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굿네이버스 서울중남지부와 함께하는 ‘자립청년 금융교육’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립청년 금융교육’은 보호시설 등으로부터 독립한지 4~8년 경과한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초 자산관리 교육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6일까지다. 선발된 대상자는 ▲자산관리의 개념 및 필요성 ▲거시경제 기초 ▲금융상품 및 ISA 계좌 ▲퇴직금 및 연금 관리에 대한 교육 총 3회, 자산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임직원 멘토링 세션 2회를 수강하게 된다. 교육을 모두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인당 총 20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지급한다. 1기 교육 대상자와 함께 한화이글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데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립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 대상자들이 서로 의지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프로그램은 보호 종료 후 4~8년 경과한 자립청년에게 안정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자립한 청년 대다수는 생계를 위해 곧바로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금융교육 기회의 부재로 자산 형성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지주가 금융지주와 대기업을 모두 제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지속가능경영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나머지 금융지주 3곳도 최상위 S등급을 받았다. 4대 금융지주들이 ESG 경영 평가에서 나란히 1~4위를 차자히는 등 상위권에 포진한 셈이다. 25일 한국ESG평가원은 1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ESG 정기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KB금융지주를 비롯한 4대 금융지주사가 최고 등급인 'S'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83.4점으로 국내 기업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지주 81.5점, 우리금융지주 80.7점, 하나금융지주 80.2점를 받으며 나란히 최상위 ‘S’등급에 올랐다. 한단계 아래인 'A+' 등급에는 삼성전자, 네이버, KT, 기아, 현대차, SK, 삼성물산, KT&G, 현대모비스, 기업은행 등 10개 기업이 포함됐다.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5개사에 달했다.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기획재정부와의 협업을 통하여 구축한 국가간 투자협력 채널과 산업은행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투자제안 전달체계」를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투자제안 전달체계」는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중동 및 아시아계 국부펀드는 물론, 호주, 캐나다 등 전세계 유력 연기금과도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6월 3일) 국내 바이오 기업인 아리바이오社가 글로벌 제약사 아르세라와 8,100억원(6억 달러) 규모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투자제안 전달체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총 100건 이상의 투자 제안을 글로벌 투자기관 앞 전달했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술이전, 직·간접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성사시켰다. 아울러, 해외 국부펀드와 연기금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기관이 국내 PE/VC 펀드에 출자하고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이 발행한 해외채권의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24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운영비와 봉사자로 참여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SGI서울보증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였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15~18세 청소년들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들과 팀을 이뤄 영상 예술 이론학습과 제작 실습을 함께하는 SGI서울보증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들은 청소년들과 교감하며 예술가이자 리더로서의 경험을 쌓고,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진로를 탐색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오는 8월 “제4회 SGI서울보증 청소년 영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다. 미래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5일 본점 오션홀에서 직장인 100명을 초청해 ‘나를 위한 연금술사가 되자’를 주제로 은퇴·노후 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은퇴·노후설계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은퇴설계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세미나 형식으로 진행, 바쁜 직장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체 참석자 100명중 20·30대가 62%, 40·50대가 약 38%를 차지해 퇴직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았다. 이는 은퇴 및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조기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산은행 투자상품부 차동환 부장과 연금사업부 임성준 상무가 강사로 나서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글로벌 이슈 ▲연금 자산 운용 전략 ▲연금 관련 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차 부장은 최근 금융시장 흐름과 트럼프 2.0 시대의 글로벌 시황을 설명했고, 임 상무는 연금의 필요성과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법과 절세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유학생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iM다문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지역을 넘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전문화된 금융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iM사회공헌재단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일상생활 속 금융 지식 함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M금융그룹은 지난해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심의 외국인 금융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서울·경기 지역 베트남 유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iM다문화 금융교육’은 베트남 유학생 중 선발, 양성된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한국 내 은행거래 방법, 환전 및 해외송금 절차, 금융사기 예방 등 유학생의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의 교육을 베트남어로 진행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금융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5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외환부문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입점한 7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율우대를 지원한다. 또한, 통관 및 대금결제 등 수출입 전반에 필요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내수부진 및 환율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상생금융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농협은행은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외국인사업국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및 외환사업 강화에 나섰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리츠증권은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아마존웹서비스(A이하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AWS와 차세대 AI 금융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력식에는 메리츠증권 Inno Biz센터장 이장욱 전무와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이사가 참석해 클라우드 기반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메리츠증권의 AI금융 플랫폼 강화의 일환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와 AI기술을 활용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 메리츠증권은 전통적 증권사 모델을 넘어,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차세대 미래형 금융사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Inno Biz 센터를 출범하고 네이버·카카오·토스 등에서 활동한 IT·금융 전문가 40여명을 영입해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인프라, 인력, 전문지식의 교류를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이 구축 중인 차세대 플랫폼에 AWS의 클라우드 기술 및 AI 서비스를 접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1분과는 24일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 및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반가량 진행한 업무보고에는 정태호 경제1분과장, 경제1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희성 수은 행장·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산은 및 수은의 당면 현안과 함께 소관 공약들의 이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은의 당면현안으로 △첨단전략산업기금 운용방안 △에너지전환 등 기후금융 강화 △지역성장 지원계획을 점검했으며, 수은 당면현안으로 △통상위기 대응 지원 강화, △방산·조선 초격차 확보 지원, △AI·첨단산업 집중 육성방안 등을 점검하였다. 산은은 업무보고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이하 ‘기금’) 신설과 관련하여, 동 기금이 조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산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모험자본 투자와 대규모 설비자금을 원활히 집행하기 위한 기금운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은은 업무보고에서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산업·기업을 중심으로 20조 원을 지원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 플랫폼 대출비교 서비스에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상품을 입점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캐시노트’는 180만 소상공인 사업자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경영관리 플랫폼이다. ‘캐시노트’는 매출·지출 분석은 물론 대출,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금융기관의 사업자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어 소상공인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캐시노트’ 이용자는 본인 인증을 통해 우리은행의 사업자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WON뱅킹’앱으로 자동 연동돼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대출상품 입점은 우리은행이 최근 선보인 OpenAPI 플랫폼 ‘이음(E:EM)’을 활용해 BaaS(서비스형 뱅킹) 기반의 포용적 플랫폼 금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음’은 디지털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우리은행이 보유한 계좌조회, 이체, 대출, 인증, 환율, 결제·정산 등 주요 금융 기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업자의 금융 접근성 강화와 경영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