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위원장 비서관 김대간 ▲ 기업결합과장 김성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준금리가 3회 연속 2.5% 동결됐다. 집값 급등과 환율 불안 등이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반기 들어 7월과 8월 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세번째 연속 동결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를 넘나드는 등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한은이 섣불리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은 6·27, 9·7 대책 등 정부의 기존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10월 둘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보다 0.54%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에 정부는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15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한도를 2억~4억원으로 더 줄이는 조치를 내놨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인근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차 공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지난 8월 2,650쌍을 지원 모집을 완료했으나, 9월부터 12월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추가 예산을 확보해 1540쌍을 2차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결혼지원사업의 전체 모집 규모는 총 4190쌍이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8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했거나 12월 31일까지 혼인신고 예정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내국인도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1차 모집 결과 청년 신혼부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2차 모집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년 신혼부부를
◇ 과장급 전보 ▲ 위원장실 비서실장 조한아
▲김도하씨 별세, 김대일(서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윤일(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한국증권금융 상임감사)·지윤(치과의사)씨 부친상, 박영배씨 장인상 = 22일,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51-607-299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예고됐던 파업이 일단 유보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와 금호타이어 사측은 22일 열린 제14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안전문화 정착 방안 마련, 신입사원 임금체계 개선, 정년퇴직자 타이어 쿠폰 지급 확대 등 복지 개선 내용도 포함됐다. 노사 양측은 특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한다’는 원칙 아래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유해위험요소 점검 및 개선,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7월 광주공장 화재 이후 노사 모두 안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호타이어지회는 “조합원 안전과 처우 개선을 병행하기 위한 합의”라며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가 끝날 때까지 예정된 부분파업은 유보한다”고 밝혔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당초 노조는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22일부터 광주·곡성·평택공장에서 조별 4시간씩 부분파업을 예고했지만, 막판 교섭 타결로 파업은 미뤄졌다. 금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했던 중국인 여성이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재범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서울서부지검은 22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수사받은 30대 중국인 여성 A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피의 사실이 인정되더라도 범행 동기, 피해 정도, 피의자의 반성 여부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이다. 검찰은 “A씨가 실제로 주거 내부에 침입하지 못했고, 이후 본국으로 출국해 재범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난 6월 11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며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전역한 정국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8월 27일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정국의 자택 관련 침입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40대 한국인 여성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의 ‘일탈 회계’ 논란에 대해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게 정립하겠다는 내부 방침이 이미 마련됐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그간 미뤄온 삼성생명 회계 처리 문제에 대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위원님 말씀에 공감한다”며 “관련 절차를 거쳐 금감원의 입장을 질의회신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삼성생명이 1970~80년대 판매한 유배당보험 159만 건의 보험료로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매입해 현재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지분은 이재용 회장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 구조를 떠받치는 핵심 기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 지분 가치는 약 36조원에 이르며, 이 중 최소 3조원은 유배당 계약자에게 배당돼야 할 금액이지만 지급되지 않았다”며 “계약자 대부분이 70~80대 고령층으로, 사망 시 미배당금이 삼성생명 자본으로 귀속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삼성생명이 ‘배당 계획이 없으니 자본으로 처리한다’며 회계상 ‘계약자지분조정’ 항목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윤송자씨 별세, 박철규(한섬 해외패션부문 사장)·원규·미선·무선·지숙·지선씨 모친상 =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23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5일.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