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사내 기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고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 직원과 특허관리기업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삼성전자 IP센터 소속이던 권모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과 배임수재,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허브 대표 임모씨도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내부 특허 분석 자료와 법적 분쟁 대응 방안 등 기밀 정보를 외부에 전달하는 대가로 100만달러를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디어허브는 이를 협상에 활용해 삼성전자와 3000만달러 규모의 특허 계약을 체결했다. 검찰은 "직접 수사를 통해 이번 사건 범행의 전모를 밝혀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가 경제에 손실을 초래하는 NPE의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디. 이는 정부당국의 부동산 규제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신규 대출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1,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611조6,081억원)보다 1조4,836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월말 기준 주담대 잔액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전체 가계대출도 두 달 연속 감소했다. 1월 말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8,131억원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조8,650억원 줄어든 규모다. 전월인 지난해 12월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처럼 2개월 이상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3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9,685억원에서 104조7,455억원으로 2,23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이다. 수신 부문에서도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다. 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차그룹이 러시아 생산 공장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이 자사에 보낸 성명을 통해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다시 사들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3년 12월 러시아 현지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포함한 러시아 지분 100%를 1만 루블에 매각했다. 당시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감안해 2년 이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러·우 전쟁 장기화와 서방 제재가 이어지면서 재진입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측은 당분간 러시아 시장 재진입을 모색하기보다 기존 고객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 유지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도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보증수리와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시장 재진입 가능성은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 러시아 현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확률 오류 논란으로 게임업계 사상 초유의 ‘전액 환불’ 결정을 내린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 관리 조직의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넥슨은 2일 경영진 명의 사내 공지를 통해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메이플본부 본부장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메이플본부는 넥슨의 핵심 IP인 ‘메이플스토리’ 기반 게임의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에서 불거진 확률 오류와 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을 최고경영진이 직접 지고, 무너진 이용자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기존 본부장은 관리 책임을 물어 일부 직책자와 함께 보직 해제됐다. 넥슨은 추가적인 내부 조사를 통해 결과에 상응하는 후속 조치도 이어갈 방침이다.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이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확률형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제기됐다. 유료 재화를 소모해 무작위로 재설정하는 ‘어빌리티’ 능력치의 최대 수치가 코드 오류로 약 한 달간 등장하지 않았고, 이를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캐딜락&GMC 프리미엄 채널이 GMC 브랜드 신차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캐딜락과 GMC 두 브랜드를 아우르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전시장을 중심으로 차량 전시와 시승, 구매 상담, 판매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채널은 GMC의 대형 SUV ‘아카디아’와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아카디아는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 얼티밋 단일 모델로 출시돼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 여유로운 3열 공간과 정숙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한다. 캐니언 드날리는 2.7L 터보 엔진과 트럭 전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강력한 견인·적재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역량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초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효율성도 강화했다. GMC 아카디아와 캐니언은 전국 캐딜락&GMC 프리미엄 채널 전시장에서 전시와 시승, 구매 상담이 진행된다. 기존 GM 브랜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해당 차종을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2% 재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5개 완성차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 실적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현대차와 기아, KGM 등은 내수시장에서 판매실적이 강세를 보인 반면 GM과 르노는 수출부문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는 등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5만208대, 해외 25만7,491대를 포함해 총 30만7,69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9.0%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8% 줄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에서는 그랜저·쏘나타·아반떼 등 세단이 1만5,648대를 기록했고,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 등 RV는 1만8,447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8,671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의 존재감을 유지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5,5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국내 판매는 12.2% 늘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788대로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셀토스와 쏘렌토가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1,773대를 기록하며 주력 차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신차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과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제1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김동집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를, ‘제16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로 조명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월 29일 열린 대한의학회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동집 명예교수는 혈액학과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선구자로, 한국 최초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하며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장, 대한혈액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혈액·면역 질환 연구 인재를 다수 배출해 국내 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 연구 성과를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도록 장려하고, 한국 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2009년 부채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2월 한 달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및 할인 혜택을 강화한 ‘새출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첫 차 구매 고객과 새학기, 취업, 결혼, 이사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소비자들을 위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프로그램과 현금 할인, 유류비 지원, 특별 할인 등을 중복 적용해 고객 체감 혜택을 한층 확대했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을 위해 할부 금리를 전월 대비 인하한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6개월 기준 3.5%, 60개월 기준 4.0%의 이율을 적용해 부담을 낮췄으며, 30만 원 현금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2025년 생산 차량을 구매할 경우 최대 40만 원의 유류비 지원이 추가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0만 원 현금 할인과 함께 36개월 4.0%, 60개월 4.5% 이율의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2025년 생산 차량의 경우 생산 시점에 따라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유류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New Start 특별 할인 프로그램’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비케어는 직년 연결 기준 매출 1,977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약 4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의 안정적 성장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이 본격화되며 ‘고수익 체질’ 전환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주력 플랫폼 사업의 수익 구조 최적화다. 병·의원 부문은 수탁 서비스 수익성 정상화와 대리점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약국 부문 역시 주력 서비스인 ‘유팜’을 중심으로 고부가 서비스 확대와 처방·조제 건수 증가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 유비케어는 2026년을 실적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 영업이익 8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주력 EMR 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상반기 중 AX(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여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2025년은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 구조 변화를 입증한 해였다면, 2026년은 준비된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실적 도약을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책임 경영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압류로 인한 생계자금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NH생계비계좌'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 금융권 1인 1계좌로 운영되는 압류방지계좌로, 전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원까지 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별도 조건 없이 ▲전자금융 타행이체 ▲자동화기기 출금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월 3회)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본 상품 출시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금융 안전망을 강화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