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시니어 세대와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상속·증여 서비스인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복잡한 상속 절차를 간소화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이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무사, 부동산 컨설턴트, 신탁 컨설턴트,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산승계는 유언서 작성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사전증여, 자산처분, 절세전략 등에 대한 복합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되므로 전문적인 컨설팅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래에셋증권 자산승계 신탁솔루션을 통해 가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받을 수 있다. 신탁은 유연한 수익자 지정과 지급조건 설정이 가능해 △ 홀로 남겨진 미성년 자녀의 생활비 보장이 필요한 경우 △ 해외 거주 자녀의 상속업무 처리가 필요한 경우 △ 자녀에게 조건부로 증여하되 직접 운용해 주고 싶은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세부 설계가 가능하다. 또 현행 유언 제도의 여러 분쟁 소지도 예방할 수 있다. 유언서는 상속인들이 훼손 또는 위조하거나 향후 존재 자체가 잊힐 가능성이 존재하며, 분배 과정에서 일부 금융회사나 일부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9일부터 나흘간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그룹 임직원 2천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도 돕는 상생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부터는 기존 지주회사, 은행 중심으로 실시했던 것에서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전통시장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 은행은 남대문시장 ▲카드, 라이프, 캐피탈, 저축은행, EZ손해보험, DS는 광장시장 ▲증권, 자산운용은 영등포시장에서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추석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신한금융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의 명절맞이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추석, 올해 설에 이어 세 번째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결제 수수료 지원과 인하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오프라인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면제했고, 이어 2021년 5월에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 수준으로 낮췄다. 2022년 1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드 결제 수수료를 낮췄고, 2023년에도 2월부터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도 카드 수수료 수준에 맞춰 추가 인하했다. 카카오페이는 수수료 지원 외에도 비즈니스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저축은행(대표이사 김장섭)은 지난 26일, 경기 여주시 흥천면 고구마 농가를 찾아 수확기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김장섭 대표이사와 NH저축은행 봉사단 약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장섭 대표이사와 NH저축은행 임직원들은 고구마 수확 및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 NH저축은행 김장섭 대표이사는“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은 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30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BNK 상생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출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사업을 6개월 이상 이어온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업체별 최대 한도는 3000만 원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필요할 때 부담없이 상환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다양한 편의 요소를 담았다. 고객이 자금 사정에 맞춰 이자 납부일을 조정할 수 있는 ‘이자납부 연장 옵션’을 도입했고, 1년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는 납부 이자의 일부를 환급하는 ‘성실 이자납부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캐시노트를 활용한 AI 기반 사업진단 보고서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과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상품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30일 외국인 전용 금융 애플리케이션 ‘우리WON글로벌’ 내에 유학생 전용 서비스 ‘유학생 커뮤니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들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문화·교육·인턴쉽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유학생 정착의 첫 관문 역할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학생 커뮤니티’는 외국인 유학생 플랫폼 ‘K-campus’와의 제휴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K-campus가 제공하는 대학별 주요 뉴스, 인턴쉽 정보, 한국 생활 리뷰·가이드 등 검증된 현지화 콘텐츠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접속경로 는 전체메뉴 – 생활편의 – 유학생 커뮤니티 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금융 기능에 유용한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등 핵심 금융 기능과 더불어 △TOPIK(한국어능력시험) 무료 강의 같은 학습 지원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총 17개 언어를 지원해 초기 정착 과정의 언어 장벽을 낮췄다. 유학생은 △계좌 조회·이체 △해외송금 등 일상 금융 업무와 △생활 정보 확인을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어느 해보다 길게 이어지는 추석 연휴 전에도 명절 관련 업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를 기대하며 지난해 추석 준비 모습을 살펴봤다. 1인 가구와 자녀를 둔 가구의 소비 품목도 함께 분석했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둔 관련 업종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 모두 연휴 시작 전 일주일부터 소비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추석 명절 연휴 시작 5~6주 전 매출액을 기준으로 주별 오프라인 유통 업종과 온라인 쇼핑몰의 식품 관련 매출액 증감을 분석한 결과다. 오프라인 업종은 농수축산물점, 슈퍼마켓, 반찬전문점, 백화점, 대형마트가 포함됐다. 작년 추석 소비는 연휴 시작 전 일주일 간 온라인은 48%, 2주전 구간에도 47%로 고르게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 업종은 연휴 시작 전 일주일 간 22% 증가하면서 연휴 기간에도 31% 증가했다. 모바일을 통한 선물하기 활성화로 온라인을 통한 상품권 구매도 연휴 시작 전 일주일간 152%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종별로도 소비 양상을 살펴봤다. 추석 전 일주일과 연휴 기간에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농수축산물점과 반찬전문점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 은 파트너사인 ‘오노약품공업’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뇌전증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에 달하며[3], 이 중 30%는 기존 항경련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NDA 제출은 일본 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본격적인 입지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NDA 제출의 바탕이 된 임상 3상은 한국, 중국, 일본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SK바이오팜의 중국과 한국 파트너사는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 NDA를 제출했으며, 이번 오노약품공업의 일본 NDA 제출로 동북아 3개국 모두에서 상업화 절차에 돌입했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항암ㆍ면역ㆍ신경계 등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DC퇴직연금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KB국민은행 DC형 퇴직연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소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다양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무법인 강호의 강교태 대표 노무사(前 고용노동부 출신)가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퇴직연금 관련 감독 지침 강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했으며, 실무 위주의 해설을 덧붙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KB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2025년 하반기 매크로 시장전망과 체계적인 자산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TD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제 DC형 퇴직연금 운용 사례도 소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상품인 만큼, 제도 변화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와 함께 ‘한가위 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9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용필 상무가 참석하여 iM뱅크 대학생홍보대사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송편을 빚으며 정성을 보탰고, 직접 빚은 송편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약 930세대에 전달되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송편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의미 있으며, iM뱅크는 지역민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은행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