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김용범호(號)가 올해 2분기 짭짤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원을 옷돌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김용범의 메리츠금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기 기준 순이익부문 신기록 행진을 지속하는 셈이다. 메리츠금융지주(대표 김용범)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보다 2.3%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7조 5,817억원과 1조6,715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124조 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로 각각 집계됐다. 또 2분기 실적만 살펴볼 경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0.2% 증가한 7,376억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자산 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로 집계됐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이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 최원혁호(號)의 올해 2분기 성적표가 신통치 않다. 올해들어 매출이 줄어든데다 영업이익도 60%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이다. 최원혁 대표는 올해 3월 HMM의 지휘봉을 잡은 새내기 전문경영인다. 사실상 HMM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최 대표 입장에선 이번 2분기 실적이 사실상 첫번째 성적표인 셈이다. HMM은 현재 매각을 앞두고 있다. 이같은 2분기 실적 부진이 HMM 매각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HMM은 1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조62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332억원을 전년 동기대비 63.8% 줄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5조4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8471억원으로 감소폭이 19.4%를 기록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2111억 원으로 5.7% 늘었다. 글로벌 해상 운임 하락이 HMM의 영업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2319포인트에서 올해 평균 1701포인트로 27% 하락했다. 특히 유럽 노선 운임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장소 및 시간을 직접 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iM외화배송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환전은 귀찮지만, 여행은 가고 싶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달 출시한 ‘iM외화배송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환전 서비스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자택, 직장 등) 또는 CU편의점에서 외화를 편리하게 수령 할 수 있다. iM뱅크 앱을 통해 장소·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해 외화를 배송(배송료 별도) 받을 수 있는데, 대면 수령의 경우 군 지역 이하를 제외한 전국(광역시 소재 군지역은 포함)을 수령 장소로 설정 가능하다. CU편의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경북권(구미, 포항, 경산) 소재 217개 CU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전국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환전은 귀찮지만, 여행은 가고 싶어!’ 대고객 이벤트는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기간 내 iM외화배송서비스를 통해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대상이다. 선착순 2,000명에게 CU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하며 신청한 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 이정헌호(號)가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모두 뒷걸음질치는 등 신통치 않은 2분기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지만 전년 실적에는 약간 밑돌았다. 특히 영업이익은 감소폭이 17%에 달하는 등 하락폭이 컸다. 하지만 이같은 일부 지표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력 게임의 견조한 성과와 신작 흥행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넥슨은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조1,494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 순이익 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3%, 영업이익 17% 감소한 금액이다. . 지난해 2분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메이플스토리’, ‘FC’ 프랜차이즈의 흥행으로 최대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2310억원, 영업이익 7601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매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등 주력 PC 타이틀과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 4월 글로벌 론칭한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업데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과천 오체안피부과가 여름철 피부 탄력 저하와 초기 노화 관리 강화를 위해 고주파 기반의 ‘텐써마 리프팅’ 장비를 1대 추가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자외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된다. 이 시기에는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뿐 아니라 진피층 속 탄력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다. 반복적인 자외선과 열 자극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를 촉진해 볼 처짐, 턱선 흐림, 잔주름 등 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얼굴 전체의 입체감이 사라지고 인상이 피곤해 보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단순히 화장으로는 가리기 어렵다. 과천 오체안피부과 송효상 대표원장은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목적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텐써마 리프팅은 고주파(RF)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해 피부 속 콜라겐 재생 환경을 유도함으로써 탄력 관리와 리프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다"며 "피부 절개없이 열 에너지를 활용하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여름철 환경으로 인해 가속화될 수 있는 피부 노화 관리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텐써마 리프팅은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탄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강남 오퍼스 의원이 원내 3층 줄기세포 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대표원장 변경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퍼스 의원은 이번 확장으로 최신형 리클라이너 침대가 비치된 프라이빗한 개인 1인실과 2인실을 갖춘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또 최신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해 줄기세포, PRP, 엑소좀 등을 활용한 항노화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퍼스 의원 측은 "미국 LA에서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오퍼스 의원과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리프팅 학회장을 역임한 고혜원 원장이 만나, 뷰티와 줄기세포, 항노화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더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퍼스 의원 관계자는 “실리프팅과 안티에이징 시술로 압구정 지역에서 자리매김했다"며 "본원은 이번 줄기세포 센터 확장을 통해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치료 옵션과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신 시설과 전문 의료진의 협력으로 보다 수준 높은 항노화 치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산업은행 김병수 기업개선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토사제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도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지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자원봉사의중심’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신속한 현장 지원이 가능하였으며,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반복되는 산업재해 발생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리스크로 대두되는 가운데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견인하는 지역의 구심점 역할에 나선다. BNK는 NICE평가정보(대표 김종윤), 한국평가데이터(대표 홍두선)와 함께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발생율이 높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 예방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업의 산재 예방을 위한 금융권 최초 민간 협력체계 구축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3개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BNK는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에 대한 안전보건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설 도입 관련 금융을 지원한다. 신용평가사는 축적된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 산업과 위험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평가보고서 발급을 확대하여 안전문화 인식 개선 사업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KB드림홈’의 첫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공사는 충남 향림 자립생활관의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을 새롭게 교체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후 광주 무등자립생활관, 목포 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에 대해 연내 순차적으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 개선 지원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 자립생활관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생활관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국제 표준이다. 기업은행은 ISO27701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운영, 위험관리, 내부 교육 및 점검 체계 등 전반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기업은행은 2022년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ISO27701 인증을 통해 국내외 주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이 됐다 기업은행 박병삼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 규제 환경에 모두 대응 가능한 보안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