 가로지른다. 1165m 길이의 하모니 브리지도 이 구간에 함께 들어선다. 총 공사 금액은 2354억원이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3년 2월 착공, 현재 공정률은 37%다.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하모니 브리지는 송산그린시티~시화MTV 연결도로 사업의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이 교량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탑이 하나인 ‘1주탑 사장교’ 형식으로 설계했다. 사장교는 주탑에 고정된 케이블이 상판을 지지하는 구조다. 주탑은 아파트 30층 높이인 85m까지 올라간다. 교량 주탑 근처에는 시화호 전경을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보도교와 다리 전체에 경관조명도 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CXL 2.0 기반 D램 설루션 CMM-DDR5 96GB 제품의 고객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서버 시스템에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DDR5 모듈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제품 자체의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고객이 투입하는 총소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96GB 제품 인증에 이어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10나노급 5세대(1b) 미세 공정을 적용한 32Gb(기가비트) DDR5 D램을 탑재해 전성비가 높다. SK하이닉스는 이같은 인증도 빠른 시일내 마무리 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CXL D램 개발과 더불어 CXL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인 HMSDK를 자체 개발해 작년 9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에 탑재하며 CXL이 적용된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했다. SK하이닉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5월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다.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교통, 경제, 주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은평구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되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차별화된 외관, 커뮤니티 및 조경 특화 설계가 도입돼 주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뉴욕, 하와이, 방콕 노선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의 야간편을 신설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매일 21시 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스케줄로, 기존 09시 40분에 출발하는 주간편과 함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스케줄 편의를 확대한다. 또한, 5월 30일부터는 뉴욕 노선의 야간편에 총 495석 규모의 A380 기종을 투입해 공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부터 하와이, 방콕 등 주요 관광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현재 주 5회 운항중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레저 액티비티, 문화체험 등 패키지 상품 이용객이 많은 하와이 노선을 매일 운항하면서 여행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은 6월 2일부터 아침 출발 주간편(OZ743/744)을 주 3회(월수금) 추가 운항해 주 10회 운항한다. 특히, 방콕 현지시간 오전 10시 55분 도착 일정으로 짧은 여행기간에도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 증편 운항을 기념해 추가요금 좌석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 참여하는 희망파트너 기업들이 사회공헌, 조직문화 활성화, 구성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인벤토리형 콘텐츠 ‘기부저금통’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파트너는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 게임IP 등을 뜻한다. 현재 위메이드플레이, 넥슨재단, 데브시스터즈, 안랩 등 27곳의 기업들이 희망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희망파트너들은 기업의 구성원들과 사내 기부 이벤트나 조직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희망스튜디오에 개설된 ‘기부저금통’에 기부금을 적립, 보관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거나 산불피해와 같은 긴급 재난을 구호하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사용하게 된다.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 개설된 희망파트너 구성원 참여형 1호 기부저금통의 주인공은 ‘위메이드플레이’로 고유의 사내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저금통을 채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잼잼테라퓨틱스, 비젠트로 등의 다양한 기업들도 기부저금통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CSR 및 ESG경영을 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를 통해 '대세 게임'으로 자리 잡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4월 17일 신규 레이드 ‘나벨’과 인기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이며 또다시 모험가들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중천’ 시즌 첫 번째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은 7×7 전장을 무대로 세 파티가 동시에 다른 구역을 공략하며 실시간으로 전황을 조율하고 페이즈 전환마다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시네마틱 연출이 결합되어 전략성과 몰입감을 모두 끌어올렸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싱글·매칭·일반·하드로 세분화된 4단계 난이도 구성으로 라이트 유저도 레이드의 핵심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호응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도트 그래픽으로 재현한 ‘이누야샤’ 아바타는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스크린샷과 인증이 빠르게 확산됐으며, 컬래버 이모티콘과 크리쳐, 연출 효과 등 수집 콘텐츠의 높은 완성도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 직후 ‘던파’는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점유율 7.5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해 시즌 내내 이어진 뜨거운 열기와 폭발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