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이 KT의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제기된 ‘서버 고의 폐기 및 증거 은닉’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KT 판교 사옥과 KT DS가 입주한 방배 사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관 20여명이 투입돼 정보보안실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해킹 의혹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해당 서버가 모두 폐기됐다”고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지난 8월 1·6·13일 세 차례에 걸쳐 서버 8대를 폐기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고의 폐기·허위 보고 의혹이 제기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이같은 행위가 정부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KT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KT의 해킹 대응 총괄자인 황태선 정보보안실장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KT의 황 실장도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서버 폐기가 조직적으로 이뤄졌는지, 내부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면밀히 들여다 본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매체 ‘프랙’이 KT 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성미 기자] 서울시가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8개 전 구역의 착공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신속통합기획 2.0과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이 속도를 내면서 오는 2031년 전 구역이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를 품은 한강변 신흥 주거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노량진6구역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0여년간 지연된 사업이 드디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며 “나머지 구역도 사업성 문제와 행정 절차를 신속히 해결해 착공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마련한 국장급 소통 창구의 첫 회의가 20일 열린다며 “주민 요구를 직접 듣고 국토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량진 재촉지구는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에도 단 한 곳의 해제 없이 사업이 유지된 보기 드문 사례다. 현재 6·8구역은 착공했고, 2구역은 내달 착공 예정이다. 4·5·7구역은 이주·해체 단계, 1·3구역은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있다. 서울시는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시공사와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을 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검찰이 박현종 전 bhc 회장을 6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재만)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박 전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매출이 높은 bhc 직영점 두 곳을 폐점한 뒤 이를 가족 명의의 가맹점으로 전환해 회사에 약 3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사회 의결 절차 없이 자신과 가까운 직원 4명에게 특별상여금 명목으로 약 14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회장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던 bhc 소유 리조트의 인테리어 비용 7억원을 회사 자금으로 지출하고, 4500만 원 상당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다는 게 검찰 측 판단이다. 여기에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 명의로 요트를 구매한 뒤 bhc 행사에 사용한 것처럼 꾸며 1억9000만원을 챙기고, 회삿돈으로 4000만원 상당의 개인용 제트스키를 구매한 혐의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같은 행위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올해 3월 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4∼19일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3.53%의 찬성률로 파업 찬성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9천130명 중 88.58%인 8천8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천75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제2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역시 14∼17일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77.97%의 찬성률로 파업을 승인했다.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 ‘올바른노동조합’은 오는 21일까지 투표를 진행 중이다. 사측과의 본교섭은 1·2·3노조 모두 결렬된 상태다. 노조들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행위 준비에 돌입했으며, 핵심 쟁점으로는 임금 인상폭과 신규 채용 규모가 꼽힌다. 1노조는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디데이(D-Day)’와 향후 투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노동조정위원회는 앞서 1·3노조에 대해 ‘조정 중지’를 결정해 파업 돌입 요건이 충족된 상황이다. 1노조는 언제든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확보했고, 2노조는 조정
▲신평재(전 교보증권 회장·전 루마니아 명예영사)씨 별세, 정영자씨 남편상, 신미혜·유나(대학 교수)씨 부친상, 홍영은(KAIST 교직원)씨 시부상, 이병관(의사)씨 장인상 = 19일 오전 12시7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20분, 장지 충남 예산군 선영. 02-3010-2000
◇ 과장급 전보 ▲ 공시점검과장 문종숙
◇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주민철 ▲ 서울고검 차장검사 정용환 ◇ 대검검사급 전보 ▲ 수원고검 검사장 이정현 ▲ 광주고검 검사장 고경순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박철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공공행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최근 대규모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늘면서 폐기물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1월 7일 개정·공포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1천 명 이상 행사와 회의에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이행을 의무화했다. 이번 제도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주관 부서가 폐기물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제품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감량계획을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한다. 행사 물품과 안내자료도 사전에 점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과를 점검하고, 자체평가서를 청소행정과에 제출해 계획 이행
[효성] ◇ 전무 ▲ IT전략실 그룹 IT 담당 문성덕 ◇ 상무B ▲ 지원본부 총무팀 윤원태 [효성티앤씨] ◇ 부사장 ▲ 동나이법인장 배인한 ◇ 전무 ▲ 취저우 스판덱스법인 총경리 임규호 ▲ 스판덱스PU CMO 임장규 ◇ 상무A ▲ 동나이법인 스판덱스 영업 담당 정영환 ◇ 상무B ▲ 스판덱스PU 국내영업팀장 이민우 ▲ 중국 가흥법인 기획관리부장 박해동 ▲ 화학PU 정밀화학팀장 장영철 ▲ 철강1PU 후판팀 안정희 [효성화학] ◇ 전무 ▲ 옵티컬 필름 PU장 공명성 [효성중공업] ◇ 부사장 ▲ 건설PU장 박남용 ▲ 중국 남통법인장 배용배 ◇ 전무 ▲ 전력PU 그리드 솔루션 담당 연규찬 ◇ 상무A ▲ 중공업 지원실 전재형 ▲ 중공업 구매 담당 남경현 ▲ 건설CSO 전석 ▲ 미국 효성HICO 부공장장 이철훈 ▲ 건설PU 기획설계 담당 김세진 ◇ 상무B ▲ 전력PU 신송전 기술·수행 담당 양항준 ▲ 영국지사장 이영채 ▲ 경영전략실 경영관리팀 이현규 ▲ 인도 푸네법인 공장장 서소현 ▲ 시드니지사장 전재하 [효성굿스프링스] ◇ 전무 ▲ 창원공장장 김현식 [효성티앤에스] ◇ 상무A ▲ 국내영업본부장 이동훈 ◇ 상무B ▲ 개발본부장 백윤길 ▲ 해외영업본부 마케팅팀장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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