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2025년 소비자권익대상’ 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권익대상은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며, 서비스 혁신과 책임 경영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선택권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최초 취득 이후 독립적 소비자보호 조직 운영, 금융정보 제공 확대 등 지속적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회사는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CCM 운영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상품·서비스 점검, 소비자보호 정책 검토, 금융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왔다. 또한 모바일·온라인 기반 금융정보 확대를 통해 투자 접근성과 선택권을 높이며 고객 중심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종석 CCO는 “소비자 최우선 철학을 실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뜻깊다”며 보호체계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종합병원(GH) 간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라이넥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GH 및 클리닉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간 질환 치료의 최신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폭넓게 논의했다. 좌장은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맡았으며, 나선화 과장(필립메디컬센터), 이한아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조유리 교수(국립암센터), 박효진 교수(고대구로병원) 등 소화기내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첫 세션에서 나선화 과장은 클리닉 현장에서의 라이넥 IV 기반 간 질환 치료 사례를 발표하며 외래 환경에서 확인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박효진 교수는 피로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넥 정맥영양치료(IVNT) 경험을 공유하며 근감소 예방과 피로 회복 측면의 임상적 활용도를 강조했다. 이한아 교수는 간장용제 병용 시 AST·ALT 개선 사례를 통해 실제 데이터 기반의 효과를 설명했으며, 조유리 교수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17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열고 녹색금융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한 내년 ESG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여신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와 NH통합IT센터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점검하고 2026년 ESG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직접 PPA 계약 추진, 지역재투자 및 지배구조 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확대와 농촌아동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내년에는 녹색·전환금융 활성화와 함께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해 공시 역량을 높이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내실화와 청소년 금융교육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ESG는 지속가능 금융의 필수 요소”라며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농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물류산업 AI혁신을 위한 국회세미나’에서 물류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피지컬AI 기반 물류 AX(AI Transformation)’를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AI 육성정책 기조에 맞춰 물류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손명수·정진욱·한민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했다. CJ대한통운 구성용 TES자동화개발담당은 ‘넥스트 레벨 물류, 피지컬AI로 가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피지컬AI가 물류센터의 자율 운영을 가능하게 할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환경을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피지컬AI는 기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물류 전 과정을 AI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AX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물류 산업은 매일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만큼 피지컬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최적화된 산업으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은 피지컬AI 기반 AX 전환이 본격화될 경우 물류 효율화는 물론 제조·유통 등 전 산업의 비용 절감, 공급망 경쟁력 강화, 배송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 김영성)이 국내 최초로 ‘네오클라우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은 25일 차세대 AI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네오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학습·추론에 최적화된 차세대 클라우드로, 엔비디아 GPU 기반의 초고성능 연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ETF는 네오클라우드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의 10개 핵심 종목을 엄선해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기존 글로벌 클라우드·AI ETF들이 SaaS·PaaS 등 서비스 중심에 폭넓게 투자하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AI 서비스 사용량 증가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핵심 인프라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ETF의 기초지수는 ‘Akros 미국 AI클라우드인프라 지수’로, 글로벌 클라우드 산업 상위 5개 종목을 제외하고 네오클라우드 4개, AI 인프라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편입 기업은 네비우스(20.07%), 코어위브(13.46%), 어플라이드 디지털(9.92%), 버티브 홀딩스(9.86%), 마벨 테크놀로지(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노숙인 복지와 자립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노숙인 등 복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2년 연속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활동을 이어온 토스뱅크에 민간 기관 부문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노숙인 복지·자활 분야에서 실질적 기여를 한 개인·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민간 기업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의미가 크다. 토스뱅크는 2023년부터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 2호점’의 첫 기업 후원사로 참여해 자활을 지원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이 배정된 포인트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공간으로, 선택권을 보장해 자율성과 존엄성을 높이는 새로운 자립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토스뱅크는 두 해 연속 연말 ‘토스뱅크데이’를 현장에서 진행하며 약 380가구에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실제 필요 조사를 기반으로 한 선택형 지원 방식을 도입해 기부의 진정성을 강화했다. 또 ‘온기 나눔 사진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돕고 구직 준비를 지원하는 등 삶의 변화에 직접 기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촬영 보조, 액자 제작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북은 디에이치가 지향해온 공간 철학과 미학, 미래 주거 방향성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북은 ‘THE’와 ‘H’ 두 파트로 나누어 디에이치의 본질과 완벽함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본질의 추구’를 다룬 ‘THE’ 파트는 디에이치가 가진 유일성과 정체성을 중심으로, 메인 컬러 ‘퓨어 블랙’을 활용한 에세이, 단지 소개, 타임라인 등을 통해 지난 10년간 브랜드가 쌓아 온 가치를 시각화했다. 반면 ‘H’ 파트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예술적 일상,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 주거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펼쳐냈다. 브랜드북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디에이치 철학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끄는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을 주제로 디에이치의 웰니스 방향에 공감을 표했다.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는 특유의 감각적 시선으로 디에이치가 추구하는 미학적 가치를 해석했다. 세계적 건축가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 미쉐린과 손잡고 차세대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고성능 타이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제네시스설계센터장 신용석 상무와 미쉐린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조지 레비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7년과 2022년 추진된 1·2차 공동연구에 이어 진행되는 3차 협력으로, 내년부터 3년간 ▲타이어 성능 향상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상호 기술 역량 교류 등을 집중 추진한다. 양측은 전기차·고성능차 시대에 맞는 첨단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표로 협업의 폭을 더욱 넓힌다. 우선 성능 향상 연구에서는 초저회전저항 타이어, 스마트 그립 기반의 차량 제어 기술 등 주행 퍼포먼스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고속주행 안정성을 결정짓는 한계 핸들링 성능과 제동력 향상에 대한 연구가 집중될 전망으로, 전기차와 고성능차의 주행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 가상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된다. 양측은 오프로드 타이어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버추얼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 이홍구·김성현)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연금저축과 IRP는 각각 최대 600만 원,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16.5%, 초과 근로자는 13.2%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KB증권이 2023~2024년 연금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간 연금계좌 순입금액의 약 30%가 11~12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회사는 연말정산 절세 수요에 맞춰 연금 납입 및 이전 고객에게 IRP 최대 3만 원, 연금저축 최대 200만 원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와 MTS ‘KB M-able(마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MTS에서도 ETF, 채권, 펀드, 리츠 등 다양한 연금 상품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연금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보유 자산 현황과 활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RP 고객은 전문가가 설계한 디폴트옵션을 통해 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노원구 중계동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8가구에 김장김치와 겨울철 온열기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DB손해보험 프로미봉사단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1,080kg의 김장을 담근 뒤 직접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밝은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봉사단 운영 재원은 임직원의 급여 기부와 회사의 2배 매칭으로 조성되는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마음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