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단지 외관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경관 특화 조명을 선보인다. 빛으로 완성한 입체적 야간 경관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주변을 압도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특화 조명 설계는 입주민의 일상은 물론 일대 도시 경관 전체에 품격을 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삼성물산은 프랑스어로 빛난다는 뜻을 가진 '에클라(ÉCLAT)'와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LUMIONE)'을 결합해 '에클라 루미원'을 디자인명으로 적용했다. 경관 특화 조명 '에클라 루미원'은 단지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10개의 주거동으로 퍼져 나가는 빛의 흐름을 고려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총 8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우선 특화 조명의 하이라이트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 빛의 흐름을 형상화한 '라이징 루미 스트림'이다. 단지 중앙부 메인 주거동의 입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빛은, 대모산의 능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진 듯한 경관을 연출해 건축물의 실루엣을 더욱 입체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2025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콤팩트한 크기의 식기세척기로, 설치나 이동이 간편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 한번에 6인분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2등급으로 기존 제품보다 소비효율 등급이 한 단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국내 6인용 식기세척기 중 소비 전력량이 가장 낮다. 세척 시간도 95분으로 동급 식기세척기 중 가장 짧고, 기존 제품 대비 물 사용량도 약 10% 줄였다. 에너지와 물 사용량은 크게 줄인 반면 기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차별화된 세척∙건조 성능과 편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했다. 상하단 세척 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이 식기 앞뒷면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고온 직수'가 식기에 딱딱하게 굳은 기름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식기를 99.999% 살균한다. 또 최종 헹굼 단계에서 뜨거운 바람을 불어주는 '열풍건조' 기능은 고온 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8~9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항공편을 띄워 마일리지 사용 편의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부터 9월까지 총 27일간 김포제주 노선의 162편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대폭 공급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우선 1차 프로모션은 오는 19~28일까지 운영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5일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2차 프로모션은 9월 9~25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항공편 스케줄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을 포함한 김포 출발 3편(07:20/14:00/18:50), 제주 출발 3편(08:45/12:10/20:55)으로 구성됐다. 또 A321/A330 두가지 기종으로 운영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천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단,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되어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제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20대 젊은 인력 비중이 50세 이상 고연령대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이 줄고 고참 직원들의 퇴직은 늦어지면서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급기야 인력 구조의 순환이 둔화돼 세대간 비중이 뒤바뀌는 전환점에 도달한 것이다. 5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40개사 가운데 2022년부터 연령별 인력 구성이 비교 가능한 124곳을 분석한 결과, 2024년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19.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21.0%보다 1.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비중은 19.5%에서 20.1%로 증가하면서 조사 이래 두 연령대 비중이 처음으로 역전됐다. 30세 미만 직원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임직원 수가 2023년 109만7758명에서 2024년 111만6587명으로 소폭 늘었음에도 젊은 인력만 줄어든 점이 특징적이다. 최근 3년 추이를 보면, 30세 미만은 2022년 23만5923명(21.9%)에서 2023년 23만888명(21.0%), 2024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평택 원도심에 공급하는 1,91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신뢰도, 입지적 장점, 설계 완성도 외에도 고객 친화적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에 지하 3~지상 35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45~112㎡까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도보권 내 평택역에는 수도권 1호선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합정초를 비롯한 평택고, 한광고, 마이스터고 등 학군도 자리잡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12개 타입 구성, 쾌적한 조망과 통풍을 고려한 평면 등을 갖췄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계계됐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공간과 전 세대 개별창고 등 실용적인 설계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76개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전략 과제를 전담하는 ‘이노엑스 랩’ 조직을 신설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이날 ‘이노엑스 랩(InnoX Lab)’ 신설을 사내에 공지하고 공식 출범시켰다. 이노엑스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의 합성어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실행형 조직을 목표하고 있다. 이노엑스 랩은 사업부간 경계를 허물고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단기간내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초기에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적용 및 확산 ▲로지스틱스 AI 기반 물류 혁신 ▲피지컬 AI 활용 제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기술 개발 등 4대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영역으로, 관련 조직과의 연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직 신설은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강조해온 “AI와 로봇 등 신기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와 민첩한 조직문화 구축” 기조에 따른 조치다. 또 삼성전자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개발사 넷마블엔투)’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 시상을 통해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 업체의 제작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시상으로,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세븐나이츠 리버스(PC/모바일)’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로, 3월 20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활용한 전투 전략은 물론, ‘광산 전쟁’, ‘낙원 쟁탈전; 등과 같은 다양한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 신학철호(號)가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오일 공장 건설에 나섰다. LG화학의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은 충남 서산시에서 HVO(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장은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 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Naphtha)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중 지속가능항공유(SAF)는 항공기 연료로 사용되고 바이오 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LG화학은 바이오 납사 투입을 통해 가전 · 자동차용 ABS(고부가합성수지), 스포츠용품용 EVA(고탄성수지), 위생용품용 SAP(고흡수성수지)와 같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ISCC PLUS)을 획득한 BCB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LG화학은 2024년 12월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Eni)의 자회사 에니라이브(Enilive)와 합작법인인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을 설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컨소시엄’이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LG 컨소시엄’의 주관사인 LG AI연구원은 AI 원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이 지난 7월 15일 공개한 ‘엑사원 4.0’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한국 모델 기준 1위,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 글로벌 4위, 종합 글로벌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엑사원 4.0’이 최소 수 배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크기의 글로벌 프런티어 AI 모델들과의 비교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 의미이다. ‘LG 컨소시엄’은 LG AI연구원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신 프런티어 AI 모델 대비 95%가 아닌 100% 이상의 성능인 ‘K-EXAONE(케이-엑사원)’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 AI연구원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함께 ‘K-EXAONE’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AI 전환을 가속화해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G 컨소시엄’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KT 컨소시엄은 반도체, 모델, 데이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독자 기술 기반의 풀스택 AI를 구현하고, 개발하는 모델을 국내 AI 생태계의 다양한 기업들에 오픈소스로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게임 상장사 크래프톤, 모빌리티 AI 부분의 강자 포티투닷(42dot), 국내 최고 수준의 추론형 AI반도체(NPU) 제작사인 리벨리온, 전문 지식·정보 검색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모델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갖춘 셀렉트스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1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통신 에이전트 ‘에이닷’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출처 선별 능력을 바탕으로 자료조사·정보 탐색에 특화된 ‘라이너’ 등 고객에게 친근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차량 내 대화형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현대차·기아에 적용해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크래프톤은 차세대 글로벌 게임 '인조이'에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