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 제이슨 리케이트등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자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자금 조달과 외화 유동성 관리 고도화를 중심으로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인수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디지털·AX 등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씨티그룹과 예금토큰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주요 사업 현황 및 국경간 통화 결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진옥동 회장은 “씨티그룹과 20여 년간 이어진 견고한 파트너십은 신한금융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한 단계 더 강화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사법 리스크'를 말끔히 떨쳐낸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이 미래 먹거리 공략을 선언하고 나섯다. 함 회장이 지목한 하나금융의 미래 먹거리는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금융이다. 함 회장은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2025년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해 AI와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 금융 전환을 강조했다. 함 회장은 이날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며, 남은 임기 동안 ‘미래 먹거리’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금융지주 회장이 실적 발표 자리에서 직접 모두발언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함 회장의 컨퍼런스 참여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 최고경영진이 주주와 시장을 향해 신뢰 회복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함 회장은 “CEO 취임 후 만 4년 동안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그룹의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하나금융은 사상 처음으로 4조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하나금융은 2025년 연결 기준 4조2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4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하나은행 역시 3조7000억원대 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28일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2026년 목표로 업계 손익 ‘TOP7’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빠른 실행력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과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경영 전략의 핵심은 고객 중심 경쟁력 강화와 상품·채널·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의 고객 가치 향상,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이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과 규제 강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종환 대표이사는“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동주공제(同舟共濟) 극복비상(克服飛翔)’의 정신으로 영업자산 9조 9000억원, 당기손익 1,006억 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며, “올해는 모든 의사결정을 고객 중심으로 두고, 업계 손익‘ 톱7’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날 임원 및 본부장을 대상으로 경영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고 성과 중심 책임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NH농협캐피탈은 임직원 모두가 동심협력의 자세로 변화와 위기를 새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당신이 딱이다’라는 대표 슬로건을 앞세워 자사 전속 설계사인 RC(Risk Consultant) 모집 활성화를 위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RC를 단순한 보험설계사를 넘어 ‘삼성화재가 키우는 금융전문가’로 재정의하고, 설계사 직무에 대한 대중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직업적 정체성을 부여하고, RC 직무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현장에서 활동 중인 RC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RC의 전문성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제도도 운영중이다. 국내 손해보험 설계사 가운데 상위 1%만 선발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 전체 RC의 약 32%가 해당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업을 유지하면서 RC 활동이 가능한 N잡러 대상 조직인 ‘N잡크루’도 새롭게 선보였다. 슬로건 ‘당신이 딱이다’에는 개인이 쌓아온 경력과 사회 경험을 삼성화재 RC로 이어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RC로 경력을 시작하는 평균 연령대인 40~50대가 이전 업종에서의 경험을 보유한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해, 금융전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본점에서 제9기 고객패널 ‘CX(Customer eXperience) 익스플로러’ 발대식을 열고,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고객패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30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참여해 폭넓은 시각에서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디지털 채널, 영업점 이용 경험 전반을 평가한다. 부산은행은 정기 설문조사와 간담회,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패널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실제 고객이 느끼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실질적인 상품·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패널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과 서비스에 순차 반영된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기획그룹장은 “고객패널은 단순한 고객 의견 수렴을 넘어 고객과 함께 은행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금융 전반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4조2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4조 클럽’에 입성했다. 하나금융지주는 30일 공시를 통해 4분기 5694억원을 포함한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환율 상승,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환경 속에서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이자이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비이자이익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9조1634억원과 수수료이익 2조2264억원을 합한 11조3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2조2133억원으로 14.9% 늘어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확대되면서 매매평가익은 전년 대비 48.5% 증가한 1조582억원을 기록했다. 방카슈랑스와 운용리스, 신탁보수, 증권중개수수료 등 자산관리 부문 성장에 힘입어 수수료이익도 7.6% 늘었다. 이는 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성 변동성을 완화하고, 다양한 수익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30일 금융권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인점포 ‘NH디지털스테이션’ 위례점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점포는 AI 기반 차세대 금융기기 ‘NH AI STM’을 중심으로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와 ATM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기기 앞에 서면 AI가 얼굴을 인식해 먼저 인사와 안내를 시작하며, 입출금·이체·체크카드 발급 등 총 17종의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얼굴과 장정맥을 활용한 다중 생체인증을 적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점포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NH AI STM과 디지털데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위례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디지털 무인점포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데스크와 'NH AI STM'이 도입된 무인점포는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새로운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경제연구소는 법무법인 광장, 비사이드코리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6 거버넌스 인사이드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9일 서울 중구 대신343 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주주총회와 기업 거버넌스 환경 속에서 상장기업이 준비해야 할 주요 이슈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첩한 거버넌스, 신뢰받는 기업’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자본시장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유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소수주주 권리 강화 제도가 주주총회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김준호 매니저는 2026년 글래스루이스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임성철 비사이드코리아 대표는 행동주의 확산에 따른 기업 대응 방안을, 안효섭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은 주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안건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백재욱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급변하는 거버넌스 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거버넌스 관련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20년 넘게 우수 전속 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험업계에서 차별화된 인재·가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적인 자녀 교육 지원을 선택한 배경에는 FP 가족의 행복과 직업적 자부심이 곧 진정성 있는 고객 보장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7박 18일간 진행된 ‘우수 FP 자녀 뉴질랜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돼 매년 여름에는 캐나다, 겨울에는 뉴질랜드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000명을 넘어섰다. 보험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장기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클랜드 소재 명문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ESOL)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마오리족 민속마을 방문, 하버크루즈 투어 등 현지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실질적인 언어 감각을 익히고,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각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앞세워 수익성 회복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7,332억원, 영업이익 2,19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 경기 침체와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확산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하지만 철광석과 석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출 운임 안정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37.4% 증가하며 반등했다. 현대제철 측은 철강 시황 악화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저가 수입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재무건전성 역시 개선돼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6.1%포인트 낮아진 73.6%를 기록했다. 올해 현대제철은 미래 수요 선점을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고성형성·고강도·경량화 특성을 갖춘 3세대 자동차강판을 1분기부터 양산하고, 인도 푸네 SSC 가동을 본격화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두께 100mm 이상의 고강도 극후물 후판 개발과 인증을 마쳤다. 또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