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제9·10대 동아대학병원장, 동아대학교 석좌교수)씨 별세, 조우현(비엔그룹 대표이사)씨 장인상 = 22일,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장지 대정공원묘원. 051-519-2114
▲마경락씨 별세, 박두생씨 남편상, 마성훈·정민(한국관광공사 홍보팀장)·정희씨 부친상, 김진아씨 시부상, 조동혁씨 장인상 = 22일, 대구파티마병원장례식장 401호, 발인 25일 오전 8시, 장지 명복공원 4회차·도림사. 053-958-90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돼 심리 절차에 돌입했다. 대법원은 22일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곧바로 합의 기일을 열고 심리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2부에 정식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건을 전합에 회부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법관들의 의견을 듣고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노태악 대법관은 공직선거법위반 사건에 대해 회피신청을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절차에 관한 내규 제2조 제1항에는 '대법원장은 대법관들의 의견을 들어 전합 심리를 위한 합의기일을 지정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대선을 앞두고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의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2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도 '하수 악취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심 내 하수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구는 4월 말까지 한강대로와 삼각지역 일대, 이촌시장, 용산용문시장 주변 등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약 7,095m 구간에 대해 하수관로 준설 및 세정 작업을 실시한다. 또 악취가 심한 하수 시설물과 정화조를 집중 조사해, 필요한 경우 악취저감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좁은 골목길 등 접근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약 4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프레이식 하수도 악취저감장치 ▲지주형 흡착분해식 장치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등을 설치했다. 또 관내 빗물받이 약 1,200개소에 악취차단기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등 악취 원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서울시 평가에서 '하수악취 저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한 관광활동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경기도 는 21일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 등 웰니스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2023년 3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처음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연말까지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웰니스 관광지 20개소 컨설팅, 15개소 인증 ▲웰니스 관광지 국내·외 방문객 창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협의체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 준비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시군 추천을 통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 중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20곳에 대해 기초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15개소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해 밀착 컨
▲변덕자씨 별세, 박종석(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현주(유레일)씨 모친상, 권은희(국민은행 고객컨택영업1부 부장)씨 시모상, 황중선(네덜란드 국립항공연구원)씨 장모상, 박세준·박세연씨 조모상, 황지후·황지아씨 외조모상 = 22일 오전 10시2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24일 낮 12시, 장지 용인로뎀파크. 02-3010-2000
▲엄하영씨 별세, 엄주화·주웅(뉴스통신진흥회 이사)·주탁·주성(키움증권 대표이사)씨 부친상, 우종완씨 장인상 =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서울현충원, 02-3779-2181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회에서 의원들을 만나 일본과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기업이 AI(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해 규제를 풀고 인센티브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첫 연사로 나온 최 회장은 한국의 성장 속도가 미국보다 늦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잃었다"며 "기존의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보호무역 체제로 바뀌어 향후 30년은 지속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30년만에 우리 수출액은 5.5배 증가하는 등 성장의 밑거름이 됐지만 ‘상품’ 수출중심 성장 모델은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어 "한국경제와 비슷한 파트너와 시장을 키워야 한다"며 일본을 언급했다. 일본의 경우 룰-테이커(규칙 추종자)이고 저출생, 저성장에 별다른 해법이 없다는 점 등이 한국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유럽연합(EU)처럼 경제협력 구조를 만들어 한국과 일본, 나아가 아시안 국가들이 통합하는 형태로 힘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고급두
▲이소영씨 별세, 김점선씨 남편상, 이윤미·은정·은경·지혜씨 부친상, 임종업·윤성진·하현재(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 팀장)씨 장인상 = 21일 밤 11시48분,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장지 김천 선영. 053-801-9999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남미 출신으로는 역사상 최초로 교황 자리에 올랐던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즉위한 지 12년 만이다. 이날 미국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을 맡은 케빈 패럴 추기경은 이날 발표에서 "로마의 프란치스코 주교께서 오전 7시35분에 성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패럴은 교황이 "평생 주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했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전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그는 전날 부활절 대축일에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고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알려지면서 종교계와 정재계는 애도를 표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돼 약자의 삶을 위로하고 보듬었던 헌신적 삶을 기리고,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진정한 권위는 봉사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자. 아주 가난하고, 약하고,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사람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프란치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