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튜브 콘텐츠 '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 2의 첫 에피소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로운 탐구생활'은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현대차의 유튜브 시리즈 콘텐츠다. 지난 시즌 1에서는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 배우 하석진,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 등이 출연해 과학을 주제로 자동차의 주요 기능과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석유부터 수소까지 자동차의 다양한 에너지원을 다룬 마지막 에피소드 '자동차와 에너지' 편은 누적 12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 2에서는 '잘 타고 잘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두 편에 걸쳐 다양한 사람들의 소비 취향을 소개한다. 이중 첫 번째 에피소드인 <후회 없는 첫 차 선택, 이걸 알아야 진짜 아낀다> 편에서는 경제 유튜버 슈카를 비롯해 방송인 이혜성, 유튜버 승헌쓰와 잘살지현이 출연해 첫 차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총소유비용(TCO) 관점에서 차량의 초기 구매 비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가보훈부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5’가 30명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들과 15명의 프로 골퍼·인플루언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SKT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는 SKT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SKT 김희섭 PR센터장(부사장), 대한골프협회(KGA) 박재형 전무, 국가보훈처 88컨트리클럽 서정천 대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김유승 대표 등을 비롯해 발달장애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프로골퍼들과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KT가 후원하는 이승민·김한별·김재희 프로를 비롯해 김하늘, 김홍택, 백석현,배용준, 신상훈, 엄재웅, 이동환, 최승빈, 최진호, 함정우 프로와 심서준(심짱), 정명훈 등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은 각각 두 명의 발달장애 선수들과 3인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날 대회 개인전 우승(상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을 모두 채우며 빠르게 종료됐다. 캐릭터명 선점은 정식 게임 출시 전 원하는 닉네임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예고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오픈 직후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시적으로 참여가 지연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 컴투스는 이에 맞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해 수용 인원을 확충하고, 오는 18일 두번째 선점 이벤트를 개시한다. 2차 이벤트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사이트에서 열리며, 추가로 증설된 ‘라이뉴’와 ‘란스’ 2개 월드 내 12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않은 사전 예약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에서 향후 사용할 본인의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 후, 사전 예약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확보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KT엠모바일(대표 구강본)은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 알뜰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 지표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한다. KT엠모바일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알뜰폰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KT엠모바일은 ▲고객 맞춤형 요금제 확대 ▲AI 기술 기반 고객 상담 시스템 구축 ▲고객 보호 활동 강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누적 가입자 수 185만 명을 돌파, 국내 알뜰폰 업계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KT엠모바일은 다양한 생활 혜택을 담은 인기 제휴 요금제를 선별해 브랜드화한 ‘오대장’ 라인업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편의를 높였다. 고객 상담에 음성 기반 AI 상담사 ‘엠봇’을 도입해 24시간 셀프케어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부정사용방지 TF 운영, AI 기반 본인 인증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기업 CEO의 자사 출신 비중이 높아지고 평균 연령은 60세 이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내부 승진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대교체를 추진한 모습이다. 12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9개사의 CEO(대표이사) 517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자사 출신 CEO는 423명(81.8%)으로 최근 3년 이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에는 80.0%(545명 중 436명), 지난해에는 80.3%(534명 중 429명)였다. 업종별로는 은행(13명)과 상사(8명) CEO가 100% 전원 자사 출신으로 조사됐다. 이어 생활용품 99.5%(22명 중 21명), 지주 88.6%(88명 중 78명), 보험 88.0%(25명 중 22명) 순이다. 은행은 업 특성상 재무 전문가 중심의 CEO 인사가 돋보였다. 올해 새로 취임한 인물로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이광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등이 있다. 보험의 경우 2년 전 대비 자사 출신 비중이 21.3%포인트 증가해 전 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에틸렌 생산 3위 업체인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회사채 가격이 장중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천NCC는 최근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두 대주주의 긴급 자금 지원에 힘입어 디폴트 우려를 일단 완화했다. 