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자산 형성 관심 증대에 따른 재테크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iM증권과 연계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텐텐통장’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골드바 등을 추첨 증정하는 ‘부자되는 5가지 레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용 가입 상품인 ‘텐텐통장’은 숫자 10을 반복하는 쉬운 작명과 함께 ‘10억 만들기’ 콘셉트로, 텐텐통장 상품 가입 후 은행 혜택과 함께 iM증권의 계좌 개설 및 제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해외주식 종목 투자를 통한 재테크가 가능한 상품이다. ‘텐텐통장’은 매일 최종 잔액 중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0.70%p, 그리고 전월 당행 또는 타 금융기관으로 계좌 간 자동이체 출금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0%p, 총 연 1.00%p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또한 iM뱅크 앱 메뉴인 ‘iM투자라운지’를 통해 iM증권에 회원 가입을 할 경우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1년간 0%, 미국주식 거래 시 환율 97% 우대 1년, 그리고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0.01% 등의 수수료 혜택과 실제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주문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원의 현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경기도 화성 팔탄사업장에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한미 패밀리데이(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미약품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며, 의약품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제 설비가 작동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부모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퀴즈 이벤트,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돼 행사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퀴즈 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한미약품 및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모든 참가 가족에게는 한미약품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이 제공됐고, 현장에서 촬영한 가족 사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국내사업본부 직원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체험하면서 회사에서 부모님들의 역할에 대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크기와 소음은 줄이고 청정 성능은 높인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38㎡’를 출시했다. 슬림한 사이즈와 다채로운 색상으로 집안 분위기에 어우러지도록 디자인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AP-1023F) 대비 부피는 약 24% 줄어들고 청정 면적은 15% 늘어나 공간 효율이 향상됐으며, 색상은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샌드 베이지 △퓨어 화이트 △세이지 그린 △페블 그레이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차별화된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수 있으며,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필터를 통해 맞춤형 공기 관리까지 제공한다. 에어매칭필터는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한 ‘펫필터’ △집먼지진드기•꽃가루 등 알레르겐 물질 제거에 특화된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해 장착 가능하다. 알레르겐 유발물질에 대한 제거 성능을 인정받아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코웨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공기 오염도에 맞춰 스스로 풍량을 조절하며, 실시간으로 공기 오염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 정종표호(號)가 올해 상반기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은 줄어드는 등 수익성 점수가 나빠졌다. 주력 업종인 보험손익도 전년보다 40% 가까이 뒷걸음질쳤다. D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0조49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25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9.3% 줄어든 9069억원을 기록했다. 또 보험손익은 6704억원으로 38.9% 급감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장기보험 손익이 6510억원으로 22.6% 줄었다. 경북 산불과 의료계 파업의 여파가 사라진 가운데 대형 사고 발생으로 위험손해율이 올랐다. 자동차보험은 4년 연속 요율 인하에 따른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로 손해율이 악화하며 777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보다 52.1% 줄어든 금액이다. 일반보험은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경북 산불 등 일회성 사고 영향으로 58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채권 중심의 구조적 이익과 선별적 대체투자 확대에 힘입어 5886억원으로 전년대비 57.1% 증가했다. 2분기 말 기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L그룹이 여천NCC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1500억원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여천NCC는 당장의 부도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더. 하지만 원료 가격 인상과 재무 구조 개선 방안을 두고 한화그룹과 DL그룹 간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의 핵심 계열사 DL케미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여천NCC에 1500억원을 대여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대여금은 오는 20일부터 집행된다. 원료 대금 결제와 임금 지급, 회사채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일 DL케미칼이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DL그룹 지주사인 ㈜DL도 같은 날 이사회를 통해 DL케미칼의 유상증자에 참여, 약 1778억원을 투입해 신규 주식 82만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 합작사다. 여천NCC는 국내 에틸렌 생산 3위 업체다. 그러나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2022년부터 3년째 적자를 기록하며 재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올해 말까지 3100억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채무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다문화 사회 통합 지원을 위한‘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여름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50여명의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소외계층 아동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다문화의 이해와 어울림을 주제로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아동 간 문화적 거리감을 좁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협동 프로그램(싱 투게더), ▲다문화의 이해 프로그램(우산 속 세계여행, 다국적 전통 놀이), ▲문화예술 프로그램(태권도 시범단, 미디어 상상 놀이극, 국악 마술극)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리쓰치 전남 화순군가족센터 인솔교사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세심한 정성이 느껴졌다”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힙입어 올해 캠프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총 2회로 확대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5.4%, 40.8%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분법 손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8% 상승한 2,68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의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AGM 배터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상승했다. 전체 배터리 판매량 역시 북미를 중심으로 10%가량 증가한 것이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미치는 하반기에는 국내 납축전지 업계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 및 새로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는 제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시작될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적립금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의 경우에는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기존 연 0.38%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될 예정이다. 적립금이 5000만원 미만인 고객의 경우에는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기존 연 0.45%의 수수료가 연 0.2%로 인하될 예정이다. 비대면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수수료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기존 영업점에서 개인형IRP를 가입한 고객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하면 동일한 수수료 면제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8월 초 ‘퇴직연금 AI 일임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마이데이터 연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연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별 은퇴 계획에 따른 투자 목표를 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착한바람 키트’는 보양식, 쌀 등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도 함께 담아 온정을 더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잇는전화’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등 총 5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 활동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독거 어르신이 1:1 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뿐 아니라 유심 해킹 사건 관련 대응 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화상안부전화’를 도입해 보다 생생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올 여름 준비한 ‘착한바람 키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반도체, 전기차·배터리, 조선, 항공 등 한국의 주력 산업을 대표하는 이들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4~26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당초 10여명 규모 경제사절단이 예상됐지만, 일정 효율성과 현지 활동을 고려해 6명으로 구성된 ‘소수정예’로 변경했다. 특히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달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과정에서 직접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물밑 지원을 펼친 ‘재계 3인방’이다. 당시 이들의 움직임은 협상 막판 한국 정부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테일러에 총 370억 달러(약 54조원)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건설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