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한도초과’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상품 카테고리를 샌드위치와 버거까지 확장한다. 외식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심비’와 포만감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강화되자, 이를 반영한 결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도시락·김밥 등 미반류와 즉석치킨에서 선보였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도초과 시리즈는 일반 상품 대비 원재료와 양을 늘리면서도 가격을 합리적으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일부 상품은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새로 출시되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로메인·양상추·토마토 등 채소량을 기존 샌드위치 대비 60% 늘리고 두께도 30% 키웠다. 신선한 햄과 치즈를 더했지만 가격은 2천원대로 유지해 가성비를 높였다. 햄버거 신제품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는 5인치 빵에 치킨패티·치킨텐더·양상추·오이피클 등을 겹겹이 쌓아 기존 치킨버거 대비 중량을 60% 늘렸다. 패티가 2장 들어가 퍽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한 층은 부드러운 치킨텐더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금융자산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대학기금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분야에서 삼성자산운용이 쌓아온 신뢰와 안정적 운용 체계가 다시 인정받은 것으로 OCIO 분야에서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삼성자산운용은 2019년 1기 서울대 OCIO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기금을 운용해 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2026년부터 시작될 2기 체제로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과 계약 체결 절차를 거쳐 위탁운용사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사명과 철학을 존중하며 장기 관점의 운용 원칙과 성실한 소통을 지속해왔다.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삼성자산운용이 대학기금 OCIO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평판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7회 연속 선정되는 등 공공과 민간 OCIO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신뢰에 대한 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3일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2025년 양행 공동 예비 자산관리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공동연수 과정이다. 이들 은행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내 WM 전문인력의 통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는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에서 선발된 총 60명의 예비 자산관리 인력이 참여한다. 이들은 CFP, CPB 등 자산관리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했거나 펀드·파생상품 등 자산관리 분야 경험이 있는 우수 직원들로, 내부 추천 및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연수는 총 6일간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금융시장 분석, 채권·주식·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전략, 포트폴리오 설계, 은퇴(연금) 설계, 고객 상담 및 커뮤니케이션 등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BNK금융그룹 WM/연금 그룹장 최재영 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NK금융그룹의 예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가 추진해온 기술 중심의 경영 체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ISACA Korea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하는 ‘2025 IT Governance Award’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토스뱅크가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IT 전략을 비즈니스 목표와 긴밀히 연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ISACA Korea는 토스뱅크가 정보보안과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도 기업으로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ISACA는 1969년 설립된 글로벌 IT 전문가 단체로, 전세계 180여 개국 1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IT 감사, 보안,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국에서 모범적인 IT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안전한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평택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KGM은 이번 참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KGM 사내 봉사단 ‘연탄길’, ‘네바퀴동행’ 등 임직원 봉사자들과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의 연간 사업 경과 보고와 격려사에 이어, KGM과 KGM 노동조합이 전달하는 연탄기금 후원식이 진행됐다. 해당 기금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연탄 지원뿐 아니라,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및 유류 지원 등 난방 취약 가구 지원에 활용된다. 발대식 이후 KGM 봉사단은 직접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연탄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
◇ 임원 신규 선임 <상무> ▲ 패시브운용부문장 최준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가 전립선 비대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홍삼오일’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KGC인삼공사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3회 한중일 생약학회 학술대회’에서 홍삼오일의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 효과 및 작용 기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중국·일본 연구자와 의료진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KGC인삼공사 미래기술연구소 김종한 팀장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한 임상·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는 전립선 비대 증상을 가진 40세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홍삼오일 섭취군으로 나눠 12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1,000mg의 홍삼오일을 섭취했으며,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전립선특이항원(PSA)을 측정했다. 결과는 뚜렷했다. 대조군은 IPSS 점수가 오히려 3.7% 증가했으나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됐다. 세부 항목에서는 요절박 69.2%, 빈뇨 65.0%, 배뇨지연 61.5% 등 전반적인 배뇨 불편 증상이 개선됐다. PSA 수치 또한 대조군이 3.8%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3.0% 감소했다
◇ 국장급 ▲ 국제조세정책관 변광욱 ▲ 정책조정국장 이형렬 ▲ 미래전략국장 천재호 ▲ 국고국장 강윤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콘바텍 코리아(Convatec Korea)가 12일 충남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척수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해 차세대 자가도뇨 카테터 ‘젠틀캐스 글라이드(GentleCath Glide)’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충청남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충청남도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배드민턴, 탁구, 슐런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며 장애·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콘바텍은 행사 부스에서 기업 철학인 ‘Forever Caring in Action’을 기반으로 FeelClean™ Technology가 적용된 젠틀캐스 글라이드를 중심으로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사용 후 끈적임이 없고 잔여 젤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자가도뇨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행사기간중 많은 참가자들이 콘바텍 부스를 찾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았다. 콘바텍 관계자들은 자가도뇨 사용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연금계좌 활성화와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연금저축·IRP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연금 절세 수요에 맞춰 기획된 것이다. 이 이벤트는 연금저축·IRP 계좌에 신규 입금 또는 타사 연금 이전 입금, 타사 ISA 만기자금 전환 입금, 퇴직금 수령 등을 통해 순입금을 늘린 개인 고객에게 금액별로 지원금 및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연금저축 계좌로 입금한 고객에게는 순입금액 기준으로 ▲1만원(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5만원(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20만원(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30만원(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50만원(1억원 이상~3억원 미만) ▲100만원(3억원 이상)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IRP 계좌로 입금한 고객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2만원(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3만원(3000만원 이상)을 지급한다. 특히 타사의 연금저축과 IRP, ISA 만기전환 자금을 IRP로 이전한 경우 입금액이 2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