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인사 ▲ 지방시대위원회(지방활력국장) 박병석
◇ 국장급 전보 ▲ 연금정책관 손호준 ▲ 장애인정책국장 차전경 ◇ 과장급 전보 ▲ 복지정책과장 이현주 ▲ 국제협력담당관 심은혜 ▲ 간호정책과장 하태길
▲최희자씨 별세, 이대희·준희(보령 홍보실장)·선희·윤희씨 모친상 = 20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별관 3호,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장지 서남권 추모공원. 063-534-4444
◇이사 승진 ▲김명훈 ETC부문 종병영업부 영업부장 ▲신현규 OTC마케팅부문 부문장 ▲조철환 ETC마케팅부문 부문장 ▲이상호 연구부문 의약평가팀 팀장 ▲이창희 생산부문 생산2부 부서장 ▲안홍근 지원부문 총무팀 팀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흡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중 가스 흡입 사고로 청소 용역업체 근로자 6명이 다치는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남구 제철동 STS 4제강공장 야외 설비에서 청소 용역업체 직원들이 작업을 하던중 갑작스러운 가스 유입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청소 용역업체 직원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긴급 이송됐으며, 현장에 있던 또 다른 3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스코와 경찰이 파악한 피해 인원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경찰은 청소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4명 등 총 6명이 가스를 흡입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중 50대 청소업체 직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치료 중이며, 포스코 직원 1명과 청소업체 직원 1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도 40대 포스코 직원 1명과 청소업체 직원 2명 등 3명이 가스 노출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2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코스피가 20일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사흘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완화된데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강하게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75.34포인트(1.92%) 오른 4004.8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01.46포인트(2.58%) 급등한 4030.97로 출발해 장중 한때 4059.37까지 올라 4000선을 뚫었다가, 마감 직전 일부 차익실현으로 상승 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412억원, 기관은 75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386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47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467.9원으로 마감하며 변동성을 반영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은 국내 시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10%, S&P500 지수는 0.38%, 나스닥은 0.59% 상승했다. 특히 장 마감
◇ 국장급 전보 ▲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 박진환
▲박금옥씨 별세, 이재희·규희·지현씨 모친상, 김영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19일, 고대 안암병원 303호, 발인 22일 오전 6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2-923-4442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판결이 20일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전신) 소속 관계자 26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로써 현직 의원 6명은 모두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재판부는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벌금 2400만 원, 황 전 총리에게 벌금 1900만 원을 선고했다. 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의원은 벌금 115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2019년 4월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둘러싼 충돌 과정에서 채이배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머무르게 하거나, 의안과 사무실과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로 2020년 기소됐다. 당시 여야는 공수처 설치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를 두고 극한 대립을 벌였고, 회의장 봉쇄와 물리력 행사까지 이어져 ‘동물국회’라는 비판을 받았다. 검찰은 나 의원에게 징역 2년, 황 전 총리에게 징역 1년 6개월, 송 의원에게 징역 10개월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으나 재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기업 총수일가의 ‘이중적 이사회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력 계열사에서는 등기이사로 전면에 나서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내지만,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서는 미등기임원으로 물러나 감시의 사각지대를 활용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분석’ 결과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92곳 중 86개 집단, 총 2,994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수일가가 이사회 구성원(등기이사)이 아니라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회사는 198곳으로 전체의 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1.1%포인트 증가한 비율이다. 특히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 중 절반 이상(54.4%)에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상장사에서는 이 비율이 29.4%로 비상장사(3.9%)에 비해 7배 이상 높았다. 하이트진로가 12개 계열사중 7개에서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DN·KG·금호석유화학·셀트리온 등이 뒤를 이었다. 음잔디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장은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