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승진 ▲ 글로벌보건안보전략담당관 이지아 ▲ 예방접종관리과장 이혜림 ▲ 국립보건연구원 만성바이러스연구과장 양정선
▲송진용(전 외환은행 본부장)씨 별세, 송방준(신영증권 상무)·현주씨 부친상, 엄동원(신영증권 이사)씨 장인상, 황수진(대한항공)씨 시부상 = 5일 오전 8시1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15분, 장지 용인천주교공원묘지. 02-3410-6903
▲권재선씨 별세, 심현철씨 모친상, 심완수·홍수(현대제철 홍보팀 책임매니저)·옥수·영수씨 조모상 = 4일 오후 7시30분, 보람인천장례식장 VVIP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김포 선영. 032-568-40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국 조지아주 서배나에 건설중인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HL-GA 배터리회사’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이 이뤄지며 수백명이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서 파견된 협력업체 직원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5일 서배나 모닝뉴스(SMN), WSAV 등 현지 매체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매체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은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현대차 메타플랜트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범죄 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수백대의 법집행 차량을 동원해 단속 작전을 벌였다. 이번 작전으로 약 450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자 중에는 한국에서 단기 출장 목적으로 입국한 30명 이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로 협력사 소속으로, 회의 참석이나 계약 업무를 위해 발급된 B1 비자, 또는 ESTA 무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은 이를 ‘체류 목적과 맞지 않는 활동’으로 보고 단속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한국 총영사관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손수근(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별세, 박소영씨 남편상 =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일 용산아트홀에서 직원과 구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용산구 청렴 콘서트(팬덤 오브 용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8년부터 토크, 팝페라, 인문학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콘서트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용산을 잘 알고 사랑하는 팬덤이 모여 청렴한 용산을 만들자'는 새로운 테마 아래 ▲구청장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음악 공연 ▲맞춤형 청렴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뮤지컬 '팬텀 오브 오페라'의 강렬한 오프닝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의 시대'를 '용산의 시대'로 개사한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구의 청렴도 분석과 갑질 예방·조직 소통 교육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렴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기에 민원 한 건을 처리하더라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민 한 분을 만나더라도 존중과 배려로 다가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이경옥씨 별세, 송승은(TIF Korea 대표)·남희(전 안흥초 교사)·미연(THE H&R 대표)씨 모친상, 이종헌(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안영민(TBWA KOREA㈜ 수석국장)씨 장모상, 유은희(전 하나은행 차장)씨 시모상 = 4일 오후 2시6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일 오전 11시, 장지 천안공원. 02-3010-2000
▲남선희씨 별세, 윤재승(팬젠 대표이사)씨 장모상 = 4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일, 장지 대전 현충원. 031-787-15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프로축구 선수 황의조(33·알라니아스포르)가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피해자 측은 2차 피해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 진현지 안희길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은 정신적 고통이 크며, 피고인의 행위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었다”며 “수사 초기 범행을 부인하고 언론 대응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상이 암시된 점은 불리한 양형 요소”라고 지적했다. 다만 영상통화 도중 피해자 신체 이미지를 녹화한 혐의에 대해서는 “직접 촬영으로 보기 어렵다”며 1심과 동일하게 무죄로 판단했다. 황씨는 선고 전 피해자에게 공탁금을 전달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황씨의 공탁금 수령을 거부해 합의나 피해 회복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피해자 측은 황씨가 합의금 4억원을 제시했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 대리인은 “주변인들이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공개돼 2차 가해가 발생했는데 판결에 반영되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29)이 새 유니폼을 입고 단 두 경기 만에 팀 승리를 견인하는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날(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2사 1·3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드루 포머랜즈의 초구 직구를 공략한 타구는 108.5마일(약 174.6㎞)의 속도로 뻗어 나가 391피트(119.2m)를 넘어갔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탬파베이에서 전격 트레이드된 김하성은 이적 첫 경기였던 3일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은 결승 홈런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며 ‘최적의 영입’임을 증명했다. 특히 올 시즌 애틀랜타 유격수진에서 홈런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그의 한 방은 더 큰 의미를 지닌다. 경기 후반 흐름을 바꾼 김하성의 홈런은 애틀랜타 타선을 깨웠다. 7회 엘리 화이트와 나초 알베라스 주니어의 연속 활약으로 추가 득점을 올린 애틀랜타는 4-1로 전세를 뒤집었고, 8회 오지 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