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민관 협력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콘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신규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양측은 민관 협력 기반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인디게임 발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유망 인디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콘진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유망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지속가능한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작을 발굴하기 위해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상작 ‘우당탕 러너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4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핵심은 AI 분야 EPC(설계·조달·시공) 사업모델을 강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이다. 가장 큰 변화는 ‘AI설루션사업’ 조직 신설이다. 기존 하이테크사업 외에 AI EPC 수행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건축·토목·플랜트 등 EPC 조직과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등을 담당하던 에너지사업 조직을 통합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또 사장 직속으로 ‘AI혁신담당’을 신설해 AI 전략 수립과 전사 디지털 전환을 전담하도록 했다. SK에코플랜트는 AI를 모든 사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도구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기존 BRM(Business Risk Management)센터 산하에 안전·품질 조직을 편입해 통합 관리체계로 재편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품질위원회를 신설해 SHE(안전·보건·환경) 역량을 고도화한다. 한편 임원 인사에서는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 기조가 반영돼 사업·현장 핵심 인재 발탁이 확대됐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온라인 RPG ‘아스가르드’에 겨울 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거래소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12월 24일까지 ‘눈송이 콜렉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이벤트 재화 ‘빛나는 눈송이’를 획득할 수 있으며, ‘빛나는 눈송이’는 ‘딤라이트 장비 상자’, ‘빛바랜 패밀리어의 영혼’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같은 기간, ‘이아의 축복: 눈송이 콜렉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2월 17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통해 ‘떡만두국’, ‘미라클토닉’ 등 유용한 버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선물을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루돌프 의상 세트 상자’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및 특별 제작된 아크릴 굿즈를 선물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넥슨 OTP에 가입한 신규 및 복귀 유저 대상으로 ‘올인원 기본팩’, ‘해피 클로버’, ‘아가 블러즈 의상’ 등 성장 지원 아이템과, ‘쑥쑥 부스터’ 버프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이용자 간 원활한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는 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장 실행력·세대교체·AI 중심 전환" SK그룹(회장 최태원)이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가 마련한 ‘2026년 임원 인사·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SK그룹은 이날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 ▲조직 혁신 및 내실 경영 ▲차세대 리더 육성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아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0월 사장단 인사에서 예고된 ‘실행 중심 체제’가 임원단 전반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번 임원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세대교체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신규 임원은 85명에 달한다. 이중 17명(20%)이 1980년대생다. 또 54명(60% 이상)은 40대로 구성됐다. 여성 신규 임원도 8명중 6명이 1980년대생이다.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49.4세에서 만 48.8세로 낮아졌다.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 안홍범 SK텔레콤 Network AI/DT 담당이다. SK그룹이 ‘MZ세대 리더십’과 현장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실행력 강화 역시 핵심 기조다. SK그룹은 각 사에서 기술·사업 역량이 검증된 인물을 실무 전면에 배치하고, 임원 조직을 슬림화해 ‘작고 강한 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시즌제 스토리 콘텐츠 ‘은하계 재해’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의 스토리 2장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전투원 ‘치즈루’를 비롯해 성장 편의성과 교감 요소를 강화한 다양한 시스템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이번 2장에서는 도난당한 ‘프리모니움’을 되찾기 위해 ‘카구야 제약’을 추적하는 주인공 일행과 ‘유키’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더불어 보스에게 누적 딜량을 경쟁하는 랭킹전 콘텐츠 ‘대균열’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기록에 따라 게임 내 재화와 한정 꾸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은하계 재해 보상 상점에는 모든 전투원의 에고 발현 재료 ‘오메가 코드’가 추가됐다. 스토리 핵심 인물인 치즈루와 이츠쿠도 각각 전투원·파트너로 업데이트됐다. 치즈루는 5성 공허 속성의 사이오닉 전투원으로, 강화 카드를 생성하는 전용 스킬 ‘주박술’과 카드 비용을 낮추는 ‘황혼의 결속’을 활용해 전략적 전투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교감 요소 확장과 육성 부담 완화도 주요 개선 사항으로 포함됐다. 보유 전투원과 소통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주요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New O/I’를 중심으로 한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전기화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정유·화학 밸류체인의 통합 경쟁력 강화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 대표를 겸직하며 두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총괄한다. 엔지니어링, 생산, SHE, 울산CLX 운영을 두루 경험한 김 사장은 정유·화학 사업의 공급망 최적화를 강화하고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실행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을 넘어 New O/I 기반의 실행력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업구조의 중심축을 전기화로 이동시키며 성장 기반을 확장한다. 추형욱 대표 직속으로 에너지솔루션(ES) 사업단과 베트남·미주 사업개발 조직을 재편해 전기화 중심 사업간 시너지와 글로벌 확장 속도를 동시에 높인다. 환경과학기술원에는 ES R&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2026년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글로벌 AI 연구, 생산 인프라, 시장 대응 역량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 점이다.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총괄할 안현 개발총괄(CDO)이 센터를 이끌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동 연구·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센터에는 ‘구루(Guru)’급 글로벌 석학을 영입해 시스템 연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도 정비했다.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생산체제를 총괄하는 ‘글로벌 인프라(Global Infra)’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이천·청주 생산 경험을 두루 갖춘 김춘환 담당이 이끌며,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HBM 기술 리더십도 더욱 강화한다. SK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이 지역 ESG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iM금융그룹은 지난 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하반기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 정기 세미나’를 열고 ESG 기반의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는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정기 세미나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ESG 이슈를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해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16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적 ESG 과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ESG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대전환)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윤창희 박사는 ‘ESG 관점의 지속가능한 AX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적 AI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AI 구축이 기술 개발을 넘어 환경·사회·거버넌스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구조적 개혁임을 설명하고, ESG 기반 AI 생태계 조성이 사회 전체의 편익을 확대하는 길이라고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플렌티 컨벤션에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300명의 대학생 교사가 참여해 약 8개월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기관에서 청소년 1200명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정서 지원을 펼쳤다. 2013년 출범한 H-점프스쿨은 ‘배움의 기회가 보장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대학생-청소년-현대차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삼각 멘토링 구조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교사는 직접 교육봉사를 수행하고,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지원한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로도 활동 범위를 확장해 누적 참여 대학생은 3460여 명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12기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우수 교사에게는 해외 사업장 방문 기회를 부여했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후기 공유와 함께 우수 대학생 교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교사로 선정된 정선하 학생은 대구 해피업 지역아동센터에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성장은 직선이 아닌 곡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멘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티저 페이지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의 이미지를 비롯해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대한 예고를 확인할 수 있다. 1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인 ‘데스나이트’는 휴먼 종족의 신규 클래스로 대검과 중갑을 사용하는 강력한 클래스다. ‘화룡 발라카스’에 대항한 기사들이 불사의 저주를 받아 ‘데스나이트’가 되었으며, 저주받은 모습을 감추고 숨어있다 ‘아덴 대륙’에 등장했다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원작 ‘데스나이트’의 클래스를 <리니지2 레볼루션>의 특성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넷마블은 지난 2016년 12월 14일 정식출시 이후 서비스 9주년을 맞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1일부터 업데이트 사전등록이 시작되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 9주년에 걸맞은 풍성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