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9(모델명: M90SF)이 최근 미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잇따라 받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9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했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4K 해상도 ▲ 165Hz 주사율 ▲ 0.03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또, ▲4K AI 업스케일링 프로 ▲AI 화질 최적화 ▲액티브 보이스 프로 등 AI 기능을 통해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여 한층 더 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9은 전작 대비 비약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룬 제품으로, 32형 4K QD-OLED 패널이 뛰어난 명암비와 색감을 구현해 영화 감상 경험을 향상시킨다"며 "M9은 삼성 OLED 4K 모니터 중에서도 최상급 성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M9이 삼성 비전 AI를 지원해 화질 최적화와 업스케일링을 지원한다"며 "AI가 어떤 장면이더라도 색상과 밝기를 최적화한다 "고 극찬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아리스는 스마트 모니터 M9에 10점 만점에 9.7점을 부여하며 2025년 톱픽 제품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와‘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통신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선제적 피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과 LG유플러스 최윤호 AI Agent 추진그룹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이스피싱 수법 공유 및 협업사항 발굴·추진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양사는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프로세스를 구체화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협업이 결합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고객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서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작년 11월에 선보인 그룹 유니버설뱅킹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유니버설뱅킹은 우리금융의 대표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에 탑재된 서비스로 △은행 △증권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유니버설뱅킹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에는 우리은행의 알뜰폰 브랜드‘우리WON모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서 6월에는 우리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우리WON MTS’를 출시해 AI기반 종목 추천이 가능한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12월에는 해외주식 거래까지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내년에는 우리금융그룹에 새로 합류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핵심 서비스까지 탑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금융 계열사의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유니버설뱅킹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임종룡 회장은“단일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 대상 결제금액의 4%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에 최초로 진행했던 ‘엘포인트 X 신한계좌 충전결제 이벤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충전한 엘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엘포인트 충전결제 이벤트를 한번 더 준비하게 됐다”며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과 ‘Data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이벤트와 함께 롯데 계열사들과 다양한 제휴사업을 준비하고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서비스·채널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의 ‘K-water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한 5G 업무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K-water 임직원은 사무실, 재택, 출장지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안 위협 없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KT는 5G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망’을 공공기관 최초로 K-water 업무망에 적용했으며, 전국 단위 사업장에서 순환근무·외근·출장 중심으로 진행되는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KT가 구축한 5G 업무망은 기존 유선랜 중심의 업무 환경의 한계를 넘어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도 사내 보안정책이 적용된 공공기관 전용 ‘스마트 오피스망’이다. 직원이 노트북에 전용 5G 단말(5G EGG)을 연결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보안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K-water는 스마트 오피스, 인력 통합 운영 등 탄력적 조직구성 및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기반의 업무환경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9일 장 회장은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2시간 동안 그룹 안전특별안전진단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작업 현장을 세밀히 살폈다. 장 회장은 “연이은 사고에 대해 통렬히 반성한다”며 “재해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외부 전문가와 사내 경영진단 조직이 공동으로 원인 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해외 선진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모범 사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가 안전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는 방안과 현장 중심의 위험 요소 발굴·개선 대책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 포스코 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을 비롯해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김현출 안전보건센터장, 전 사업 본부장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회의 직후 사고 지점을 찾아 작업 환경과 안전 조치 상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 주최로 2년에 걸쳐 진행된 AI 보안 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삼성전자와 국내외 주요 대학이 연합해 출전한 '팀 애틀랜타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 기술 경진 대회 'AI 사이버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합팀은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조직인 삼성리서치와 조지아텍, 카이스트, 포스텍 등 세계적인 보안 연구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AI 사이버 챌린지'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총 상금 2천 250만 달러의 규모로 진행하는 초대형 글로벌 보안 기술 경진 대회이다. 대회는 대규모 소프트웨어(SW)의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는 기술력을 경쟁하고 교통·전력·의료 등 사회 기반 시스템의 안전을 강화하는 AI 보안 기술 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지난해 8월 열린 준결승에는 40여개 팀이 참가했가. 이중 '팀 애틀랜타'를 포함한 7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8일 진행된 결승전은 세계 최대 해킹·보안 콘퍼런스 중 하나인 '데프콘33'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글로벌 다양한 국가의 대학, 연구기관, 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결승 진출팀들은 창의적인 기술력을 선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경영진의 최근 행보가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검 소환 조사를 받거나 검찰에 고발되는 최고경영자(CEO)가 한둘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이 오르는 CEO가 있는가 하면 글로벌 경영, 소통경영에 힘을 쏟는 경우도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집사 게이트’ 관련 IMS모빌리티 부당투자 의혹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친족·임원 회사 39곳을 고의 누락한 혐의로 공정위에 검찰 고발됐다. 포스코이앤씨의 잇다른 안전사고로 정희민 사장이 물러났고,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전·현직 대표는 시민단체로 부터 고발을 당했다.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는 2235억원대 횡령·배임으로 복역중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미 반도체 관세 협상 지원과 테슬라·애플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미팅을 위해 10일째 미국에 머물며 투자·사업 전략을 점검중이다. 이런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과열 경쟁 자제를 촉구하며 AI 기반 고객 중심 전환을 강조했다. 또 권혁웅·이경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 오익근호(號)가 올해 2분기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8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221억원으로 40.6% 늘었고, 영업이익은 1,357억원으로 무려 274.6%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호조를 이어갔다. 매출은 2조4,46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1.3%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45억원으로 59.7%, 당기순이익은 1,521억원으로 44.6% 각각 증가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증권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신용공여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국내 주식시장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분기 이자수익은 신용공여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56.7% 증가했다. 자산관리(WM) 부문 수익은 국내 증시 반등에 힘입어 42.4% 늘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99.9% 증가해 거의 2배 성장했다. 또 부실채권(NPL) 시장 활성화에 따라 자회사 대신F&I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석유화학 합작사 여천NCC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공동 대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이 자금 지원을 두고 해법을 달리하는 등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여천NCC 부도 가능성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오는 21일까지 3,100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여천NCC는 디폴트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여천NCC 한화와 DL이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화와 DL은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들러싸고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7월 말,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여를 의결하며 “지금이라도 자구책을 병행하면 회생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해 연간 9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원료 다변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구조조정 방안도 제시한 상태다. 반면 DL그룹은 입장이 달랐다. DL그룹은 “3월에 2,000억원을 증자했음에도 3개월 만에 자금이 또 필요한지부터 파악해야 한다”며 자금 지원에 난색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