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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토부 액체수소 저장탱크 국책과제 선정

290억원 규모 국가사업…저장·이송·하역 전주기 기술 개발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탱크 개발 추진
산학연 14개 기관 협력…글로벌 수소 공급망 경쟁력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액체수소 인프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한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해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 이송, 하역 등 전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약 290억원 규모로, 향후 대규모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GS건설은 주관기관으로서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와 적하역 시스템 개발, 실증 연계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해 대용량 저장 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적 토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GS건설을 포함해 총 14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 협업을 통해 설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액체수소 저장 및 적하역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국내외 액체수소 인프라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술 개발을 넘어 실증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국내외 다수 플랜트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 대한 연구 및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액체수소 도입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일본 에바라(Ebara), GS글로벌과 함께 액체수소 저장 기술에 대한 협력 및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 경쟁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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