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한·미 조선 협력 프로그램 ‘MASGA’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5일 커들 총장과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울산을 찾아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접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선 회장과 커들 총장은 환담 자리에서 미 해군 함대의 작전 준비 태세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한·미 조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HD현대중공업의 조선 역량, 특히 함정·상선·중형선에 걸친 기술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MASGA 프로젝트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커들 총장은 이어 정기선 회장의 안내로 상선 건조 현장을 둘러본 뒤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최근 진수된 최신예 이지스함 ‘다산정약용함’(2번함)에 직접 승선해 함장으로부터 전투체계와 작전운용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내년 진수를 앞둔 이지스 구축함 3번함의 건조 현장, 214급 잠수함 ‘손원일함’의 창정비 라인 등 주요 함정 생산 현장을 두루 점검하며 HD현대중공업의 첨단 조선 역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 정일용)가 1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및 취업지원’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이를 자립과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은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천진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운영팀장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희망자를 선발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다양한 사업장에서 일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취업 지원 체계 구축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 경험 제공 ▲복지 안전망 강화 및 사회서비스 고도화 등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본인의 강점과 직무 적성을 확인하고 사회 진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상생’ 철학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5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확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업은 여의도동 일대에 지하 6~지상 49층 규모의 4개동, 총 912가구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7,987억 원에 달한다. 한강변 핵심 입지를 갖춘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더해 더현대 서울, IFC몰 등 주요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재건축 단지는 지난해 1월 조합설립 이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9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중 가장 신속한 절차를 밟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여의도(Yeouido)의 도시적 상징성과 글로벌 트렌드세터, 진정한 쉼(ZEN)의 감성을 결합해 한강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 헤더윅 스튜디오와 협업한 외관은 한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유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체험존은 서울 파르나스몰(15~23일)과 경기 스타필드 수원(29일~12월 7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인기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EA 스포츠의 ‘EA 스포츠 FC™ 26’을 32:9 비율의 초광폭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기존보다 넓은 시야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OLED G8’ 체험존에서는 ‘심즈 4’와 ‘마비노기 모바일’을 빛 반사가 없는 ‘글레어 프리’ 기술로 플레이할 수 있어 주변 조명이나 얼굴 비침 없이 선명한 게임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높은 명암비를 지원하는 ‘트루블랙’ 기술을 통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이 선명하게 구현된다. 슈팅 게임 체험을 위한 ‘오디세이 OLED G6’ 체험존에서는 ‘오버워치 2’와 ‘서든어택’을 500Hz 초고주사율로 실행해 끊김 없는 화면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Z 폴드7’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서 콘솔·PC 출품작 <이블베인(넷마블몬스터 개발)>의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블베인>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날 넷마블관에서 열린 <이블베인>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는 총 4명의 인플루언서가 함께 협력하는 ‘협동전’과 2인 1조씩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스피드전’으로 구성됐다. ‘닛몰캐쉬’, ‘박민정’, ‘지지원’, ‘일오팔’이 참여해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이블베인>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는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대결 구도를 선보이고 있다. 지스타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김성회’, ‘김은별’, ‘네오’, ‘와나나’가 무대에 올라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에서는 ▲이교도의 은신처 ▲전초기지 파괴 ▲악마 추종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개발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개발자 DIVE 토크쇼’를 ‘지스타 2025’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몬스터 이동조 PD와 넷마블 강동기 사업부장이 무대에 올라 제작 과정과 핵심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현장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 ‘지존조세’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내용은 한국적 미감을 담은 신규 지역 ‘수라’와 그 거점 마을 ‘낙산’의 개발 비화였다.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수라’는 9기사단의 여정 이후 펼쳐지는 새로운 지역으로, 한국 콘셉트의 캐릭터와 도깨비 ‘두억시니’ 등 개성 있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낙산’ 마을은 핵심 캐릭터 ‘미나’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무대로, 단순한 배경을 넘어 스토리와 디자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 <몬길: STAR DIVE>의 핵심 시스템인 ‘몬스터링’ 콘텐츠 확장 계획도 공개됐다.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이 시스템은 글로벌 CBT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이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거듭난다. ‘갤러리호튼’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현대 미술 전시에는 점·선·면 시리즈로 유명한 이우환 작가, ‘붉은 산수’ 화가로 이름을 알린 이세현 작가를 비롯한 작가 9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 커뮤니티로, 매번 새로운 주제로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틈은 그간 LG트윈스, 레고코리아 등과 협업해 팝업을 진행,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예술 작품 감상 등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젊은 감각의 작가들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해온 ‘갤러리호튼’과 협업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러리호튼과 함께 이번 전시를 위한 작품 선정부터 작품 배치 등 기획 전반에서 협업을 진행해 틈 방문 고객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와 환경에서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의 주제는 ‘창조의 경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핵심 무대 프로그램 ‘PD시켜 레벨업!?’을 15일 오후 12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네오 권도형 개발 PD가 직접 참여해 ‘나 혼자만 레벨업’ IP 특유의 서사적 매력과 로그라이트 장르가 지닌 깊이 있는 재미 요소를 소개하며 현장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지존조세, 샘웨도 함께해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개발 비하인드와 콘텐츠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질의응답 세션이 마련된다.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전시 부스 내에서는 풍성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시연 버전을 플레이해 성적을 겨루는 ‘타임어택 랭킹전’에서는 레노버 UMPC Legion Go 2,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등 고급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시연과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총 2장의 ‘행운의 포토카드(스크래치 복권)’가 지급된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캔뱃지 세트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지스타 2025가 개막 이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넷마블관은 주말에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열기를 이어간다. 올해 넷마블 부스는 인기 IP 기반 신작과 풍성한 체험형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워 ‘가장 오래 머무르게 되는 부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오전 11시부턴 <몬길: STAR DIVE> 개발자들이 무대에 올라 비공개 개발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공개하는 ‘개발자 DIVE 토크쇼’가 열린다. 유튜브 채널 ‘G식백과’로 유명한 김성회가 진행을 맡아 개발진과의 생생한 질의응답을 이끈다. 이어 오후 12시 50분에는 넷마블네오 권도형 총괄 PD가 참여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토크쇼 ‘PD시켜 레벨업!?’이 개최된다. 권 PD는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핵심 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예정이다. 인기 인플루언서 ‘지존조세’, ‘샘웨’도 함께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오후 2시 10분부터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무대가 본격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인기 스트리머 4인이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호 기자]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으며 게임 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재확인했다. 방 의장은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를 방문해 넷마블 부스를 둘러보고,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열기를 체감했다. 방준혁 의장의 지스타 방문은 업계에서 상징성이 크다. 그는 지난해 5년 만에 현장을 찾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주목을 받았고, 올해는 2년 연속으로 지스타를 찾으며 기업 리더십을 넘어선 ‘현장 중심 경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방문에서 방 의장은 벡스코 야외 광장의 ‘SOL: enchant’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았다. 긴 대기열에 직접 합류해 이용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체험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게임의 매력과 개선점을 세심히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시장 내 넷마블 부스로 이동해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다양한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하며 관람객의 반응을 꼼꼼히 살폈다. 넷마블 관계자는 “방준혁 의장은 실제 유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