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공기정화기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하는 가운데 LG전자가 공기질 관리 기술 고도화를 앞세워 차세대 에어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에어페어(Air Fair) 2026’에 참가해 혁신 소재와 공간 맞춤형 설계를 결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금속유기골격체(MOF)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이다. MOF는 미세한 기공 구조를 통해 넓은 표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신소재다. 적은 양으로도 유해가스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흡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M7 필터를 통해 공기청정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M7’은 M7 필터 2개를 탑재해 약 8만4000㎡에 달하는 표면적을 구현, 공기중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오염물질은 물론 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까지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와 사운드바 전반에 걸쳐 탄소 저감 성과를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OLED TV와 더 프레임 프로 TV,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 등 총 20개 모델은 제품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받아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제조와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또 기존 제품 대비 배출량을 줄인 경우 ‘탄소저감’ 인증이 추가로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 TV를 통해 업계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인증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는 마이크로 RGB와 OLED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성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TV를 넘어 오디오 제품군까지 친환경 전략을 확장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건설업계가 ESG 경영과 안전관리, 미래 인프라 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경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과 현장 안전, 기술 협력을 결합한 복합 전략이 확산되면서 건설사의 역할이 시공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 산업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건설사들은 환경 대응과 안전 강화, 기술 투자 확대를 병행하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공성과 직결된 산업 특성상 ESG와 안전관리 역량이 기업 평가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 ‘대우건설 Nature’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중랑천 일대 생태 복원에 착수했다. 식생 복원과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수달 서식지와 철새 쉼터 조성 등 단계적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역시 경기광주 지역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생활권 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도로체계와 하이퍼루프 인프라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교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기존 게임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이용자 참여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게임 흥행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 축이 ‘콘텐츠’에서 ‘생태계’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150여 편이 접수된 가운데 게임공방의 ‘소울 블레이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컴투스는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후속 지원을 통해 유망 개발자를 확보하고 자체 IP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공모전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중장기 개발 인력 확보 전략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덕업일치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고,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 본선 티켓이 조기 매진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e스포츠와 사회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이용자 체류시간과 충성도를 높이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號(호)가 전기차 시장 둔화와 대규모 수주 계약 해지 여파로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150% 이상 곤두박질치는 등 맥을 못췄다. LG에너지솔루션(사장 김동명)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55.5% 급감한 금액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흑자 경영지수가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은 70% 이상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같은 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 1898억원이 반영된 수치라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수치를 제외할 경우 매출은 6조3652억원, 영업손실은 3975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고객사 전략 변경에 따른 수주 취소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포드와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포함해 약 13조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되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주요 재벌 총수 신뢰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재벌 신뢰 지수’ 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이 52.8%의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큰 격차로 선두에 올랐다. 이 회장의 응답율은 2위와 3배 이상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7%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8.5%), 구광모 LG그룹 회장(6.2%),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3.7%) 등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회장은 세부 평가에서도 고른 우위를 보였다. 사회공헌도 56.3%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도덕성 43.4%, 경영 능력 45.3%로 각각 선두를 차지하며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경영 성과와 사회적 이미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아비커스가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율운항 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에 대한 형식승인(Type Approval, TA)을 획득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해 충돌을 회피하는 인지·판단·제어 기능이 통합된 자율운항 솔루션이다. 특히 특정 선박이나 프로젝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선박에 적용 가능한 범용 시스템이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운항 기술의 상용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형식승인으로 하이나스 컨트롤은 별도의 추가 검증 없이 다양한 선박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설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는 동시에 글로벌 선주들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비커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노르웨이선급과 3년 이상 협력하며 자율운항 시스템의 안전 요건을 공동 정의하고 검증 체계를 구축했다. 노르웨이선급은 자체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야간과 악천후 등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와 미-이 전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된 전략 속에서 나란히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양강 체제’의 경쟁 구도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타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G전자는 사업 체질 개선과 B2B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급증했다. 또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41.73%, 185%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분기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동시에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이재용식 초격차 전략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반도체 사업이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성공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통해 매출 23조7,330억 원, 영업이익 1조6,7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금액이다. ㅇ;같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뚜렷한 성과다. 특히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 데다, 전장 중심의 B2B 사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역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와 비용 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LG전자는 관세 리스크 대응과 생산지 최적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가 구조 혁신과 함께 플랫폼, 구독, 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 대외적으로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부담 요인이 이어졌지만, 이를 상쇄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초고층 건축물 시공의 핵심 기술인 콘크리트 압송과 시공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기술 혁신에 나섰다. 초고층 건축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공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7일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R&D센터에서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생고뱅코리아홀딩스와 함께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층 건물 시공 시 필수적인 콘크리트 압송 성능을 개선하고, 시공 과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기술 개발 전반의 성능 평가 기준을 수립하고 시험 시공과 현장 실증을 총괄한다.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는 점성을 낮추면서도 강도와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멘트와 배합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 생고뱅코리아는 글로벌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혼화제 개발과 최적화를 담당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저점성 고유동 콘크리트’ 기술 확보에 있다. 이는 점성을 낮춰 유동성을 높이면서도 구조적 강도를 유지하는 기술로, 초고층 상층부까지 콘크리트를 안정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시공 과정에서의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