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반복되는 중대 인명사고와 관련,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현행 법률상 가능한 모든 행정·법적 조치를 검토하라”며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강도 높은 제재까지도 염두에 두라”고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가 안전 매뉴얼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사고가 충분히 예방 가능했는지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반복되는 산업재해에 대해 대통령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에만 4건의 사망 사고와 최근 발생한 이주노동자 감전 중상 사건 등으로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반복되는 사망 사고는 사실상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포스코이앤씨를 공개적으로 질타했음에도 불과 일주일 만에 또다시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번 사고 이후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실은 즉각 관계 부처에 특별점검과 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이 대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회안전약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범 보호장치를 제공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주거안전 취약계층 침입방지 장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6일 밝혔다. 경찰청 범죄통계를 보면, 절도 범죄 중 주거침입 유형은 전체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단독·다세대 주택 등 외부 노출이 많은 저층 주거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 노년층 가구 등은 상대적으로 방범장치가 부족해 범죄에 더욱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전·월세 보증금 또는 주택가액 2억5000만원 이하 연립·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 66가구를 선정해 ▲창문잠금장치+문열림 센서 ▲외벽침입 감지기 ▲창살 없는 방범창 중 1가구당 최대 13만 원 상당의 방범 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창문 잠금장치는 창문을 통한 침입을 막는 데 도움이 되고, 문 열림 감지장치는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는 장치이다. 외벽 침입 감지장치는 가스배관이나 건물 외벽에 설치해 음성 송출과 LED 점등으로 침입을 알리는 방식이고, 창살 없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일 오전 10시부터 6억원 규모 '금천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앞서 7월까지 5억 원 규모의 금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구는 당초 발행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앱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씩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땡겨요' 앱에 입점한 금천구 가맹점 1,417곳에서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구는 소비자와 가맹점 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로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과 함께 땡겨요 포인트 적립 5%까지 감안하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쿠폰 이벤트로 2만 원 이상 음식 2회 주문시 1만 원 쿠폰을 지급받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개 치킨 프랜차이즈가
▲최제천씨 별세, 이국화·민호(엘앤씨에프앤씨 사장)·미선(태극제약 이사)·민영(메리테크 부사장)씨 모친상, 이영아씨 시모상, 김충제(파이낸셜뉴스 피플에디터)씨 장모상 = 6일 오전 1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8일 오전 10시, 장지 용인공원 아너스톤. 031-787-15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안전 사고가 또 발생했다. 올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 인명 사고다. 더욱이 이번 사고는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한 엿새만에 다시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현장인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대해 이날 합동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는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부터 조사관 5명을 투입해 사고가 발생한 지하 양수기 시설을 중심으로 감식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양수기 설치 및 작동 여부, 감전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사고 전날 내린 비로 현장 바닥에 고인 빗물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살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1시34분께 발생했다. 