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인들에게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는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 하루종일 책을 내려다보는 학생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손을 놓지 않는 일상 등 목을 혹사하는 생활패턴이 일상화된 요즘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85만3191명에서 2023년 98만9195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교통사고나 낙상처럼 외부 충격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좋지 않은 자세가 질환 발현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목디스크 증상은 디스크가 탈출한 정도와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보통 목 뒤에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며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아울러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하면서 어깨, 팔, 손가락 등 상지 부분의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경추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 실제 올해 결혼을 앞둔 인기 개그맨 김준호도 최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듀캔버스(대표 이에렌)은 학습자의 진로 진단 데이터를 활용해 키오스크 기반의 인터랙션 기능을 도입해 학습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에듀밴버스는 진로 및 커리어 관리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에듀캔버스는 연구개발(R&D)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한 진로관리와 커리어 체험 솔루션 ‘알파지니’를 개발했다. ‘알파지니’의 체험형 키오스크 적용은 학습자의 진로진단을 보다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시장의 텍스트 기반 진단은 사용자들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적응형 진단으로 문항수를 줄이고 시각화된 진단을 통해 사용자의 흥미도를 높이는 연구를 벌였다. 사용자 친화적인 진단과 개별화된 인터랙션 직무체험을 통해 단편적 정보전달이 아닌 사용자와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된다. 향후 에듀캔버스는 키오스크 기반의 진단과 인터랙션 진로체험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여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년도 하반기부터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 조사와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있다. 에듀캔버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어린이 전문 한방 제약 기업 함소아제약의 특허 원료인 ‘함소아 녹각오미자유래 칼슘분말’을 함유한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는 만 5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치즈로, 한 장 당 210mg의 칼슘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한 장만으로 일일 칼슘 권장량(700mg)의 30%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각각 면역력 증진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아연과 비타민D₃가 들어있다. 동원F&B는 2018년 덴마크 짜지않은 아기치즈 2종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를 통해 영유아를 위한 고칼슘 치즈를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 증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전문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치즈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오는 23일까지 ‘쿠팡수입 새학기 준비 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학기 필수품부터 디지털 가전,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최신형 가구로 빅트랙의 카본 텍스쳐 Z형 프리미엄 책상을 9만원대,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는 12만원대, 베이직 발받침 사무용 의자는 8만원대에 제공한다. 모니터와 마우스, 헤드셋도 할인 판매한다. ‘빅트랙’의 FHD 22형 평면 모니터를 8만원대에, ‘TCL’의 34인치 4K MiniLED 모니터는 64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베이스어스’의 Bass 35 Max 블루투스 헤드셋은 3만원대, 블루투스 옵티컬 무선 마우스는 1만원대에 선보인다. 식기와 완구류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영국 명품 도자기 포트메리온의 어린이 식기 컬레션 ‘미니메리온’에서 토끼와 곰 식판을 8000원대, 토끼 볼을 4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투칸 직소 퍼즐 3종 세트(8000원대), 촉감놀이 2종 세트(2만원대) 등 인기 완구 상품도 많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몰스킨’의 다양한 노트를 비롯해 라벨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자체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목동점·중동점·판교점·더현대 서울에서 '비클린 뷰티위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차이, 모에브, 피브 등 총 50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기간중 1대 1 피부 및 두피 진단, 일 선착순 100명 무료 샘플 증정, 5,000원 균일가 및 최대 97% 초특가 할인 이벤트,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비클린 브랜드 정체성과 대표 상품을 소개하는 이벤트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비클린의 대표 브랜드는 탈리다쿰, 포레덤, 유쏘풀, 호텔도슨 등이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이후 이틀간 일 최대 매출을 연이어 경신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첫 날(14일) 매출 20억원을 달성, 트레이더스 역대 일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이튿날인 15일에는 24억원으로 매출이 더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만 1만3000명으로,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로 2만5000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금, 토 이틀로 치면 내점 고객수는 5만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14일 하루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천판, 연어회만 500kg가 넘게 판매됐다. 단가가 큰 가전상품도 인기였다. 특히,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14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16일간 최대 155만원 할인해주는 가전 행사를 진행,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 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은 물론 밥솥까지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14일 하루동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CES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ES는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점검 및 정비 생활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에 위치한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해 배달파트너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것은 물론 최대 반값 혜택이 적용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배달파트너는 거점 정비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더 다양한 정비 항목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고, 사업 진행 기간 동안 정비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배달파트너가 원하는 때에 정비를 받는 등 안전점검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거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2종의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프롤리아)와 골거대세포종 등의 치료제(엑스지바)로 구분되며, 지난해 두 제품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은 65억 9,900만 달러(약 9조7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로 각각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는 미국에서 ‘오스포미브’, 유럽에서 ‘오보덴스’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는 미국과 유럽 동일하게 ‘엑스브릭’의 제품명으로 승인 받았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에서 10종, 유럽에서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기존 자가면역∙종양질환 및 안과∙희귀질환 분야 치료제에 더해, 골질환 분야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및 인허가 역량을 다시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 결선에서 김민수가 최종 합계 23언더파(1라운드 13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챌린저 골프웨어, 스웰, 1865골프와인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골프존의 인기 코스로 정평난 인터불고 경산CC 코스에서 치러졌다. 총 88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고난도의 코스에서 선수들은 각기 다른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샷 대결로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가득 전했다. 특히 시그니처홀인 Par6 9번홀을 포함해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이 유리한 Par5홀에서 선수 별 코스 공략을 보는 재미가 더해져 현장은 갤러리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GTOUR는 갤러리 무료 관람이 가능한 대회로 골프존조이마루 현장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갤러리들이 자리해 나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인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기존 국내 화장품업계는 AI모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원료 소재를 분석하는데 중점적으로 활용해왔다. AI 기반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은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특화 AI모델인 ‘엑사원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