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Apple의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는 행사 ‘Apple 게임 쇼케이스 서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여러 개발사들이 게임을 소개한 바 있으며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부스를 마련하고 iPhone 17 Pro Max, iPad Pro, Mac 등 Apple 주요 기기로 게임 빌드 서장 및 모험 초반 구간 시연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대규모 콘텐츠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디렉터는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내년 상반기 개발 방향과 신규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핵심 플레이 구조 개선, 성장 시스템 고도화, 엔드 콘텐츠 확충을 중심에 두고 게임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넥슨은 먼저 내년 1월 신규 필드 ‘균열 추적’을 추가해 자원 수급 구조를 재정비하고, 2월에는 신규 계승자 ‘다이아’와 던전 ‘해저 기지’, ‘군단 실험실’을 공개한다. 이어 5월에는 난도 높은 생존형 전투 콘텐츠 ‘격돌 모드’를 도입한다. 최대 4인이 협력해 점차 강해지는 적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해 터렛을 설치하는 등 전략적 전투 경험이 강조된다. 게임 구조 전반의 개선도 이뤄진다. 2월 업데이트에서는 원하는 보상을 목표로 미션을 수행하는 ‘작전 지령 시스템’, 콘텐츠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는 ‘계승자 임무 현황판’이 도입된다. 성장 요소인 ‘아르케 조율’에는 보조 효과를 강화하는 ‘변이세포 시스템’이 개선돼 유저 선택권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만 최대 인디게임 전시회 ‘G-EIGHT 2025’에 참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EIGHT은 대만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이자, 아시아권 신작 발굴의 핵심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STOVE PLAY TOUR in G-EIGHT’를 주제로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Open Smilegate, Explore K-Game Worlds’ 슬로건 아래 자체 퍼블리싱 타이틀 6종을 전시하며, K-인디게임의 정체성과 확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출시 직후 독창적 분위기로 인기를 얻어온 한국형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을 비롯해, ‘폭풍의 메이드’, ‘사니양 연구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등 올해 신작 4종이 처음으로 현지에 공개된다. 서로 다른 장르·감성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통해 대만과 아시아권에서 높아지는 K-인디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작 ‘V.E.D.A’와 ‘아키타입 블루’도 함께 선보인다. 두 작품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아트워크·연출로 글로벌 인디 시장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는 최근 사옥 ‘홈 원’에서 전국 초등학생 대상 ‘딩가딩 프로젝트’ 파이널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속초·상주·창원·군산·여수·제천 등 6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게임 개발 인프라가 갖춰진 홈 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펄어비스 임직원이 시연하며 의견을 주고받았고, 현직 개발자들의 멘토링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팀별 결과물 발표, 심사·피드백과 함께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 우수팀 시상이 이어졌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펄어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딩 교육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에게 게임 개발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22년 시작 이후 누적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12월 1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3년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로 시작해 매년 의미 있는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KBO리그 10개 구단 및 퓨처스리그 선수 400여 명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2025시즌을 빛낸 선수들을 축하했다. 컴투스에서도 홍지웅 제작총괄, 박영주 마케팅&컨텐츠 센터장, 김정호 야구사업 본부장 등이 시상자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투수상, 구원투수상, 포수상 등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비롯해 베스트 키스톤 콤비, 베스트 배터리, Fans’ Choice상, 올해의 선수상 등 13개 부문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 유저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Fans’ Choice상에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선정됐다. 문현빈은 시상식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선정하는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참가작 가운데 게임성·그래픽·스토리 등 전반적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은 지난 2018년 제정돼 올해 8회를 맞았다. 수상작은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12월 1일 엔씨 R&D센터에서 열린 트로피 수여식에는 엔씨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 소인섭 사업실장,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한국게임기자클럽 임영택 간사가 참석했다. 