미얀마 국적의 30대 노동자 A씨가 지하 18m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 고장을 점검하던중 쓰러진 채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을 즉시 작업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폭발물 설치를 예고하는 온라인 글이 올라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해당 글은 허위로 확인됐다. 5일 낮 12시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 게시판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폭약을 설치했다.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어 테러를 암시했다. 이 온라인글과 관련, 오후 1시43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자 남대문경찰서는 경찰특공대와 기동대, 소방당국을 투입해 현장을 봉쇄하고 백화점 내부 수색에 나섰다. 직원과 고객 400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이로 인해 백화점 영업도 1시간가량 중단됐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협박 글이 허위임을 확인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즉시 대피 조치를 취했고 현재 영업은 정상화됐다"며 "허위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8일 10시부터 30억 원 규모의 관악땡겨요(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당초 구는 올해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10억원 규모로 계획하고, 지난 1월과 6월 각 5억 원씩 발행해 두 차례 모두 단시간에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30억 원 규모의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까지이고,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지난 4월부터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하면 결제금액의 10%는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배달 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고, 결제금액의 5%는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땡겨요 앱을 통해 2만원 이상의 음식을 2번 주문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 쿠폰을 받을 수 있고, 9개 유명 치킨 브랜드의 할인쿠폰도
[행정 부문] ◇ 부원장 ▲ 경영총괄 부원장 임광훈 ◇ 연구소장 ▲ 산업연구소장 김현용 ◇ 본부장 ▲ 경영전략본부장 이순웅 ▲ 산업정책본부장 김세엽 ▲ 기업성장본부장 김지운 [연구 부문] ◇ 연구소장 ▲ AI·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이재관 ▲ 탄소중립기술연구소장 구영모 ◇ 본부장 ▲ 빅데이터·SDV연구본부장 곽수진 ▲ 지능제어·안전연구본부장 이혁기 ▲ 커텍티비티·보안연구본부장 정원선 ▲ 플랫폼연구본부장 노기한 ▲ 동력제어연구본부장 김덕진 ▲ 전기동력연구본부장 이봉현 ▲ 수소동력연구본부장 김명환 ▲ 소재연구본부장 정선경 ▲ 신뢰성연구본부장 위신환 ▲ 시험인증연구본부장 윤종식 ▲ 전파환경연구본부장 최범진 ◇ 지역분원장 ▲ 대경분원장 손영욱 ▲ 광주분원장 최성진 ▲ 전남분원장 정창현 ▲ 경기분원장 양정직
◇ 해외파견 ▲ 자카르타무역관장 박해열 ▲ 뉴욕무역관장 김락곤 ▲ 바르샤바무역관장 염승만 ▲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조일규 ▲ 뭄바이무역관장 김준한 ▲ 쿠웨이트무역관장 강신학 ▲ 부쿠레슈티무역관장 윤정혁 ▲ 리야드무역관장 채희광 ▲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성재 ▲ 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홍석균 ▲ 프라하무역관장 이인규 ▲ 시카고무역관장 이정훈 ▲ 밀라노무역관장 김호준 ▲ 밴쿠버무역관장 김재우 ▲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문진욱 ▲ 첸나이무역관장 최명례 ▲ 보고타무역관장 성기주 ▲ 아테네무역관장 민유지 ▲ 워싱턴D.C.무역관 홍용택 ▲ 충칭무역관장 정진우 ▲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홍승아 ▲ 민스크무역관장 박건원 ▲ 카사블랑카무역관장 염기혁 ▲ 콜롬보무역관장 공태원 ▲ 시안무역관장 이형직 ▲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이대용 ▲ 창춘무역관장 고성호 ▲ 카라치무역관장 황성운 ▲ 후쿠오카무역관장 박영환 ◇ 국내 보임 ▲ 글로벌공급망실장 고상영 ▲ 무역투자정보실장 전우형 ▲ 정보화혁신실장 빈준화 ▲ 글로벌인재실장 은지환 ▲ 투자기획실장 이정훈 ▲ 홍보실장 임성주 ▲ 해외투자·국내복귀지원실장 김주철 ▲ 지역통상조사실장 김준규 ▲ 수출역량강화실장 송익준 ▲ 서비스ICT실장 김형일 ▲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 부회장은 4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35억원 투자 배경에 김건희 여사가 연관됐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HS효성을 포함한 대기업과 금융사들이 2023년 IMS모빌리티(비마이카)에 총 184억원을 투자한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IMS모빌리티는 김건희 여사의 측근이자 ‘집사’로 불린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한 회사로 알려졌다. IMS모빌리티는 당시 순자산보다 부채가 훨씬 많은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투자를 유치했다. HS효성은 이 가운데 3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예성 씨는 김 여사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동문이다. 김예성 씨는 과거 코바나컨텐츠 감사로 재직했다. 그는 또 최은순 씨 차명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허위 잔고 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다. 특검은 IMS모빌리티 투자 자금 가운데 46억원이 김 여사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