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씨엘(대표이사 조관구)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 ‘2025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혁신적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 특히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는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해당 부문은 성장률, 혁신성, 고객 만족도, 시장 지배력, 사회적 책임 등 5가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심사 및 선정된다. 지씨씨엘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씨씨엘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앙실험실, 바이오분석실, BL3 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랩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료 이동을 최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료 안정성을 보장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첨단 분석 플랫폼 및 글로벌 실험실 정보 관리시스템(LIMS) 등을 도입해 임상 연구 분야에서 높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오직 견과류만을 사용해 만든 ‘100% 견과류 스프레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에 이어 건강한 방식으로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Slow Aging)’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당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No.1 잼 브랜드 복음자리는 다양한 종류의 저칼로리 잼과 무가당 초코&헤이즐넛 스프레드 등에 이어 견과류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 3종까지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제품 ‘100% 견과류 스프레드’는 땅콩버터 2종과 아몬드 스프레드 등 총 3종이다. 먼저, 곱게 갈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100% 땅콩버터 스무스’와 땅콩 원물을 잘게 다져 넣어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는 ‘100% 땅콩버터 크런치’는 서로 다른 식감으로 용도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2종 모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만을 정성껏 로스팅해 깊고 진한 고소함을 자랑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아몬드 제품도 선보인다. 캘리포니아산 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케이캡)’ 화합물(물질)특허 관련, 1심에 이어 2심소송에서도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심판원뿐 아니라 특허법원도 오리지널제품 개발사인 HK이노엔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해당 특허를 오는 2031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은 HK이노엔이 2018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신약 케이캡은 지난 2019년 출시 후 다양한 적응증과 제형 개발로 작년 한 해에만 2000억원에 가까운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에 관한 특허로 2031년까지 존속되는 ‘물질특허’와 2036년까지 존속되는 ‘결정형특허’를 갖고 있다. 물질특허의 경우 원존속기간이 오는 2026년 12월 6일까지였지만 의약품 연구개발 및 허가에 소요된 기간을 인정받아 오는 2031년 8월 25일까지 존속기간이 연장됐다. 제네릭 사들은 원존속기간 만료직후인 2026년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오리지널제품인 케이캡의 최초 허가 적응증(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대망의 첫 삽을 떴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장 건립에 쏠린 현지의 관심을 증명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와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은 착공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착공식을 기념해 사자춤, 착공식 세레머니 등 공식 행사가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 5천여 평(82,083㎡)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약 500만 상자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전 품목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기획전을 열고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프리미엄 초콜릿부터 이마트 단독 상품까지 220여종의 초콜릿을 준비해 혜택가에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 앱 내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콜릿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초콜릿 전 품목을 1만, 2만, 3만원 이상 구매시 각 10%, 20%, 3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으로, 이마트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계산대에서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마트는 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롯데 허쉬 초콜릿’ 11종을 대상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로쉐 오리진스 T36(450g)’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페레로로쉐 오리진스 T36’은 이마트 단독 판매 상품으로 가나,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등 산지별 카카오 함유량을 다르게 하여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굿즈를 함께 구성한 이마트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과 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영플라자를 K-콘텐츠로 재단장한다고 선언했다. 또 K-패션의 세계화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 대표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서울패션위크에서 "한국의 드라마와 가요, 뷰티, 푸드 등이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패션은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K패션 이즈 넥스트' 주제의 강연에서 "K드라마와 K팝, K뷰티, K푸드가 주목받고 있지만 패션은 아직 기대하는 수준 만큼 가 있지 않다는 의문이 든다"며 "패션산업도 K열풍의 다음 주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션산업 인프라가 얼마나 잘 구축됐는가를 살펴보면 현재는 개별 브랜드의 노력으로 버티고 있지만 서울시나 패션 대기업, 대형브랜드, 미디어 등 이해당사자들이 협력해 만드는 건 없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백화점을 패션산업 성장의 동반자로 주목했다. 그는 "한국의 백화점 네 곳이 세계 백화점 10위 순위에 든다"며 "한국 백화점은 슈퍼럭셔리부터 스포츠, 뷰티, 컨템포리까지 폴(다채로운) 라인업이 자리잡고 있고, 리뉴얼도 빠른 편이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샘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16배로 급증한 금액이다. 순이익은 150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084억원으로 3% 감소했다. 한샘 관계자는 "공급망 최적화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며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에 더해 상암 사옥 매각 등이 반영돼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6.6% 줄어든 3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분기 매출은 4904억원, 순이익은 51억원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상여금과 통상임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일시적으로 감소했는데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2조3,567억원, 4분기 매출 5,56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연간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9.7%,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8%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억원 감소한 17억원, 4분기는 전분기 대비 63억원 감소한 16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과 4분기 영업이익 모두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발생한 비용(102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증가한 실적이다. 또 상반기 영업손실이 133억원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150억원을 거두는 등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연간 3,075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4분기엔 3,162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상반기 실적 부진과 가전시장 성장둔화 등으로 인한 영업권 손상(2,655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은 상반기까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출 부진은 내수 부진 장기화, 백화점업계의 프리미엄∙혼수 가전 성장, 가전 제조사의 구독 사업 확대 등의 외부적 요인과 더불어, 직영사원∙판촉사원의 이원화된 인력 구조로 인한 능동적 영업 활동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는 ‘헌터라제 ICV’ 치료제로 2017년 러시아, 2020년 일본, 2021년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같은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 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중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은 약 70%에 달하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게 현실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2024년 11월에 러시아에서 세계 두번째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헌터라제 ICV는 국내에서도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헌터라제 ICV가 국내에서도 희귀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스테이크를 대표하는 ‘블랙라벨 스테이크’가 출시 10년 만에 2000만개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15년 출시 이후 스테이크 점유율에서 10년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또 아웃백 전체 메뉴 중 판매량 기준 약 2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다. ‘블랙라벨 스테이크’의 인기 비결은 뛰어난 맛과 품질, 그리고 인기 있는 다양한 메뉴 구성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가심비 높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빵, 수프, 음료, 사이드 메뉴와 함께 제공돼 가격대비 풍성한 구성으로 가족 단위, 커플, 모임 등에서 인기다.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1년 이상의 연구개발 시간이 소요됐다. 검은색 우드베이스와 오븐에서 조리한 요리를 시즐링 핫플레이트에 담아 따뜻하게 내는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했다. 지난해부터 블랙 프리미엄 플레이트를 도입, 스테이크를 최적의 온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변경했다. 아웃백은 매 시즌별 엄선된 재료로 ‘블랙라벨 스테이크’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해마다 3차례에 걸쳐 메뉴를 리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