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 신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5도2촌’, ‘워케이션(Workation,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모델은 8평(27㎡) 개방형 단층 모델(MONO Core 27), 16평(54㎡) 분리형 단층 모델(MONO Core 54) 등 총 2종이다. 이로써 단층/2층형, 8평/14평/16평형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내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16평형 신모델 체험 및 LG 스마트코티지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 향상이다. 8평 모델의 가격은 1억 원 으로, 기존 Mono Plus 26 모델(2억 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주택 설계를 새롭게 했다. 기존 채광을 위해 층고를 높인 형태의 지붕을 평평하게 변경하는 한편, 주택을 구성하는 기본 모듈을 통일해 마치 블록처럼 이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8평형 모델은 모듈 3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는 1일, 강남구 역삼동 강남대로 일대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라이프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함께 실천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참가한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KB라이프타워 본사 인근 도로, 공원, 놀이터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 우수관 주변과 공원 산책로 등 평소에 청소가 어려운 장소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KB라이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와 더불어, 추석 명절과 국제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임직원 개개인이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1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상호 간에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금원을 출원,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이 바탕이 된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경남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으로 탄생했다. 금융소비자들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원클릭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의 독자적인 대출 심사 프로세스 이후 양 은행이 협의한 결과에 따라 한도와 금리를 안내받게 된다. 공동대출은 고객들에게는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 및 신용평가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적정성을 갖춘 대출 금리와 한도로 더 나은 혜택과 선택권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금융,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변별력의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은행도 경남 지역 기반의 넓은 커버리지를 갖춘, 데이터 축적형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다각도 평가 속에 정확성에 기초한 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업하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고려아연의 사회공헌 전략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제안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올해 처음 개최한 파트너스데이는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를 비롯해 적십자사와 협업하는 주요 33개 기업·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각 부서 담당자는 △재난구호 △안전교육 △사회봉사 △청소년적십자RCY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관한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려아연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와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고려아연 사회공헌 활동 담당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가 초록우산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지난달 30일, ㈜한화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공간을 개보수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약 1억 원을 추가 지원해 신규 자립준비청년 전용시설을 선정하고 인테리어와 집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는 ‘희망 보금자리 2호점’으로 연내 개관이 추진된다. 이뿐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이 본사 및 협력사 현장을 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수상하며 건설업계 디자인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2020년 이후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및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상작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 △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으로, 실내건축·환경디자인 전 영역에 걸쳐 인정받았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단순히 생활 편의 기능을 넘어서, 입주민이 머무는 순간마다 한국적 정취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휴식·교류·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적 가치를 제시했다. ‘Reflection of Natural Light’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지식재산권(IP)이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제적 보호 및 협력 방안을 글로벌 뷰티 R&D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지난 1일 다렌 탕 WIPO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식재산처(구 특허청)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주요 관계사 연구 총괄 경영진이 한데 모여 간담회와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 WIPO는 1967년 설립된 UN 산하기구로, 전 세계 19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국제적 보호와 조정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간담회에서 WIPO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국제특허(PCT), 국제상표(마드리드), 국제디자인(헤이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금리 인하 기조와 국내외 정책 변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흐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4대 주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펀드 7종을 제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분기에는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와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2종을 새롭게 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게 눈에 띈다. KB자산운용은 우선 미국 금리가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에 주목하며 금리 인하 국면에서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를 추천 상품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크레딧 등 위험자산을 배제하고 미국 중단기 국채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하는 ‘KB 미국중단기국채’를 권했다. 국내 채권 전략 펀드로는 국공채와 ‘A+’ 이상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구성한 ‘KB 스타ESG우량중단기채’를 리스트에 넣었다. 이 펀드는 ESG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듀레이션 2년 이내의 발행기관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1년 기준 수익률은 4.16%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 전략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레이저 미디어 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한강 빛섬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자연과 예술, 기술이 결합한 ‘레이저 아트’ 전시 ▲조명봉을 들고 한강변 5km를 달리는 ‘라이트 런’ ▲과학자, 예술가, 기업가 등이 참여하는 야외 강연 ‘빛섬 렉처’ 등을 진행한다. 기아는 행사 기간 동안 뚝섬한강공원 전역에 다양한 빛 전시물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패밀리 전기 SUV EV5 4대를 LED 미디어 아트와 조명 구조물로 꾸며진 공간 두 곳에 전시해 빛과 어우러지는 EV5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EV5에 직접 탑승해보는 것은 물론 ▲2열 풀플랫 시트 ▲실내외 V2L 등 특히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첨단 기능을 알아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기아는 또 ▲네온사인과 대형 풍선으로 제작한 기아 로고 전시물 ▲빛을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2025 후반기 교관회의 겸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의 핵심인 운항훈련 정책 발전과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를 논의하고, 양사 교관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훈련 조종사의 운항 실습을 교육하는 LIP, 지상훈련을 담당하는 학술 교관, 승무원 인적요인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CRM 교관 그리고 항공기 시스템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관 등 양사 소속 교관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관회의는 김해룡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운항승무원 교육훈련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되짚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운항 중 특이 사례의 발생 경위와 조치 절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종별 간담회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재의 차이점 및 교육 착안점을 공유하고, 통합 대비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과 교수법, CRM 강연 등도 이어졌다. 오후에는 인천 계양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