여천NCC는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과 DL그룹의 DL케미칼이 각각 지분 50%씩 보유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여천NCC의 회사채는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장중 저점 대비 수백~천 원대 가격이 회복되며 투자심리 개선이 감지됐다. 여천NCC78 회사채는 이날 장중 7120원까지 떨어졌으나 9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여천NCC84-1과 84-2 역시 저점 대비 각각 1989원, 1658원 가까이 반등했다. 이같은 반등은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말 1500억원을 긴급 대여한 데 이어, DL케미칼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DL그룹 모회사인 ㈜DL도 DL케미칼에 대한 1778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하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한화와 DL 대주주간 책임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DL은 한화가 여천NCC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L그룹의 DL케미칼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여천NCC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화그룹이 DL그룹의 DL케미칼 유상증자 참여 결정과 관련해 여천NCC를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한화그룹은 11일 "DL케미칼에 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가 있었지만 자금 용도가 운영자금으로 기재돼 있어 실제로 DL이 여천NCC에 자금을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화가 DL의 자금 지원 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을 드러낸 모양새다. 한화는 “DL케미칼의 증자 공시에서 자금 용도가 운영자금으로만 명시돼 실제 여천NCC 지원을 위한 자금인지 확인이 어렵다”며, “지원이 이루어지려면 DL케미칼과 여천NCC 이사회 차원의 추가 차입 결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화는 양사간 갈등의 핵심으로 꼽히는 에틸렌 공급 문제에 대해서도 “시장 원칙에 따른 공정한 계약 체결을 원칙으로 하며, 불법적인 이득 취득이나 과세 처분 등 법 위반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DL이 신속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중 하나로 손꼽는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 경쟁이 싱겁게 끝날 것 같다. 당초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삼성물산이 빠진 현대건설 단독 입찰로 결정났기 때문이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마감된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유일하게 참여했다. 도시정비법상 시공사 선정에는 2곳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해야 하지만, 단독 입찰이 두 차례 연속 이어질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사실상 현대건설로 시공사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기존 1,924가구를 지하 5~지상 65층, 14개 동 2,571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3㎡당 1,150만원으로 전체 규모는 약 2조7,488억원에 달한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강남 한복판에 초고층 주거단지를 세우는 만큼 건설사 입장에선 상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유력 경쟁자로 예상됐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6월, 조합이 제시한 대안설계 및 금융 조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8일 라이브 방송 ‘AION2NIGHT’을 통해 개발 중인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AION2NIGHT’은 아이온2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 정보를 소개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공식 방송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요 콘텐츠 소개 ▲6월 FGT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Q&A 팩트체크 세션 등이 진행됐다. 엔씨(NC)는 아이온2의 주요 전투 콘텐츠를 공개했다. ▲솔로 플레이를 위한 ‘악몽던전’과 ‘봉인던전’, ‘주둔지’, ‘각성전’ ▲파티 사냥용 ‘원정’ 및 ‘초월’, ‘토벌’, ‘성역’ ▲PvP 경쟁 플레이를 위한 ‘투기장’, ‘전장’, ‘시공의 균열’, ‘어비스’ ▲캐주얼 콘텐츠 ‘일일던전’ 및 ‘슈고 페스타’가 이날 처음으로 소개됐다. 커뮤니티 관심이 높았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직접 시연했다. 아이온2는 이용자의 스타일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얼굴’, ‘헤어’ 뿐만 아니라 ‘화장’, ‘스타일링’, ‘체형’ 등 세부 요소까지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설정한 캐릭터 외형이 게임 내 월드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정식 넘버링을 단 MMORPG 기대작 ‘라그나로크3’의 ‘비공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3의 비공개 시연회는 8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그라비티 본사에서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앞서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연회 참가 신청을 온라인 설문으로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약 40명의 유저들을 선정했다. 라그나로크3 비공개 시연회는 이틀간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세션별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 미공개 콘텐츠 플레이, 제작자와의 토크 세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유저들은 10인 던전, 길드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테스트 이후 게임에 대한 방향성과 시연 후기 등 의견을 다양하게 주고받았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8월 12일부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글로벌 유닛 테스트인 피오니어 테스트도 진행한다. 이번 비공개 시연회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피오니어 테스트’ 활성화 코드와 선물도 증정했다. 라그나로크3 시연에 참여한 유저들은 ‘고퀄리티 그래픽,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