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정책에 발맞춰 유동성 공급과 금융비용 절감, 사업재편까지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24일 ‘지역 균형성장 중기금융 종합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동성 공급 1조 원 ▲금융비용 경감 1조 원 ▲사업재편 지원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되며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지역 전략산업 기업과 지방 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보증료 0.6%포인트, 대출금리 최대 1.3%포인트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420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금융비용 경감 프로그램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이차보전 대출과 연계해 최대 1.0%포인트 추가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재편 지원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의 투자와 구조 개선을 돕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민영 은행장은 “지방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리 혜택과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사전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과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소비자보호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소비자보호 품질지수(CPQI)’를 도입한다. ‘소비자보호 품질지수(CPQI)’는 상품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지표다. CPQI는 리스크, 준법, 상품부서 등에 분산된 소비자보호 관련 지표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지표가 기준을 벗어날 경우 즉시 조기경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표는 상품판매 전·중·후 단계와 기타 관리 항목으로 구분된다. 판매 전 단계에서는 투자성향 대비 상품 위험도 적정성, 특정 상품 편중 여부 등을 점검해 잠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판매 단계에서는 투자자 손익 현황, 고령층 상품 가입 현황, 중도해지율 등을 분석해 소비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판매 이후 단계에서는 민원 접수 현황과 처리 기간 등을 관리해 소비자 불만을 신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LG유플러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남형두 사외이사를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결정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진에 대한 견제 기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게 되면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보다 객관적인 시각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신임 의장인 남형두 이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현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2년부터 LG유플러스 사외이사와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계열사 간 거래의 공정성과 내부통제 강화에 기여해왔다. LG유플러스는 남 의장이 보유한 법률 전문성과 산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국 톡스앤필 및 BLS클리닉 의료진이 참여한 제92회 CASE-PT 세미나가 지난 20일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시술 과정과 사후 관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BLS클리닉 잠실점 강한별 원장은 필러 시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시술 직후뿐 아니라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단계적으로 대응하는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복적인 체크와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회복을 이끈 사례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 원장은 환자 상태에 따라 관리 방향을 유연하게 조정한 경험을 공유하며, 단순 시술 결과보다 경과 관리가 치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자 반응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이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또 얼굴 전체의 균형과 인상 변화를 고려한 복합 시술 사례를 통해 특정 부위가 아닌 전체 조화를 중시하는 설계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강 원장은 “시술은 이후 관리와 관찰까지 포함된 연속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확인과 세심한 조율이 완성도를 좌우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4일 ‘KNCAP ADAS 성능점수별 사고율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성능 수준에 따라 실제 사고 발생률과 피해 규모가 뚜렷하게 차이 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3년 이후 KNCAP 평가를 받은 121개 차종과 2018~2024년 약 83만건의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KNCAP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일수록 사고율과 사망·중상자 발생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 간 추돌사고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장착 차량은 미장착 차량 대비 사고율이 26.5%를 기록했다. 평가 점수 85.1점 이상 차량은 저득점 차량보다 사고율이 11.5% 낮았다. 사망사고는 41.9%, 중상해 사고는 16.0%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보행자 사고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보행자 감지 AEBS 장착 차량은 사고율이 28.1%였다. 고득점 차량은 사망사고 15.6%, 중상해 사고 15.3% 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야간 저조도 평가를 받은 차량은 야간 사고율이 추가로 11.8% 낮았다. 차로유지보조장치(LKAS) 역시 사고 예방 효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이 글로벌 6위 해운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부산신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력으로 물동량 확대와 동북아 물류 허브 입지 강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동원그룹은 24일 자회사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이 ONE와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GT는 2024년 부산신항에 개장한 스마트항만 터미널 운영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고 ONE는 부산신항을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양사의 협력으로 DGT 물동량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피더 부두와 2-6단계 부두까지 완공될 경우 현재 대비 최대 3배 이상의 물동량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DGT는 컨테이너 하역부터 이송, 적치까지 전 과정을 100% 무인 자동화로 운영하는 첨단 항만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 무인이송장비(AGV), 컨테이너 크레인(STS) 등을 도입해 기존 유인 항만 대비 생산성을 20% 이상 끌어올리고 정시성과 안전성도 개선했다. ONE는 260여 척 선단과 200만 TEU 이상의 선복량을 보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배터리 핵심 소재의 탈중국화를 추진하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국내 소재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SDI는 24일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 엘앤에프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내년부터 3년간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ESS용 LFP 양극재를 공급받고있다. 삼성SDI는 이후 추가 3년 공급 옵션도 확보한 상태다. 확보한 양극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ESS용 배터리 생산에 활용된다. SPE는 기존 전기차용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는 하이니켈 NCA 배터리와 함께 LFP 배터리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의 탈중국화 흐름과 맞물려 의미가 크다. 현재 LFP 양극재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품목이다. LFP 양극재는 미국 정부가 금지외국기관(PFE) 규정 등을 통해 원산지 규제를 강화하면서 공급망 다변화 필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24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회사는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의장을 맡은 박상훈 대표이사는 주주 인사말에서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경기 침체,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손실 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 전략인 ‘DK 컬러 비전 2030’을 세분화·고도화하고 유럽 지사, 휴스턴 및 호주 사무소 개소를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약 10여 분간 직접 영업보고를 진행하며 경영 실적과 재무지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2026년 1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주스틸 역시 인수 이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현재를 ‘성장을 위한 과도기’로 규정하며 조속한 실적 반등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대표는 “주주 중시 경영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선임과 정관 개정,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미섭·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송재용 이사회 의장과 석준희 이사가 연임됐다. 또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안 이사는 금융감독원 소비자부문 위원 등을 지낸 금융소비자 보호 및 법률 분야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문홍성 위원장을 비롯해 송재용, 안수현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5 회계연도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13조4782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 2조794억원, 당기순이익 1조58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0%, 71% 증가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눈에 띈다. 회사는 현금배당 약 1742억원(보통주 300원), 주식배당 약 2903억원(보통주 500원 상당), 자사주 소각 1702억원을 포함해 총 6347억원 규모의 환원을 결정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약 40%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서울시와 손잡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기아는 24일 ‘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모든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지향하는 기아의 모빌리티 비전과 교통약자 배려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방향성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PV5 WAV는 기아의 첫 전용 PBV 모델인 PV5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해 승하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기존 후면 탑승 방식 대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보호자와 운전자까지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성 향상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족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PV5 WAV 구매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파워도어Ⅰ 옵션’ 장착 비용 80만 원과 전기차 충전비 20만원 등 총 100만 원 규모다. 또 차량 이