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이 지난 8월 디지털 생활보험 플랫폼 ‘신한 SOL EZ손보’ 1차 고도화에 이어, 전면 리뉴얼된 고객 맞춤형 앱 서비스를 1일 공개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고객 건강·운전 습관·보장 분석 등 다양한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능이 강화됐다. 대표적으로 ▲걸음 수 기반 보험료 할인 서비스 ‘쏠walk’ ▲운전 습관 분석 서비스 ‘쏠Drive’ ▲가족·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하는 ‘보험 선물하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쏠walk’는 하루 걸음 수가 6,000보를 넘는 날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월 최대 10%까지 할인해 주는 서비스로, 삼성헬스와 애플 건강 앱과 연동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그널플래너와의 제휴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암보험 등 기존 가입 상품의 보장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도 제공된다. 더불어 이벤트·혜택을 모아 보여주는 ‘혜택’ 탭과 개인화 추천 콘텐츠를 강화한 ‘쏠시티’ 메뉴가 추가돼 앱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디지털 보험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차세대 인재를 찾는다. 화생명은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처음 개최하고 미래 금융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미래 전략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해당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주요 이슈 분석과 금융적 시각을 반영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라운드,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의 3단계로 진행되며, 1라운드에서는 기획안과 5분 이내 발표 영상을 제출한다. 이후 심화 주제를 바탕으로 한 PT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에 자동 선발된다. 멤버십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인사이트 공유, 금융권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보험·은행·증권·자산운용 등 전 금융업권을 아우르는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 교육도 지원되며,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 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4차전을 끝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후원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기획·운영 아래 기존 단일 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4개월간 4차전에 걸쳐 진행되는 리그전으로 확대 실시돼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 리그전은 7월 충남 당진에서 열린 1차전을 시작으로 8월 경남 창녕, 9월 강원 속초를 거쳐 이번 충주 4차전으로 이어졌다. 최종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동호인부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 기량이 돋보인 이윤주(선수부·제주특별자치도), 송형우(동호인부·광주광역시) 선수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선수들이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장애인배드민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회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선수단 이동의 안전을 위해 타이어 무상 점검 부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독자 개발한 3원계 고내식 도금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태양광 전용 초고반사(超高反射) ‘솔라셀 컬러강판’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태양광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반사 기능과 지붕재의 취약한 내구성을 개선한 혁신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프리미엄 소재로 평가된다. 동국씨엠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와 지붕 설치형 태양광 구조, 최근 양면형 태양광 패널의 확산에 주목했다. 지붕재 표면의 반사율을 높이면 지붕에 닿은 태양광이 패널 후면에 더 많이 전달돼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원리에 착안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지붕재의 빛 총 반사율(TSR)이 50~60 수준인 데 비해 솔라셀 컬러강판은 TSR 80~85를 구현하며 현존 최고 수준의 반사 성능을 확보했다. 이를 적용할 경우 양면형 패널의 발전 효율은 최대 30%까지 향상된다. 신제품은 반사율뿐 아니라 지붕재의 고질적 약점인 부식 문제도 대폭 개선했다. 지붕은 고온·고습·자외선·응결·산성비 등 혹독한 환경에 직접 노출되며, 특히 샌드위치 패널 내부에 사용되는 글라스울은 습기에 취약해 부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M-LIFE 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 공격하는 최신 방사선 치료법으로,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 원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 왕복 항공권 안내, 숙박·식사·차량 에스코트, 전문 의료 통역까지 포함한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 시 체류 비용 10% 우대 할인과 접수·번역 등 사전 준비 과정 무료 혜택도 포함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대표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첨단 의료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 카드앱을 통해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Give(기부) LOVE’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카드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기 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결식 아동 식사 지원 등 다양한 기부 사업중 원하는 분야에 ‘하트’를 눌러 투표하면, 누적된 하트 수에 따라 기업은행이 해당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카드앱을 통해 총 50만 개의 하트가 모이면 기업은행은 최대 4억 원을 기부처 득표 순위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다. 최종 기부 결과는 캠페인 종료 후 카드앱을 통해 공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IBK 카드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카드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사업의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 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문성 강화와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이다. 주요 사업 영역의 상품 조직과 사업 조직을 분리해 전문화를 높이는 한편, 상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크로스 펑셔널 구조로 전환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AX 사업은 ‘사업 조직’과 ‘상품 조직’으로 구분 운영된다. 또한 기술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X 사업을 지원하는 개발 조직도 사업별 전담 형태로 재편한다. CTO 산하 개발조직은 각 사업의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발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모바일·홈 등 통신 핵심 사업에서도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디지털 사업과 상품 조직을 분리해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인터넷·IPTV 등 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사의 ETF·펀드 플랫폼 ‘FunETF’에서 운영 중인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 ‘포트래빗(PortRabbit)’에 연금·ISA 계좌 기반 포트폴리오 기능과 비과세 증여 플랜을 새롭게 추가하며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하고 있다. 포트래빗은 지난 10월 출시 이후 맞춤형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이번에 도입된 핵심 기능은 연금저축, IRP, ISA 등 계좌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자동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세제 혜택과 계좌 목적에 적합한 투자 설계를 고려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퇴직연금 모으기’, ‘ISA 혜택 집중’ 등 투자 키워드를 선택하기만 하면 계좌 유형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강화된 ‘포트폴리오 관리’ 메뉴를 통해 수익률과 운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는 체계적 자산관리도 가능해졌다. 함께 공개된 ‘비과세 증여 플랜’ 기능은 자녀에게 비과세 한도 내에서 효율적으로 자산을 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복잡한 증여 계산 과정을 자동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 광고 캠페인이 인쇄부문 대상과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이어온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이 광고제는 매년 2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광고업계 대표 시상식이다. EV5 광고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EV5의 핵심 가치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인쇄부문 대상 수상작 ‘The Kia EV5 with FIVE GUYS’ 캠페인은 글로벌 F&B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점이 눈에 띈다. 파이브 가이즈 특유의 햄버거 호일 패턴을 활용해 EV5를 감싼 비주얼을 선보였으며, 단순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해당 광고는 강남역·압구정·서울역 등 주요 매장에 게재돼 높은 주목도를 얻었다. 또 성수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린 10일간의 팝업 이벤트에서도 약 6000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한 런칭 광고 ‘The Family SU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종합결제서비스기업 다날과 협력해 외국인이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선불카드 ‘K.ONDA(콘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방한 외국인과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소비 활성화와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내 결제 환경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혁신할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콘다 카드는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25.4 개정)에 따라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도 실명 인증 및 발급이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외국인은 선불카드 발급 시 까다로운 절차와 제한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서비스 출시로 단기 관광객부터 중장기 체류자까지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콘다는 BC카드의 350만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과 ATM 출금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장기 체류자를 위해 기존 10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를 심사를 거쳐 최대 200만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단순 여행객은 물론 유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외국인의 생활 소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