아이온2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의 신작 MMORPG로, 출시 이틀 만에 DAU 150만명을 돌파하고 일주일 만에 누적 생성 캐릭터 수 253만 개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성과를 낸 신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준 개발PD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유저 의견을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회장은 “아이온2는 정식 서비스 이후 뜨거운 반응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이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서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 특별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특별부스는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이 직접 운영하며, 새 외전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의 시연 공간을 처음으로 마련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텀블벅 리워드로 화제를 모았던 철호패를 비롯해 스티커·아크릴 스탠드 등 산나비 IP 기반 굿즈도 판매되며, 구매자 전원에게 전용 쇼핑백이 제공된다. 또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는 ‘산나비 포스트모템: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인디게임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공유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축제 참여 경험을 높이기 위해 비버롹스 관람객 전원에게 ‘가이드&퀘스트북’을 제공한다. 전시관 구조, 게임 소개, 미션 등이 담긴 퀘스트북을 따라 관람객은 인디게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미션 달성 시 비버롹스 굿즈 및 로스트아크 굿즈 등 경품도 받을 수 있어 게임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게임 창작 과정을 이해하기 쉽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린 ‘마비노기’의 2025년 겨울 쇼케이스 ‘NEW LIFE’를 350명의 ‘밀레시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최동민 디렉터는 이번 겨울 업데이트가 단순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생활형 콘텐츠 체질 재정비와 대규모 편의성 개선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마비노기’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겨울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를 공개했다. 스토리는 ‘밀레시안’과 샛바람 용병단이 신규 지역 ‘고리아스’에서 주민 ‘포인셰’·‘키리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고리아스는 과거 티르 코네일을 습격했던 괴물과 성 아델리아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는 황혼의 도시로 설정됐다. 생활 콘텐츠의 대대적 개편도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채집·제작·납품을 아우르는 6개월 단위 ‘생활 시즌제’가 도입된다. 교역 역시 이에 맞춰 시즌제로 전환된다. ‘탈틴 농장’은 계절·날씨 변화, 서리꾼 등장 등 환경 요소를 추가해 실제 농장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하도록 재구성된다. 또 생활 협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서 첫 번째 부트캠프형 서버 ‘에노크’를 오는 3일 오후 6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에노크’ 서버는 8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경험치 150% 부스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노크 서버에서는 전용 콘텐츠가 대거 마련된다. 먼저 ‘에노크 특별 영웅의 서약 이벤트’가 열려 8주간의 미션 수행을 통해 ‘영웅 형상 및 탈것 소환권’, ‘영웅 무기’, ‘1억 골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에노크 졸업 증명 미션 이벤트’와 랭킹 보상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메인 퀘스트 클리어, 특정 레벨 달성, 형상·탈것 케어포인트 획득 등 미션을 달성하면 ‘영웅~전설 형상·탈것 소환권 교환서’, ‘복구권 교환서’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한 정식 출시 100일 기념 ‘100일 페스타’도 진행된다. ‘스페셜 탈것(흡혈광마)’, ‘탈것·형상 재합성권’, ‘천만 골드’, ‘형상·탈것 소환권 100개’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돼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전시 리뉴얼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약 4개월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박물관은 새전시 준비를 거쳐 내년 5월 재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후속 안내될 예정이다. 휴관 기간에도 지하 1층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정상 운영된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의 기술·산업 중심 컴퓨터·게임 발전사 조망에서 나아가, 게임을 함께 즐기며 관계를 형성하는 문화적 속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30년 넘게 축적된 넥슨 유저들의 플레이 기록을 활용해 게임과 플레이어간 유대감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등 새로운 전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휴관 전 한 달간 관람객을 위한 연말 이벤트도 운영된다. 먼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박물관이 발간한 도서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Pick a Museum Book’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1층 매표소에서 사물함 열쇠를 선택해 한정 수량의 도서 1권을 수령하고, 박물관이 축적해 온 게임·컴퓨터 관련 자료를 전시 도록과 매거진을 통해 접할 수 있다. 3층에서는 ‘당신의 인생게임은 무엇입니까?’ 설문 이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